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3일 예산심사, 14~16일 군정질문

양평군의회(의장 이종식)는 1~19일 ‘제241회 양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2017년 본예산 심사와 군정에 관한 질문 등을 진행한다.

1일 김선교 군수의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2~5일 조례등심사특위를 열어 박명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양평군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과 운영 조례안’ 등 20건의 조례 제‧개정을 심사한다.

이어 7~13일 예산결산특위에서는 2017년 세입·세출예산안과 기금운용 동의안 등 8건을 심사한다. 14~16일은 본회의장에서 군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한다. 군이 추진하는 주요 역점시책부터 주민에게 영향을 미치는 사소한 행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질문한다. 군민을 대표해 군정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과 대안을 제시해 행정감사와 더불어 의회의 대표적인 집행부 감사 역할이다.

이 밖에 송요찬 의원은 ‘쌀 산업 보호와 쌀값 안정을 위한 건의안’을 제출했다.

이종식 의장은 “2017년 본예산을 비롯한 상정 안건을 철저히 심사해 군민 편익 증진을 도모하겠다”며 “군정질문을 통해 집행부의 주요 시책에 군민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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