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철 강하면주민자치위원장

최병철 강하면주민자치위원장

주민자치위원회 구성은… 새롭게 선출된 25명의 주민자치위원 중 14명이 기존 자치위원이고 11명은 새롭게 구성됐다. 현직 이장이 4명, 여성은 9명인데 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대부분이다.

위원장으로서 해보고 싶은 일은… 주민자치 부위원장으로 4년간 활동했다. 위원장이 됐지만 특별한 것은 없다. 모든 걸 의논해서 해야지 위원장이라고 임의대로 하면 뒷말이 나오기 마련이다. 자치위원 모두가 위원장이니까 협조해서 잘 이끌어가자고 애기했다.

강하면 주민자치위원회는… 강하면 주민자치센터는 짧은 기간이지만 활동이 활성화돼 있다. 지난해에는 ‘제8회 경기도 주민자치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주민 누구에게나 활짝 열린 공간, 강하면에 새로 들어와 사는 주민들이 만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터를 닦아 놓았다. 올해는 좀 더 내실을 다지고, 지역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힘을 기울여야할 것 같다.

주요 활동은… 자치산악회, 산지정화 및 환경 가꾸기, 지역 인적자원을 활용한 문화강좌, 지역문화행사에 볼거리와 즐길거리 제공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강하면은 양평 남쪽의 관문으로 강을 끼고 있는 등 자연환경이 우수한데 지역개발은 안 되고 있다. 그냥 지나치는 길목에 머물러 있는 느낌이다. 남양평IC 개통으로 유동인구 증가가 예상되는데 지역발전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저작권자 © 양평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