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아이를 키우는 동안 ‘내가 잘 하고 있는 게 맞나?’ 하며 내내 불안하다. 내 아이를 옆집 아이와 비교하고, 이웃 엄마와 자신을 비교하며 아이의 가슴에, 자신의 가슴에 생채기를 낸다. 그래서 엄마자리는 정답도 없고 막막하기만 하다.

양평경실련 교육위원회는 ‘아이와 함께 행복해지는 엄마공부’라는 주제로 교육교실을 운영한다. 주 교재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에서 방영된 부모교육 영상으로, 주1회 시청 후 토론 과정에서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공감하며 위로받고 힘을 얻는 시간을 갖는다.

5~6명이 모둠을 만들어 시간과 장소를 정해 신청하면 경실련이 교육자료와 장비를 제공하는 형식이다. 개별 신청자는 기존 교실에 참여도 가능하다. 현재 읍, 용문, 서종 등에서 5개 교실이 운영 중이다. 문의 : 010-5220-0217(양평경실련 교육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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