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향교(전교 박춘근)는 지난 26일 지평향교 명륜당에서 전진선 군의원, 용문·지평·단월·청운·양동면의 유림 및 노인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평향교 2019 기로연’ 행사를 거행했다.기로연은 조선시대 70세 이상의 원로 문신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봄, 가을에 임금이 직접 베푼 잔치로 임금과 신하의 의를 다지고 경로사상을 고취하는 행사다.행사는 문묘향배, 박춘근 전교 인사말, 전진선 의원 축사, 효부상·장수상 시상, 5개면 유림 상견례 및 기로연 행사 재현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기념식이 끝난 후 식사와 윷놀
양평군은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교육관 대강당에서 졸업생 및 내빈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군친환경농업대학 20회 졸업식’을 개최했다.친환경농업대학은 1999년 개설돼 20년 동안 양평군 친환경농업의 산실 역할을 담당했다.올해 제20기는 전문농업과, 신규농업과, 농산가공과 교육과정으로, 지난 2월 122명이 입학해 10개월 동안 매주 목요일 4시간씩 29회(136시간)의 수업을 받았다.지난 21일 열린 졸업식은 117명의 졸업생이 농업대학 전 과정을 이수해 졸업장을 받았다.무결석자 30명이 개근상을 받았고, 전 과
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전윤경)은 지난 25일 양평블룸비스타 아산홀에서 지역 내 유·초·중·고 교사, 학생,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 및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톡!톡! 행복한 양평교육 교육공감토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지역의 교육현안을 토의하는 장으로 전윤경 교육장 발제, 분임별 토의, 맑은소리 양평교사 리코터앙상블의 축하공연, 패널심층토의, 플로어 참여 토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발제를 맡은 전 교육장은 ‘양평교육 성찰과 양평교육 미래’를 주제로 양평교육이 가진 문제와 비전, 미션을 이야기 했다.양평교육의 과제로
정배초등학교(교장 유미용)는 지난 22일 ‘2019 정배 텃밭 나눔 잔치’를 열었다.학생, 학부모, 마을 어르신 등 12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마을 어르신들이 함께 음식을 만들고 나누면서 소속감을 가지고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가족·이웃과 우애를 다지는 장으로 진행됐다.정배초는 2009년부터 학교 살리기 특색사업으로 생태교육을 지정했다. 학생들이 직접 텃밭작물과 벼를 친환경·유기농으로 재배하고, 가을에는 수확한 농산물로 김장을 하고 떡을 만들어 지역 어르신들에게 기부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1~3학년
양평군은 지난 21일 군수 집무실에서 ‘양평군 청소년 사회환경조사’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양평군 청소년 사회환경조사’는 청소년들의 생활, 사회문화적 환경 및 주관적 인식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청소년 문제예방과 청소년 육성지원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실시됐다.조사는 경인통계청과 협업을 통해 지난 7월 군내 초(4~6학년)·중·고 학생 243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건강, 학습·진로, 안전 등 10개 부문 48개 항목에 대해 조사가 이뤄졌다.군은 청소년들의 의견을 담은 조사결과를 토대로 청소년들의 공감과 활용을 높일 수 있는 정책
양평군은 지난 27일 양서고등학교(교장 한상) 종합교육관에서 ‘2019 지역바로알기 특강’을 진행했다. 양서고 3학년 학생 2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동균 군수가 강사로 나서 학생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강연을 펼쳤다.정 군수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사회에서 필요한 다섯 가지 꿈·끼·꾀(지혜)·깡(용기)·끈(인간관계)를 강조하며 겸손함, 사회성의 중요성을 담은 강연을 진행했다.학생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진행되는 지역알기 특강은 학교의 신청을 받아 지난 25일 양평고에서 진행했고, 다음달 3일 용문고, 4일 양일고에서 열린다.
양평문화원(원장 최영식)이 양평 전 지역의 전근대·근현대 사료를 수집하고 마을현황의 기록을 담당할 ‘마을조사위원 양성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마을조사위원 양성 프로그램’은 문화원 향토조사연구소 운영계획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역사적인 현장과 생활문화사 흔적의 가치를 조사할 필요성에 따라 기획됐다.강의는 오는 29일~다음달 27일 매주 금요일 오후 3시에 진행한다. ▲29일 마을문화사 바로보기와 조사의 실제 ▲12월 6일 마을조사 실무방법론 ▲13일 구술사와 지역이야기 ▲20일 마을기록화사업의 의의와 현황 ▲27일 민속조사와 마
양평군은 지난 20일 강상다목적복지회관 대강당에서 ‘2019년 양평갈등포럼’을 열었다.‘원주민 이주민 간 소통 방안 모색’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주민신청과 각 읍면의 추천을 통해 70여명의 주민이 참여했다.포럼은 주민들이 직접 토론에 참여할 수 있는 원탁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각 테이블에 퍼실리테이터가 배치돼 주민들이 편하게 의견을 낼 수 있도록 격려하고, 세부 토론을 조정했다.토론은 크게 세 가지의 주제로 진행됐다.첫 번째 주제는 ‘양평에서 살기 좋은 점과 어려운점(아쉬운점)’으로 주민들은 자신의 의견을 포스트잇에 적어 공
한국철도 수도권동부본부 양평관리역(역장 김동석)은 지난 17일 꿈의 학교 ‘틴즈 위드 코레일’ 7차 프로그램으로 부산 졸업여행을 다녀왔다.‘틴즈 위드 코레일’ 참여 학생 24명과 코레일 직원 3명은 양평역에 모여 안전교육을 하고 KTX에 탑승해 부산으로 향했다.학생들은 태종대로 이동해 암석 절벽에 굽이치는 푸른 파도와 어우러지는 경치를 감상하고, 부산의 나폴리라고 불리는 감천문화마을을 방문해 형형색색의 건물들로 이루어진 이국적인 동네를 자유롭게 탐방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남포동에서 부산어묵과 씨앗호떡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양평교육지원청(교육감 전윤경)은 오는 29일까지 ‘제33기 학생상담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모집인원은 5명으로, 지원자격은 경기도내 거주자로서 4년제 정규대학 졸업 이상의 학력을 소지한 자 또는,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소지한 자로서 상담관련 훈련을 이수했거나 타 기관에서 봉사활동 경험이 있는 자다.기초교육을 받을 수 있고 학교 현장에서 2년 이상 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기초교육은 내년 1월 13~17일 진행될 예정이다.봉사자는 학교의 신청일자에 따라 학교를 배정받아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한다.지원자는 오는 29일까지 구비서류를
‘제19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가 오는 26~27일 물맑은양평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열린다.양평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청소년영상예술진흥원(원장 성낙원)이 주관하는 이번 영화제는 ‘청춘 이상(理想)을 품다’라는 슬로건으로 미래 영화인을 발굴하고 양성해, 한국 영상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자리다.올해는 총 551편의 작품이 경쟁을 벌였고, 이중 총 96편(초등부 21편, 중등부 14편, 고등부 30편, 대학부 31편)이 엄선돼 본선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본선 진출 작품은 상영관에서 전문가와 청소년심사위원단, 일반심사위원단
양평군은 오는 30일까지 21기 ‘양평군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청소년 참여위원은 청소년들이 청소년 관련 정책 및 사업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권익을 증진하는 목적이다.위원들은 매월 1회 정기모임을 갖고 청소년 관련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제시,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토론회·캠페인 등을 개최하고, 청소년 관련 축제 및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다. 활동내용에 따라 봉사확인서가 발급되고, 활동우수자에게는 상장이 수여된다. 활동종료 후 활동확인서가 교부된다.모집인원은 35~40명 내외로, 위원 임기는
양평군은 지난 15일 ‘제2회 양평군 무기계약근로자 채용시험계획’을 공고했다. 채용분야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및 가로청소(환경미화원)다.담당업무는 ▲일반·재활용·음식물 쓰레기 수거 ▲쓰레기 배출 등 관련 민원 처리 ▲청소차 운행(군내 쓰레기 수거 및 매립장 운반) 등이다. 읍·면 사무소에서 근무하고, 배치부서에 따라 새벽시간 등 출·퇴근 시간이 유동적이다.채용인원은 3명이다. 응시자격은 1종 보통 이상 운전면허를 소지한 자로 공고일 기준 만 18세~60세(1960년 1월 1일~2001년 12월 31일 출생자)이어야 한다. 남자인
양평군은 지난 15일 보건소 교육실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8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신규위촉자에 대한 위촉장 및 감시원증 수여와 식품위생 현장 감시 요령, 식중독 예방관리 교육, 식품위생 관련 이슈 등의 과정으로 진행됐다.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지도‧점검을 담당하는 공무원과 합동으로 식품안전사고예방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계절별 다소비식품 취급업소에 대한 지도‧점검 및 홍보를 통한 지도‧계몽활동을 주 임무로 수행하고 있어 전문적인 직무교육이 필수
농림축산식품부는 구제역 발생 위험이 높은 동절기를 맞아 구제역 발생을 예방·차단하기 위해 농장 및 도축장에서 실시하는 소·돼지 구제역 백신항체 검사를 강화한다.이는 검사결과 일부농가에서 구제역 항체양성률이 지속적으로 기준치 미만으로 나타남에 따른 조치다.구제역 항체 양성률 기준치는 ▲소(한우, 젖소, 육우) 80% ▲돼지 육성돈 30%, 번식돈 60% ▲염소 60% 다. 양평군은 올해 도축장에서 진행한 백신항체 검사에서 비육돈 7농가의 구제역 항체양성률이 기준치 미만인 것으로 나타나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이한 지난 15~17일 양평물맑은시장 주차장 일원에서 겨울 김장 고민을 덜어줄 ‘2019 양평 김장보쌈 한마당잔치’가 열렸다.(사)양평농촌나드리(이사장 민병곤)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김장마당, 보쌈마당, 어울림마당으로 나눠 김장체험뿐 아니라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인천, 서울, 부천 등 각지의 관광객과 주말을 맞아 나들이 나온 주민들이 행사장을 찾았다.대표적인 겨울 농촌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로, 30여개 양평 체험휴양마을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김장에 사용되는 각종 재료로 양평에서 자란 무와 배추, 고춧가
지난달 22일 사망사고가 발생한 롯데마트 앞 도로와 관련해 양평경찰서에서 롯데마트 개점을 전후한 지난해 3월과 5월 2차례에 걸쳐 롯데마트에 신호기 설치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양평경찰서는 “롯데마트에서 신호기 설치를 이행하지 않은 것”이라고 말했지만 롯데마트 측은 “공문에 대한 답을 하지 않은 것이 아니다. 경찰과 신호기 설치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양측 모두 구체적으로 어떤 논의가 진행됐고 왜 결론을 내지 못했는지에 대해서는 답변을 피했다.본지가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양평경찰서에서 제공받은
롯데마트 앞 교통사망사고 발생 23일 만에 롯데마트 측 좌회전이 금지되고, 횡단보도 신호등이 설치됐다. 양평군은 지난 13~14일 롯데마트 앞 교차로를 개선하기 위한 도로공사를 진행했다.이번 공사는 지난달 22일 롯데마트 앞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고등학생이 좌회전하던 차량에 치여 사망한 교통사고와 관련해 도로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양평경찰서가 지난 7일 발표한 개선안에 따라 ▲롯데마트 앞 신호기 및 입식표지판 설치 ▲횡단보도 이전 ▲중앙선 및 중앙분리대 연장(롯데마트 방면 좌회전 금지) ▲노면 안전표시 등이
세븐브로이양평(주)(사장 김정수)가 지난 12일 세븐브로이 양평공장에서 ‘양평맥주’ 출시 기념식을 가졌다.정동균 군수, 이혜원·황선호·윤순옥 군의원, 김광일 양평군기업인협의회장 및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기념식은 송준형 사업본부장의 사회로 내빈소개, 김정수 사장 인사말, 정동균 군수·이혜원 의원 축사, 김희상 공장장의 양평맥주소개, 기념촬영과 시음 순으로 진행됐다.지난해 7월 청운면 다대리에 양평공장을 신축한 후 한강, 서울맥주에 이어 출시한 양평맥주는 세븐브로이의 7번째 지역 브랜드 맥주다. 양평
용문천년시장이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2019년 전통시장 활성화 시설현대화사업’에 선정됐다. 20억원의 사업비로 고객화장실 및 청년상인창업체험센터를 설치한다.용문천년시장은 2017~2019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수행을 통해 천년은행나무 등용문 브랜드를 확립하고, 은행막걸리, 여의주빵, 산채만두 등 전통시장 대표 상품개발을 진행했다.이번 사업은 늘어가는 방문객에 부족했던 고객화장실 문제를 해결하고, 전통시장 대표 특화상품의 생산 및 홍보판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전통시장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청년상인창업체험센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