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 대표적인 산책로 ‘물소리길’이 새로운 단장을 시작한다. 산책 중 쉬어갈수 있는 쉼터(의자) 추가 설치하고 길안내 표시 정비작업 등 이용자 편의에 중점을 두고 정비할 예정이다.

양수역~용문역 5개 코스로 구성된 물소리길을 보완해 인근 식당, 관광지, 레저사업 등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산책로를 만들겠다는 목표다.

물소리길은 양수역~국수역, 국수역~양평역, 양평역~원덕역, 원덕역~용문역, 용문역~용문산관광지 등 다섯 코스로 구성된다. 종착점에 전철역이 있어 교통수단과 음식점 이용이 용이하다.

이와 함께 산책로를 관리하는 물소리길 협동조합은 ‘물소리길 걷기동호회원’을 연중 모집 중이다.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물소리길 걷기동호회 정기걷기’ 행사를 운영한다. 걷기를 좋아하면 군민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가입 문의는 물소리길 걷기 동호회카페(http://cafe.naver.com/ypmulsorigil), 물소리길 협동조합(☎ 770-100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