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기업 '에버그린에버블루협동조합'

‘에버그린에버블루 협동조합’(대표 이인향)이 지난 18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2016년 우수 마을기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주민에게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마을기업을 발굴, 공유하고 그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전국 1342개 마을기업 중 20개의 우수 마을기업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에버그린에버블루 협동조합은 강하면 들깨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들깨 공동출하 작목반을 운영해 연간 7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17명의 지역일자리를 창출과 종합사회복지관, 자활공동체 등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공헌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에버그린에버블루 외에도 대구시 ‘내마음은콩밭’, 전북 부안군 ‘백련농장’ 등 3개 마을기업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에버그린에버블루협동조합 조합원들이 최우수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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