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국제학교 추진위원회는 소프트웨어교육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초․중 학부모 대상 ‘별별학교’를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

소프트웨어(SW)교육은 컴퓨터 작동법이나 기술교육이 아닌 ‘컴퓨터가 생각하는 방식’을 통해 소프트웨어가 가정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일상생활의 문제를 절차적이고 논리적으로 해결하는 사고력 중심 교육이다. 별별학교는 ‘소프트웨어 조기교육을 통한 우리아이 과학영재 만들기’를 주제로 소프트웨어교육과 특기자전형, 초․중생 미래 진로특강, 소프트웨어와 우리아이 기업가정신 등을 3차시에 걸쳐 교육한다.

강의는 맹준희 KAIST융합교육센터 교수, 서상원 경희대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자원봉사로 진행한다.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오전 10~11시 평생학습센터 202 강의실에서 열리며, 각 차시에 상관없이 독립적인 수강이 가능하다.

서 교수는 “로봇, 무인자동차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소프트웨어다. 소프트웨어교육의 중요성과 기반 산업 환경의 변화 등에 대한 학부모들의 인식을 제고해 자녀의 진로 및 직업 탐색에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참여를 부탁했다.

문의 : 소프트웨어국제학교추진위원회(☎ 070-7757-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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