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용순 양평어린이집 원장이 제3대 양평군 어린이집연합회 회장에 취임했다.

양평군 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21일 여성회관에서 제3대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임 윤영미 회장과 신임 천용순 회장, 기관단체장 및 어린이집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천용순 양평군 어린이집연합회 신임회장(가운데)과 관계자들이 취임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어린이집연합회는 회원 간 정보교류와 보육교직원의 아동학대 및 성폭력 예방교육, 보육주간행사 운영, 보육인 워크숍, 부모교육 등의 다양한 보육사업을 펼치고 있다. 국공립, 민간, 가정 등 3개 분과에 7명의 임원진이 3년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천 회장은 “앞서가는 기러기가 날갯짓으로 뒤따라오는 동료가 쉽게 날 수 있게 도와주고, 동료들은 끊임없는 울음소리로 앞서가는 리더를 응원한다”며 “모두가 서로에게 의지가 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배려하면서 양평군의 보육을 함께 이끌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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