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까지 친환경농업박물관

양평군친환경농업박물관은 오는 3월31일까지 ‘제6회 양평의 명가전–수대 고령신씨’전을 개최한다.

양평의 명가전은 예부터 양평군을 터전 삼아 업적을 남긴 가문을 소개해 지역 역사와 인물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연속 기획전이다.

이번 전시는 조선 중기부터 강하면 전수리를 중심으로 양평지역에 거주해온 고령신씨 가문의 역사를 1부 ‘고령신씨의 역사’, 2부 ‘문학과 예술의 세계’ 등 2개의 소주제로 나눠 관련 유물을 전시한다.

고령신씨는 신성용을 시조로 하며, 양평의 입향시조는 14세인 어은 신기한이다. 전수리 일대는 현재까지 고령신씨의 주요 세거지(집성촌)를 이루고 있다. 주요 전시유물은 고령신씨 종중에서 공개한 족보와 시문집, 간찰집 등이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30분~오후 5시(3월은 오후 6시)다. 관람료는 무료고, 월요일은 박물관 정기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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