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전자과학고(교장 홍충복)는 ‘2017년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지원학교에 5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은 특성화고 학생을 중소기업 수요 맞춤형 직업교육을 통해 우수 기능인력으로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2008년 시행한 사업이다. 중소기업청은 지난해 지원학교 181개교, 신규 16개교를 대상으로 현장, 발표평가를 거쳐 계속 지원 학교 165개교와 신규 진입 학교 16개교를 선정했다. 중기청은 이들 학교에 특성화 교과과정개발, 1팀-1기업 프로젝트 수행, 취업(산학) 맞춤반 운영 등에 306억원을 지원한다.

홍충복 교장은 “올해 사업에 내실을 기해 중소기업 맞춤형 기능 인력을 양성하고 공급함으로써 학생, 학부모, 중소기업이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전자과학고는 2013년 49%, 2014년 56.3%, 2015년 58.2%, 2016년 60.1%의 취업률을 기록하며 매년 취업률이 상승하고 있다. 5년 연속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대상교로 선정됨으로써 자체적 역량을 키워 도내 명문 특성화고로 발전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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