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동 개군면 주민자치위원장

▲개군면주민자치위원회는… “2006년 개군면복지회관 개관과 함께 주민자치위원회가 구성됐다. 개군면은 노년층이 많은데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곳에 복지회관이 있어 주민참여가 활발하지 못했다. 홍보도 부족해 문화프로그램 수강생도 많지 않는 등 전반적으로 활동이 위축돼 있다. 몇 년 사이 이주민이 늘어나고, 지난달 복지회관 1층에 개군작은도서관이 생기면서 주민들 왕래가 늘고 있어 긍정적이다.”

▲주민자치위원회 구성은… “새마을협의회남녀회장, 이장협의회장 등 단체장과 주민 25명으로 구성됐는데, 7명이 연임됐다. 여성위원은 13명이다.”

▲주민자치위원회 주요 활동은… “교육, 자치, 문화, 복지 등 4개 분과로 구성돼 있다. 자치분과가 프로그램 기획을 담당하고, 교육분과가 홍보를 맡는다. 풍물동아리는 2월 대보름행사를 시작으로 면내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하고, 한국무용반은 와글와글음악회에 참여하는 등 강좌와 동아리를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다. 프로그램 강사로부터 수강생 수는 많지 않지만 선후배가 서로 토닥이며 같이 어울리는 등 분위기 좋다는 평을 듣는다. 면민 대청소 등 면내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위원장으로서 해보고 싶은 일은… “주민자치센터를 모르고 계신 분들에게 자치센터를 알리고, 한번이라도 적성에 맞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해 삶의 질 향상, 배우는 즐거움을 드렸으면 한다. 현재 14개인 자치센터 프로그램 수를 늘리고, 적극적인 홍보를 하는 것이 급선무다. 홍보분과와 함께 동네를 직접 순회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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