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신고 없이 폐기물을 처리하는 생활폐기물 분리수거 대행업체, 이사업체, 유품 정리 사업장을 집중단속한다.현행 폐기물관리법에 따르면 관할 구역에서 배출되는 생활폐기물은 지자체에서 처리하거나 허가를 받은 폐기물처리업체에게 처리를 대행하게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주요 단속내용은 ▲무허가 폐기물 처리(수집·운반)업 ▲미신고 폐기물 처리 ▲폐기물 적정처리 여부 ▲미신고 폐수배출시설 설치 등이다.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허가를 받지 않고 폐기물을 수집·운반하거나 처리를 업으로 한 경우
경기도가 분기별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일제단속의 날’을 정하고 31개 시군 전역에서 경찰서, 도로공사 등과 함께 시군과 합동 체납차량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1분기는 3월 26일에 실시한다.지난해 도는 상·하반기 도-시군 체납차량 번호판영치 일제단속을 통해 번호판영치 1,395대, 징수액 2억 9,500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올해는 번호판 영치시스템 탑재차량 등의 전문 장비를 활용해 분기별 단속을 할 방침이다.자동차 번호판영치는 자동차세 3회 이상 또는 30만 원 이상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아파트 및 대형마트, 공용주차장
윤석열 대통령 처가가 연루된 양평군 '공흥지구 개발부담금 특혜 의혹’과 관련해 당시 토목공사 현장 책임자 오모(50) 씨는 시행사 김 대표가 요청해 위조서류를 작성했고, 권한 내에서 작성한 것이라 부적절하지 않다고 주장했다.양평 공흥지구 사업과 관련해 사문서위조 및 행사,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윤석열 대통령의 처남 김모(54) ESI&D 대표이사와 시행사 관계자 등 5명에 대한 2차 공판이 12일 수원지법 여주지원 형사1단독 진민희 판사 심리로 열렸다.오늘 공판에서는 H시공사 오씨에 대한 증인 신문이
양평소방서(서장 이천우)는 12일 새벽 양평군 개군면 소재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소방차 등 장비 17대와 45여 명의 인원을 투입해 인근 야산으로 번지기 전에 초기 진화했고 축사 4동 중 2동이 소실됐다.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이번 화재가 발생한 돈사는 소방차량 진입이 곤란한 장소에 위치해 있어 화재진압이 어려운 여건임에도 숙달된 수관 연장으로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하고 2동의 연소 확대를 저지해 큰 재산피해를 막았다.소방서는 지난해부터 꾸준히 실시한 ‘경기소방 특화 3대 전술 훈련’의 성과가 빛을 발한 현장이었다
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차미순)은 초등학생을 위한 ‘2024 시간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 수탁기관 모집 계획’을 발표했다.양평교육지원청은 돌봄 초과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2024년 4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총 1억 9,500만 원의 예산으로 ‘학교 밖 거점형 돌봄 프로그램’과 ‘학교 안 틈새형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거점형 돌봄 프로그램은 오후 1~7시 운영되는 ‘오후 돌봄형 프로그램’과 오후 7~8시까지 운영되는 ‘저녁 돌봄형 프로그램’으로 나뉘며, 오후 돌봄형 프로그램 운영기관 2개, 저녁 돌봄형 프로그램 운영 기관
양평군은 1인가구나 이에 준하는 돌봄 공백가구를 대상으로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1인가구 병원 안심 동행 사업은 국가자격증을 소지한 동행 매니저가 집에서 출발할 때부터 병원접수와 수납, 진료, 입·퇴원, 귀가까지 보호자처럼 동행하는 사업이다. 3월 한 달 시범 운영 후 4월부터 본격 시작한다. 홀로 병원에 가기 어려운 1인가구라면 연령, 소득과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1인가구가 아니라도 거동이 어려운 노인부부, 교육이나 직장 등으로 가족과 떨어져 있어 도움을 받을 수 없는 경우, 한부모가정 등
양평군이 노후경유차(배출가스4·5등급) 소유자에게 2024년 제1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했다. 제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부과건수는 총 4,824건이며, 금액은 1억 5,790여만 원이다.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원인자에게 환경개선비용을 부담하게 해 자발적인 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도입된 제도로 매년 3월·9월, 연2회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된 1기분(정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 방식으로 전년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차량소유자에게 부과된다. 기간 내 소유권 변경, 말소 등 변경 사유가 발생
양평군은 올바른 분리배출 활성화와 고품질 재활용 가능 자원 회수율 증가를 위해 캔·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도입해 지난 4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캔·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는 양서에코힐링센터와 용문다목적청사에 각 2대씩, 총 4대가 설치돼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 중이다.이용자가 무인회수기에 캔과 투명페트병을 투입하면 1개당 10원의 캐시비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캐시비와 연계된 대중교통, 편의점, 식음료점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무인회수기의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캐시비 실물카드 혹은 핸드폰 캐시비 앱
경기도가 경기도형 영농형 태양광 모델인 ‘경기햇빛농장 시범모델 구축사업’ 컨소시엄(조합)에 참여할 대상자를 4월 3일까지 모집한다.경기햇빛농장은 농지 상부에는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하면서 하부에는 농작물 경작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마을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경기도형 영농형 태양광 정책 모델’이다. 농지에서는 생산물을 수확하고, 태양광 발전시설에서는 발전 수익을 얻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사업이다.사업 대상은 20년 이상 성실 영농의무 이행과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운영이 가능하며 도내 대상농지 확보가 가능한 농촌지역 마을
경기도가 사회적 배려계층과 1인 가구가 키우는 반려동물의 의료비와 장례비 등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2024 동물복지·반려동물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올해 4년 차인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지원사업은 첫해 13개 시군에서 올해 양평군을 비롯한 26개 시군으로 참여 시군이 늘어났다. 이달부터는 ‘2024 동물복지·반려동물 추진 계획’에 따라 사회적 배려계층인 저소득층, 중증 장애인 및 한부모 가정, 다문화가족, 그리고 1인 가구에서 키우고 있는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의료비와 돌봄비, 장례비를 지원
경기도가 ‘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피해자 489명에게 상담, 피해영상물 삭제, 법률지원, 수사 연계, 심리 치유 지원 등 1만 8,662건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피해자 현황피해자 489명은 신규 접수 303명과 센터가 개소한 2021년 이후 지속 지원받은 186명이다. 지난해 새롭게 지원받은 피해자 303명을 살펴보면 여성 224명(73.9%), 남성 74명(24.4%), 미상 5명(1.7%) 순이었다. 연령대로는 10대 132명(43.6%), 20대 87명(28.7%), 30
양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성민)은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2024년 경기도 장애인 집합정보화 교육사업에 지원해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장애인 집합정보화교육사업은 컴퓨터,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다양한 정보화 기기 활용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ITQ자격증반, 인터넷활용반, 스마트폰 활용반 등으로 진행되며, 경기도 31개 시군 중 9개 기관만이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복지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정보접근성이 향상되고, 역량을 강화해 자립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특히 ITQ자격증반 수강생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