창업을 주제로 한 ‘창GO’와 ‘그래서’ 꿈의학교가 ‘2017 학생이 만들어가는 경기꿈의학교’에 선정됐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지난 2일 ‘2017 학생이 만들어가는 경기꿈의학교’ 341개교를 선정했다. 양평지역에서는 ‘창GO’ 꿈의학교와 ‘그래서’ 꿈의학교 두 곳이 선정됐다.

‘학생이 만들어가는 경기꿈의학교’는 초․중․고교생과 학교 밖 청소년들이 스스로 원하는 학교를 기획․운영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으로 방과 후와 주말, 방학 중에 운영된다.

오는 8월 시작되는 ‘창GO’ 꿈의학교는 중3~고2 대상이다. 어렵게 생각할 수 있는 ‘창업’이라는 주제를 부담 없이 접근하도록 창업과정을 미리 경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그래서’ 꿈의학교는 중1~고2 대상이다. 유적지를 방문해 역사적 경험과 사례를 고찰하고, 이를 토대로 한 현재와 미래의 기술과 발전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학생 스스로 추구해야 할 가치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2018년 1월 개교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village.goe.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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