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코로나 13-9 야생카이만스(승:주명엽),(패:황유식) 빅스코로나가 쾌조의 4연승을 질주하며 일요이스턴리그 단독 1위 굳히기에 나섰다.빅스코로나는 지난 22일 강상나루께축제구장 야구장에서 열린 ‘물맑은 양평리그’ 9차전 경기에서 야생카이만스(이하 카이만스)를 13-9로 꺾고 시즌 전적 8승 1패를 기록했다.2위권(5승 4패)과의 승점차를 9점차로 벌린 빅스코로나는 남은 4경기에서 2승만 추가하면 자력으로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확정짓게 됐다.2회 만든 빅이닝이 승리의 토대가 됐다. 빅스코로나는 1회말 카이만스에 선취점을 내줬지만 2
양평군은 지난 21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제3회 양평군 태권도협회장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동균 군수, 김종선 양평군태권도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8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뽐냈다.개인전은 각 부문별로 유치·초·중·고등부로 나눠 품새, 격파, 겨루기 부문에서 우승자를 가렸다. 단체전은 ▲품새 용문태권도장 ▲태권체조 으뜸태권도장 ▲종합시범 한빛태권도장 ▲단체격파 한빛태권도장 ▲종합우승 한빛태권도장이 부문별 우승을 차지했다. 종합우승은 한빛태권도장에게 돌아갔다.김주현 기자 jhkim@
대단한 일은 아니지만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일상 속 작은 행복은 분명히 존재한다.일본작가 무라카미 하루키는 ‘랑겔한스섬의 오후’라는 수필에서 겨울밤 이불 속으로 들어온 고양이의 감촉, 막 구운 따뜻한 빵을 손으로 뜯어 먹는 것, 새로 산 정결한 면 냄새가 풍기는 새 셔츠를 뒤집어쓸 때의 기분 등을 예로 들며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소확행(小確幸)이라고 표현했다살인적인 폭염이 전국을 강타하고 있다. 무더위에 축축 처진 몸, 지친 마음에 활력 불어넣어 줄 양평 내 소확행 거리를 제안해본다. 지친일상, 예술작품으로 위안을…미
양평FC가 대한민국 최초로 K3리그 팀이 K리그 1부 팀을 격파하는 파란을 일으키며 축구역사를 새롭게 장식했다.양평FC는 지난 25일 경북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18 KEB 하나은행 FA컵 4라운드(32강전)에서 국가대표 선수와 프로선수들로 구성된 K리그 1부 팀 상주 상무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4-2로 물리치며 창단 3년 만에 FA컵 16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먼저 득점에 성공한 팀은 상주상무였다. 양평FC는 후반 30분 심동운에게 헤딩골을 내주며 경기를 끌려갔다. 그러나 황재혁이 교체투입 4분만인 후반 41분
형형색색 꽃 정원이 아름다운 한옥 음식점예산 쌍송국수․완도 활전복․양동 부추 전국 낮 최고 기온이 40도에 육박하면서, 폭염 특보가 발령될 정도로 한증막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무더위로 인해 식욕과 입맛을 잃기 쉬운 여름철은 시원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이 어우러진 면요리가 생각난다. 냉면은 식상하고 콩국수는 심심하다면 호로록 소리까지 시원한 열무국수는 어떨까?열무는 여름이 제철인 어린 무를 뜻하는데, 뿌리보다 잎부분이 특히 연하고 맛이 좋아 김치로 담가 먹기에 좋다. 특히 열무를 김치로 만들 때 풀을 넉넉히 쑤어
생닭·신선한 기름·비법 튀김가루 인기비결닭강정‧크런치‧눈꽃치즈‧똥집튀김 더위로 인해 기력이 떨어질 때 흔히 보양식 하면 삼계탕을 떠올린다. 닭의 영양을 그대로 가지면서 남녀노소 호불호 없이 누구나 즐기는 치킨도 보양식으로 손색없다.양평읍 호야옛날통닭은 2015년 개점 이래 새벽까지 손님이 붐비는 치킨 맛집이다.베스트셀러 ‘옛날치킨’은 100% 국산 생닭을 염지작업 해 닭의 원형 그대로 통째로 튀겨낸다. 튀김가루를 두껍게 입히지 않고 얇게 입혀 튀겨내 옛날 통닭의 쫄깃쫄깃함을 재현했다.노릇한 자태를 뽐
양평군 택견협회(회장 조병걸)는 지난 14일 옥천면 삐삐산장에서 ‘제8회 양평군택견협회장기대회’를 개최했다.강함과 부드러움, 예술과 무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택견은 중요무형문화재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다. 그 역사는 2000년을 거슬러 고조선 이래 삼국시대에는 제천의식과 같은 부족공동체 행사에서 행해졌다. 고려시대에는 무인들의 무예종목으로, 조선시대에는 세시풍속의 민중오락 경기였다. 일제강점기에는 민족 문화탄압 정책에 의해 자취도 없이 사라질 위기에 처하기도 했으나 몇몇 전수자들에 의해 명맥이 간신히 유지·계승돼 오다 1983
용문면 금곡2리(이장 김영수) 주민들이 올해 최고의 성적을 내며 선전하고 있는 양평군 씨름선수단(감독 신택상)을 마을회관으로 초대해 삼계탕과 수박 등 무더위를 이겨낼 보양식을 대접했다.김영수 이장은 군 씨름협회 초대회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고문을 맡고 있다. 김 이장은 “체력 좋은 선수들도 푹푹 찌는 찜통더위 속에서 훈련이 힘들 것 같아 준비했다”며 “연습에 매진하는 선수들의 원기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 자리에는 정동균 군수, 박신선 문화복지국장, 윤건진 용문면장도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주장 이재안 선수는 “지난해
양평군배구협회는 지난 14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제1회 양평군 협회장기 생활체육 배구대회’를 개최했다. 군내 동호회 4팀과 군외(원주) 1팀이 참가했고, 정동균 군수, 송요찬 군의회 부의장, 이영주 도의원, 양평군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정동균 군수는 “제1회 배구대회가 첫 걸음이 돼 양평군 배구가 더욱 활성화되고 동호인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생활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며 “그동안 준비한 경기력을 마음껏 펼치고, 대회도 즐기면서 건강과 즐거움도 같이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홍순익 배구협회 회장은 “배구
양평FC가 지난 14일 용문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K3리그 Advanced 13라운드 경기에서 김포시민구단에게 4실점하며 5월 서울중랑축구단 전 이후 리그 1무 7패 부진의 늪에 빠지며 12팀 중 9위로 떨어졌다.양평FC는 전반 6분 만에 김포시민구단 김도호에게 첫 실점을 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전반 18분 유인웅이 점프 헤더골로 승부의 균형추를 맞췄으나, 후반 막판 김포시민구단 김양우와 박정민(2골)에게 골을 내주며 대량실점 했다.막판 임화랑이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승부를 돌리기엔 역부족이었다.양평FC는 오는 21일(토) 오
BnG가 6연승을 달리던 선두 후니피자를 격침시켰다.BnG는 14일 강상나루께축제공원 야구장에서 열린 ‘2018 물맑은 양평리그’ 토요센트럴리그 8차전에서 2‧3회 공격을 빅이닝으로 장식하며 후니피자를 13-7로 물리쳤다.5패 뒤 3연승을 질주한 BnG는 7위로 올라서며 반전의 기틀을 마련했고 후니피자는 연승행진에 제동이 걸리며 시즌 첫 패를 기록했다.출발은 후니피자가 좋았다. 후니피자는 1회초 볼넷으로 출루한 손창현과 조만기가 연속 도루로 상대 포수의 송구실책을 유도, 나란히 득점을 올린 뒤 상대 유니폼 벌점을 더해 선
3년 전 배출기준 제정됐지만 검사한 적 없어지속적인 주민민원에도 안일한 대응 문제양서면 복포리 소재 일진레미콘‧아스콘 공장(이하 일진아스콘)이 특정대기유해물질 다환방향족 탄화수소(PAHs)가 기준치보다 5000배 이상 검출돼 경기도로부터 폐쇄명령 처분사전통지를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민들이 가장 궁금해 한 것은 어떻게 한 번도 배출물질에 대한 검사를 받지 않았느냐는 사실이다. 각종 규제로 공장 설립이 어려운 양평현실에서 당연히 드는 의문이다.지난 1996년 설립된 일진레미콘은 3년 뒤인 1999년 아스콘 제조 신고를
지난달 26일 공장 폐쇄명령 처분사전통지를 받은 일진레미콘‧아스콘 공장(이하 일진아스콘)이 지난 16일 경기도에 검사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내용의 사업자의견서를 제출했다. 다음달 31일 예정대로 폐쇄명령이 내려질 경우 일진아스콘은 처분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및 폐쇄명령 취소 소송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법원에서 집행정지 가처분이 인용될 경우, 소송 기간 중 공장 가동을 중단할 법적 규정이 없어 주민 피해가 지속될 전망이다.일진아스콘은 특정대기유해물질이 검출돼 지난달 26일 경기도로부터 폐쇄명령이 결정됐다. 하지만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실시한 ‘2018년 하계휴가 실태조사’ 결과 올해 여름휴가를 계획한 응답자의 82.6%는 국내 여행을 떠날 예정이라고 응답했다.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더워진 날씨 때문에 수영장이 있는 여행지들은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해외여행 부럽지 않은 군내 수영장 펜션을 소개한다.요즘 뜨는 휴양지, 풀빌라풀빌라(Pool villa)는 각 객실에 개인풀을 갖춰 다른 사람의 방해를 받지 않고 편안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부대시설을 갖춘 곳에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내뿜는 악취와 매연, 분진과 소음으로 인해 숨 쉬는 것이 공포다.”양서면 복포리 소재 일진레미콘‧아스콘 공장(이하 일진아스콘)이 특정대기유해물질 다환방향족 탄화수소가 기준치보다 5000배 이상 검출돼 경기도로부터 지난달 26일 폐쇄명령 처분사전통지를 받은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일진아스콘은 악취·매연·분진·소음 등으로 인해 그동안 주민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돼왔는데 경기도 환경안전관리과의 이번 조사로 주민피해가 일부 사실로 확인됐다.경기도 환경안전관리과는 지난 5월14일 일진아스콘의 시료를 채
양평군내 실외수영장 3곳이 다음 주부터 일제히 개장한다.옥천면 한화리조트 야외수영장은 지난 7일 임시개장 해 주말 운영을 시작했다. 정식 개장은 20일이며 다음달 26일까지 운영된다.독도 슬라이드 2종, 독도 에어바운스, 유아풀 뿐만 아니라 성인풀까지 갖춰 가족과 연인들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다. 입장료는 1만4000원이며 리조트 투숙객과 신분증을 소지한 양평군민은 3000원 할인된 1만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강상면 코바코(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연수원 내
두툼한 국내산 생등심‧무한리필 매력김치볶음밥‧우동‧해물볶음밥 인기 경양식이 최고의 외식이던 시절이 있었다. 데이트나 생일 등 특별한 날에만 가던 곳. 잔잔한 음악이 나오던 경양식집들은 나름 격조가 있었다. 지금은 분식 개념으로 바뀐 ‘돈까스’도 당시에는 고급음식의 대명사로 위상을 떨쳤다.독일·오스트라이아 슈니첼, 영국·미국의 커틀릿에서 그 뿌리가 시작됐지만 일본식으로 변형해 완전히 일본음식이 됐다. 이젠 밥반찬으로 많이 먹지만 가끔은 커다란 접시에 담아 나이프로 썰어 먹으면
용문버팔로스(이하 버팔로스)가 상위권 도약의 길목에서 큰 산을 잘 넘으며 공동 3위까지 도약했다. 더블헤더 1차전 쾌승을 거둔 버팔로스는 5연승을 노리던 ‘디펜딩 챔피언’ 적시타를 물리치며 더블헤더 두 경기를 스윕했다.버팔로스는 지난 8일 양평나루께축제구장 야구장에서 열린 ‘2018 물맑은 양평리그’ 적시타와의 시즌 9차전 경기에서 1회 빅이닝으로 잡은 승기를 끝까지 지켜내며 12-9로 승리했다.선취점은 적시타가 가져갔다. 적시타는 1회초 김효섭의 내야안타와 김인태의 중전안타로 첫 득점을 신고한 뒤 박성귀의 유격수 앞 안타 때 3루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지회장 김용녕)는 지난 10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제3회 양평군수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양평군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을 도모하고 한궁을 활기찬 삶을 영위하는 국민생활체육으로 정착시키고자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한궁은 전통놀이 투호와 궁도(국궁), 그리고 서양의 양궁과 다트의 장점을 안전한 한궁핀과 IT기술에 접목시킨 생활체육이다. 안전한 자석식 한궁핀을 점수가 자동 합산돼 나오는 한궁 표적판(1~10점)에 왼손, 오른손 각각 5회씩 투구해 양손합산 점수를 비교해 승패를 가린다. 양손운동을 통
양평여성축구단(이하 양평)이 6월30일~7월8일 안산시에서 펼쳐진 ‘2018 경기도지사기 어울림 축구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선수 출신 20대 선수들이 겨루는 가장 수준 높은 경연장인 ‘디비전7’과 시ㆍ군별 단일 팀이 참가하는 단일클럽부를 비롯, 시ㆍ군 대표팀이 참가하는 30대, 40대, 50대, 60대, 70대의 연령별 남자부와 여성부, 유소년부까지 총 9개 종별에 걸쳐 41개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경기일정은 직장인과 학생들이 참가하는 생활체육 대회인점을 고려해 주말에만 열렸다.여성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