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특수 4학급 확보

서종중학교(교장 최형규)가 지난달 22일 교실 증축공사를 마무리하고 학부모와 지역주민에게 미리 개방했다.

새 건물은 공사비 8억9900만원을 투입해 지난 8월23일 착공에 들어가 연면적 586㎡ 규모의 2층 건물로 지어졌다. 교실 4학급, 교무실, 화장실 등을 배치했다.

서종중은 오랫동안 학년 당 2개 반으로 유지돼 왔으나 학생들이 꾸준히 늘어 올해부터 전 학년이 3개 반으로 재편돼 교실 부족에 따른 어려움에 처해있었다.

최형규 교장은 “교실이 늘어 학생들의 학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예산확보에 나서준 김윤진 도의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학교의 숙원사업인 급식실 정비와 교실증축은 마무리 되었지만 앞으로 150석 규모의 소강당 확보를 위해 나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신축 건물은 올해 학기부터 3학년 및 특수학급 학생이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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