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7일 양평친환경쌀 가공사업을 적극 육성해 국내외 판로확보를 히겠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부터 오는 2019년까지 30억원을 투입해 진행하고 있는 향토산업육성 사업에서 친환경 쌀과자와 즉석죽을 개발해 25억1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가공생산 시설 확대를 통해 26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68톤의 친환경쌀을 매입해 약 2억원의 농가소득이 증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기업매출 30억, 친환경쌀 매입 130톤, 일자리 창출 30명을이 목표다.

또한 11회에 걸쳐 각종 식품박람회 및 유통품평회 등에 참가해 국내외 바이어에게 양평친환경쌀 제품을 홍보해 중국, 홍콩, 싱가포르 등 8개국에 34만불의 수출을 달성하고 하남스타필드 대형마트에도 입점했다. 그 중 중국 청도해지촌내집식품과 (사)양평친환경쌀사업단, 참여가공업체가 향후 4년간 양평친환경쌀가공제품의 수출활성화를 위한 300만불의 수출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보였다. 올해 중국과 동남아 등에 50만불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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