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아박물관(서종면 문호리)이 ‘2023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나는?너는?누구?’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잔아박물관은 인문학 교육프로그램 ‘나는?너는?누구?’를 통해 비대면 관계에 익숙해진 학생들에게 박물관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소통 공간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이 겪는 감정 표현의 어려움과 자아 성찰의 어려움을 함께 이해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초등부는 ‘나의 감정 바로 알기(감정인형 만들기)’, 중고등부는 ‘나의 자아상과 목표설정(감사일기 노트 만들기)’으로 진행하며, 학년별 맞춤 학습을 위해 특별히
커뮤니티센터 세월정미소는 지난 6일 ‘벚꽃 피는 4월 달빛정원 꽃그늘 아래’를 주제로 북토크를 개최했다.본격적인 북토크에 앞서 조문희 춤 명상가의 ‘수피 춤’과 고양순 생활예술가와 이소영 작가의 리코더 합주 공연이 펼쳐졌다.이어서 이소영 작가의 일생이 담긴 저서 ‘엄마표 발도르프 자연육아’에 대해 북토크를 진행했다.이 작가는 북토크를 통해 자연에서 아이를 키우는 즐거움과 발도르프 교육 철학을 바탕에 둔 편안한 육아에 대해 강조했으며 일과 육아를 병행하며 글을 쓸 수 있었던 삶의 비결을 소개했다.이소영 작가는 “두 아이를 키운 양평과
제8회 전국 통종벼 농부대회가 오는 18일 양평군 청운면에서 열린다.전국토종벼농부들이 주최하고 우보농장과 우리술문화원, 양평전통주연구회가 주관하는 이번 농부대회는 일제 강점기 시절 사라진 가양주 문화와 지역마다 재배했던 다양한 토종벼에 대한 기억을 간직하고자 ‘토종쌀과 막걸리’를 주제로 선정했다.프로그램은 1부 ‘토종벼 심포지엄’과 2부 ‘토종쌀 막걸리 시음회’, 3부 ‘토종볍씨 나눔’ 행사로 나뉘어 진행된다.1부 심포지엄은 총 6명의 강연자가 참석한다.▲이근이 전국토종벼농부들 대표의 ‘농부와 토종벼, 그리고 막걸리’ ▲이화선 선문
산림청 국립중미산자연휴양림은 오는 8일~9일 이틀간 이용객을 대상으로 화전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이번 체험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중미산자연휴양림에서 자생하는 진달래, 제비꽃 등 생화를 이용한 화전 만들기 체험으로 봄을 만끽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오후 2시, 1일 2회 운영한다.강희자 중미산자연휴양림 팀장은 “화전 만들기 체험은 상시 운영이 아닌 봄이 지나가는 지금 이 시기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이라며 “무료 프로그램인 숲해설 및 유료 산림문화 프로그램인 생태 공예·오리엔티어링
양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성민)은 오는 15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행복한 우리 마을, 바람개비 축제’를 진행한다.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이해 개최하는 ‘바람개비 축제’는 바람개비처럼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두리), 여(기리), 바(로리)!’라는 3가지의 ‘모.여.바.’ 테마를 가지고 진행된다.‘모두리’는 행사에 대한 기념식과 퍼포먼스, 춤·노래 등 다양한 공연, 취미·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과 장애 이해를 위한 캠페인이 진행되고, 축제 참여를 통한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의 본선 녹화가 4월 8일 토요일 오후 3시에 양강섬(양평읍 양근리 573)에서 개그맨 김종국의 사회로 진행된다.예심은 지난 4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진행돼 사전신청자 105명과 당일 현장신청자 11명을 포함해 총 116명의 주민들이 참가했으며, 3차 예심까지 거쳐 총 12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오는 8일 양감섬에서 열리는 본선에는 예심을 통과한 12개 팀이 참가해 경연하며 나태주, 강혜연, 김태연, 김용필 등 초대가수의 공연이 펼쳐진다.행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 시 양평역에서
기흥성뮤지엄(강하면 강남로 267)은 4월 8일~ 5월 31일 ‘RUN 2023 한국구상조각회’ 기획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2023년 한국구상조각회 첫 번째 기획전으로,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움츠러들었던 일상에서 벗어나 꿈과 희망을 향해 멈추지 않고 달려 나아가겠다는 의미에서 ‘RUN’을 주제로 선정했다.한국구상조각회 고문위원인 전뢰진, 고정수, 이정자 작가를 비롯해 총 58명의 조각회 회원들이 참여한다.전시는 기흥성뮤지엄 제2 전시관과 야외 전시관에서 열리며, 관람시간은 수~일요일 오전 11시~오후 7시이다.정국택 한국구상조각
양평군립도서관은 4월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양한 문화체험행사를 개최한다.중앙도서관은 매주 월요일(10·17·24일) 베스트셀러 저자인 전안나 작가와 함께하는 ‘기적을 만드는 읽기와 쓰기’를 진행하며, 8일 학생을 대상으로 세상에 하나뿐인 MP비누 만들기를, 15일에는 성인을 대상으로 ‘제로웨이스트 설거지 비누 만들기’ 특강을 진행한다.용문도서관은 오는 9일 어린이가족 대상의 ‘버블매직쇼’와, 16일 6~7세 대상의 그림책 읽기와 샌드위치를 만드는 ‘쿡쿡 조물조물’, 18일 일반인 대상의박은미 작가 특강을 진행한다. 23일에는 8~9
양평군은 최근 용문산관광지내 공영주차장 스마트 주차관제시스템 개선사업을 완료하고 4월 11일부터 주차요금 후불제를 본격 시행한다. 이번 주차관제시스템 개선사업은 용문산관광지를 찾는 방문객들이 늘면서 진입하는 차량이 급증함에 따라 발생하는 출차 지연 등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주차료 징수 절차는 선불방식에서 후불방식으로 변경되며, 사전무인정산기 3대를 매표소와 징수대에 도입해 방문차량의 신속한 출차를 가능하게 했다.특히, 해당시스템은 무인정산기를 통해 셀프 요금결제 후 출차가 가능해, 차량번호를 PC에 사전등록 시 자동 요
양평곤충박물관은 지난 2일까지 운영된 ‘세계의 장수풍뎅이 무리들’ 기획전시를 봄철 단체 관람객을 위해 5월 7일까지 연장한다. 이번 기획전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곤충 중 하나인 장수풍뎅이의 다양한 종을 소개하는 전시로, 전시기간 동안 2만 4,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했다.전시 주제인 장수풍뎅이 무리들은 전 세계에 약 1,800여 종의 종류가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장수풍뎅이, 외뿔장수풍뎅이, 둥글장수풍뎅이가 알려져 있다. 다양한 장수풍뎅이 가운데 이번 전시에서는 최대 크기를 지닌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를 포함해 총 43종의 장수풍뎅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관장 진유범)은 이달부터 코로나19 이후 잠정적으로 중단했던 다도체험을 3년 만에 재개한다.이번에 재개되는 다도체험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지역주민과 관람객에게 관심과 성원을 받아온 체험프로그램으로, 4월부터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과 체험객에게 열린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의 다도체험장은 차에 대한 기본 상식과 차를 내려 마시는 방법을 배우고, 인성을 기르며 예절을 배우는 공간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체험비용은 무료이다.체험신청은 박물관을 방문하는 개
문화모임 ‘서종사람들’이 주최하는 185번째 우리동네음악회 “런던의 봄”이 오는 8일 서종음악당(서종면사무소 2층)에서 오후 4시에 열린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의 주제는 바로크음악이다. 연주자로는 리코터 조진희 강원대 겸임교수(양평바로크음악제 음악감독)와 최은아, 첼로 조성빈, 쳄발로 조소빈이 호흡을 맞춘다.레퍼토리는 요한 요아힘 크반츠(J.J Quantz), 헨델(G.F.Handel), 아르칸젤로 코렐리 (A.Corelli) 등 런던과 관련있는 작곡가들의 곡들로 채워진다.서종사람들 관계자는 “이전 서종음악회와 달리
청소년성장지원드림톡 사회적협동조합 YP아트홀(양평시장길21 지하층)은 2023년 낙서예술 프로그램을 체험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작가 김태덕이 2020년부터 수행해온 관객참여형 낙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참여자들과 함께 전시장의 벽 등에 낙서를 하고 전시 기간이 지나고 나면 원상복귀하는 시각예술적 퍼포먼스이다.8세~19세 청소년 및 양평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전시체험 기간은 4월 6일부터 8일까지다.한편, 낙서를 할 수 있는 물감은 UV반응성 피그먼트가 첨가된 유아동용의 무독성 수채화 물감을 사용하며, 물티슈
양평군은 기존 다목적복지회관 내 위치했던 강상작은도서관을 지난달 신축 된 강상농업인복지관 건물로 확장·이전해 지난 28일 개관식을 개최했다.개관식은 전진선 군수, 황선호 군의회 부의장 및 군의원, 박명숙·이혜원 경기도의원,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상면주민자치센터 수강생 팀의 라인댄스 공연과 한국가곡앙상블 아랑의 성악 공연을 시작으로 최인성 평생학습과장의 경과보고, 군정유공 표창 시상,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강상작은도서관은 연 면적 421.26㎡, 지상 3층 규모의 시설로,1
양평군이 주민자치 활동에 공립 박물관·미술관 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개방하고, 프로그램 운영에 주민 참여의 폭을 확대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지난 24일 밝혔다.양평군은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박물관·미술관 소재지 마을 회의, 유관 기관 회의 등의 주민 모임 진행 시 각 기관 담당자가 참석해 소통의 창구를 마련하고 각 기관별 운영위원회 구성 시 주민 대표를 포함시켜 주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듣겠다는 계획이다.또 전시와 학술 목적에 국한된 기존의 시설 대관에서 주민활동 전반으로 이용의 폭을 확
양평군은 지난 26일 3월 물소리길 정기걷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트레커 300여명이 참여해 양평역에서 원덕역까지 이어지는 물소리길 4코스(버드나무나루께길)를 걸으며 개나리와 산수유꽃 등 봄꽃과 함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겼다.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 개최되는 물소리길 정기걷기는 홀로 걷는 트레커(tracker)들에게 인기가 많은 행사로, 여성트레커의 경우 여러 사람들과 함께 걸을 수 있어 참여율이 높다.또한 물소리길은 코스마다 인증대에서 인증도장을 찍을 수 있어, 6개 코스 모두 인증도장을 찍으면 완주 인증서와 기념품을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가 3월말 부천과 안성을 시작으로 4월초 양평과 여주지역에 벚꽃(왕벚나무)이 개화할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오는 7~9일 열리는 '제6회 갈산누리봄축제'에서는 만개한 벚꽃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2월 8일부터 산지에서 직접 꽃눈의 갈색 비늘이 벗겨지는 것을 관찰하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벚꽃 개화 날짜를 26일 발표했다.도 산림환경연구소 발표에 따르면 경기도에서는 3월 마지막 주 안성(서운산), 부천(원미산)을 시작으로 4월 1~2일 부천(무릉도원수목원), 오산(물향기수목원), 안양(수리
잔아박물관(서종면 문호리)이 2023년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교육프로그램 ‘시낭송 아카데미’와 ‘행복을 키우는 부모의 소통법’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모집대상은 일반 성인 및 자녀가 있는 부모이며, 수업료는 전액 무료다.‘시낭송 아카데미’는 4월~11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총 8회 진행한다. 시낭송 분야 최고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시를 입체적으로 감상하고 표현하는 데 관심있는 문학애호가라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행복
봄을 맞아 남쪽으로 꽃나들이를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양평의 봄은 아직이지만 대표적인 관광지인 세미원도 새로운 모습으로 방문객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지난 23일 세미원에서 송명준 신임 대표이사를 만나 국가정원지정을 위한 준비와 세미원 리뉴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송 대표이사는 세미원은 교육·연구·공공전시를 위해 식물을 수집·유지하는 기관이며, 정원 리뉴얼의 중심은 ‘자연과 생태 그리고 인간이 함께하는 공공정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상수원보호구역내에 위치한 세미원은 이미 ‘국가정원’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국가정
양평군립도서관은 은퇴를 준비하는 50세 이상 양평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니어 특강을 운영한다.강사로는 , 의 저자 윤석윤 작가가 은퇴자 및 예비은퇴자들을 위한 글쓰기 공부, 교양인으로서 인생 후반기 살아내기 등 작가의 노하우 전수와 함께 수강생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수강 신청은 3월 20일부터 양평군립도서관 홈페이지(yplib.go.kr) 혹은 전화(☎031-770-2730)로 가능하다. 최인성 평생학습과장은 "변화하는 사회 흐름속에서 중장년층이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