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남한강자전거길 5% 이하

양평군민 절반이 추천하고 싶은 관광명소 및 테마여행코스로 욤문산(용문사)관광지를 뽑았다. 양평․용문․양서 5일장과 남한강자전거길, 미술관․박물관․기념관 등을 추천한 군민은 100명 중 5명도 안 됐다.

2016 양평군사회조사에 따르면 추천하고 싶은 관광명소 및 테마여행코스는 용문산(용문사)관광지가 46.0%로 가장 많았고, 두물머리․세미원이 30.7%로 뒤를 이었다. 다양한 지원사업이 이뤄진 양평․용문․양서 5일장과 남한강자전거길 등의 추천율은 각각 4.3%, 3.5%로 저조했다. 군내 문화시설에 대한 추천도 적어 미술관․박물관․기념관 2.8%, 황순원문학촌소나기마을 1.1%, 민물고기생태학습관 0.3%로 조사됐다.

용문산(용문사)관광지는 연령이 높을수록 추천이 많아 60세 이상(55.9%)에서 가장 높았다. 두물머리․세미원은 10~50대 전 연령층에서 고른 추천했고, 그 중 30대(38.6%)가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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