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양평군노인복지관에서 ‘열(정을) 기(대하다)’ 발대식이 열렸다.

양평군 무한돌봄센터는 청소년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기 위한 ‘열(정을) 기(대하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 정서회복을 위한 ‘해피드라마 테라피’사업과 모바일 SNS 활동사업인 ‘해피모바일 서포터즈’로 구성돼 있다. ‘해피드라마 테라피’는 심리․정서적 문제를 안고 있는 중․고생을 대상으로 연극을 통해 정서적 불안과 상처를 치유함과 동시에 올바른 또래․대인 관계를 형성하는 사업이다.

‘해피모바일 서포터즈’는 모바일 자원봉사로 참여해 SNS를 활용한 사회복지사업 등을 홍보하고 복지서비스 대상자를 발굴․지원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청소년들은 연극 및 외부활동, UCC 발표회, 체험학습 등을 연중 체험하게 될 예정이다.

구문경 행복돌봄과장은 “중․고생을 위한 프로그램이 부족한 상황에서 청소년들에게 꿈과 열정을 심어주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양평군무한돌봄서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문의:양평군 무한돌봄서부센터(☎ 774-9740)

저작권자 © 양평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