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의 탄약고 이전 공사가 연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에 반해 지난 3월17일 양평군-횡성군-국방부 3자가 합의한 내용과 양평군이 지평면 주민에게 약속한 지하철 연장 등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 탄약고 관련 진행 상황 현재 횡성군이 진행하고 있는 59탄약대대 이전 공사는 진행률 45%를 넘어섰다. 이 상태라면 올해 안에 이전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횡성군 안전건설과 김재광 주무관은 “최근 공사가 탄력을 받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연말까지는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탄약고 이전 공사는
양평군의회는 26∼28일 경남 통영시 호텔 갤러리에서 군의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다음달 19일 개회하는 제220회 1차 정례회를 앞두고 행정사무감사 및 조례안 심사 기법 등을 익히기 위한 것이다.군의원들은 이번 연수에서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 의정활동 절차와 활동요령, 조례안 제정 및 심사 기법, 행정사무감사·조사의 핵심 착안 사항 및 실전사례 등을 배웠다.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에 의뢰해 신해룡 전 국회예산정책처장과 윤봉현(경남대 행정학부) 교수가 강의했다. 연수교육장을 갖춘 숙소와 김해시의회 의
후보 1인당 평균 3225만원양평군선거관리위원회가 6·4지방선거에 출마했던 후보자들에게 지급한 총 선거비용 보전액이 5억1601만원으로 집계됐다. 보전 대상자는 양평군수선거 2명, 경기도의원선거 5명, 양평군의원선거 9명 등 총 16명이다. 26일 군선관위에 따르면 16명의 후보자는 총 6억5963만원을 청구해 78%인 5억1601만원을 보전받았다. 후보 1인당 평균 3225만원을 지급받은 셈이다.공직선거법상 후보자가 당선되거나 사망한 경우 또는 후보자의 득표수가 유효투표총수의 15% 이상인 경우에는 지출한 선거비용의 전액을 보전받
자료 566건 제출 요구지방공사에 24건 몰려제7대 양평군의회의 첫 행정사무감사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의회의 꽃으로 불릴 만큼 군의원들의 역량을 살필 수 있는 기회다. 주민이 낸 세금으로 운영되는 자치단체의 정책을 감시·감독·평가하고 문제점을 파헤쳐 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일을 하기 때문이다. 군의회는 지난달 21일 제219회 임시회에서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해 집행부에 모두 566건의 자료제출을 요구했다. 양평지방공사의 재무제표, 군내 농산물 구매실적, 부채상환대책, ‘내몸에 발효 뽕잎차’ 홍
양평군은 올해 주민세(균등분) 4만8604건, 4억9600백만원을 부과하고 우편 발송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4% 증가(1410건, 2000만원)한 것으로 개인사업자의 소득신고 금액 증가와 세대수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주민세(균등분) 납세의무자는 8월1일 현재 양평군에 주소를 둔 개인과 직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면세사업자는 소득세법의 총 수입금액)이 4800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와 양평군에 사업소를 둔 법인 등이다.균등분 주민세는 개인 세대주 6600원, 개인사업자 5만5000원, 법인은 자본금과 종
윤광신 도의원이 공정률이 떨어지는 양평군내 지방도 공사 완공을 위한 도비 예산확보를 요청했다. 군내 일부 지방도 공사에 도비 지원이 지연되면서 주민은 물론 양평을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는데 따른 것이다. 윤광신 도의원은 지난 5일 양평군 부군수실에서 군내 지방도 공사 완료를 위한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윤 의원은 “군내 지방도 342호선 공세~원덕간 도로확포장공사는 국도 37호선과 군도 12호선을 연결하는 도로인데, 2006년 12월 실시설계완료 이후 공정률이 70%에 지나지 않는다”며 “이는 재정자립도가 20.8%인 양평군에 도
양평읍 인구(외국인 291명 포함)가 지난 4일로 3만명을 돌파했다. 양평읍 인구가 3만을 넘은 것은 지난 1979년 5월 읍 승격 이후 35년만이다.양평읍에 따르면 지난 4일 하루 동안 35명이 전입을 신고해와 양평읍 인구가 3만명을 돌파해 3만24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말 2만9682명에서 9개월 만에 342명이 늘었다. 또한 양평군 전체 인구도 지난 1월 10만4873명에서 10만6110명으로 1237명이 늘었다. 양평읍은 인구 3만명 돌파를 위해 토요 전입신고 도우미제를 운영했고 지역의 기관․단체 직원들이 전
2012년 10월 이후 1년 9개월 간 공석이던 양평지방공사 사장에 전 경기도테크노파크 기획조정본부장이자 관료 출신인 김영식씨가 임명됐다. 일각에서는 김 신임 사장이 관료출신이고 농산물 유통에 경험이 없다며 우려를 표하고 있다.양평지방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달 4∼18일 3명이 응모한 사장 공개모집에서 최종 대상자로 김영식(59)씨를 선정해 지난 1일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영식 사장은 1일 첫 출근부터 직접 작성한 경영전략을 직원들에게 발표하면서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 양평 농민들은 농사를 짓는 것도 어렵지만 판로 개척도
5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 발령이 내려져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일본뇌염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95%는 증상이 없으나, 일부는 뇌염으로 진행돼 고열, 두통, 복통 및 경련, 혼수, 의식장애 등의 신경과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양평군 보건소는 6일 “5일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부산지역에서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 수 중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모기의 50%이상 분류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됐다”고 전했다.군 보건소는 웅덩이, 늪, 침수지역, 하수구
‘에볼라 바이러스’가 서아프리카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양평군 보건소는 에볼라 발생국 방문 자제를 권고하는 한편 감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군 보건소는 5일 “여행 전에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travelinfo.cdc.go.kr) 정보를 검색하거나 스마트폰에서 ‘질병관리본부 mini’ 앱(App)을 설치해 실시간 질병 발생정보와 예방요령 등을 확인하는 게 좋다”고 전했다. 또 “외출 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안전한 음료수 마시기, 충분히 익힌 음식 섭취 등 해외여행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군이 개인택시 면허를 내줄 때 봉사단체 회원들에게 주는 경력가산점 부여대상자를 확대하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않아 법인택시 기사들이 불이익을 받게 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군은 “명확히 언제 규정을 고치기로 한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는 석연찮은 답변만 내놨다.군은 지난 22일 개인택시운송사업면허대상자 모집공고를 냈다. 올해 예정대수는 개인택시 3대와 화물 1대를 포함해 총 4대를 예정으로 한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7~8일 이틀 동안이다. 이 공고를 본 한 택시기사는 이 공고문에 문제가 있다며 신문사에 제보했다. 이 제보자에 따르면
올해 7월부터 시행된 기초연금제도로 양평군은 지난 25일 대상자 1만1353명에게 20억2246만7840원을 지급했다.기초연금제도는 지급대상자로 결정될 경우 소득 및 재산의 정도에 따라 월 2만~20만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양평군은 지나 25일 첫 연금을 지급했다. 최고금액인 20만원을 수령한 사람은 6425명(부부인 경우 16만원)으로 부부대상자 4072명이 포함된 숫자다. 최하 금액인 2만원을 받은 사람은 70명이었다.하지만 첫 번째 기초연금지급은 올해 7월 신청자는 포함되지 않았다. 금융기관 및 공적조서를 조사하는 시간이 오래
양평군이 민원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고객만족도에서 응답자의 55.3%가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주민들은 신속하고 공정한 업무처리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군 고객지원과는 지난달 27~28일 설문조사 전문업체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2014년 상반기 민원처리에 대한 고객만족도를 조사했다. 이 조사는 민원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측정하고 조사 결과를 민원행정에 반영해 고객감동 민원행정서비스를 실현할 목적으로 매년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고객지원과와 12개 읍면에 민원을 넣은 주민 2900명을 무작위로 추출했다. 조사방법은 대화식 음성응답(IVR)이었
새누리당 김승남(양평1선거구) 의원과 윤광신(양평2선거구) 의원이 각각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와 건설교통위원회에 배정됐다.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도의회에 입성한 양평군 공무원 출신의 김윤진 의원은 교육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됐다.경기도의회(의장 강득구)는 지난 17일 제289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전반기 상임위원장 11명을 선출하고 의원별 상임위원회를 배정했다. 상임위원장은 의석수 비율에 따라 새정치민주연합(78석) 7명, 새누리당(50석) 4명으로 배분했다. 김승남 의원이 속한 보건복지위원회는 새정치민주연합 원미정 의원이, 윤광신
양평군이 오는 21부터 8월8일까지 ‘양평군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양평군민대상은 군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유공자를 시상하여 군민의 긍지와 애향심을 높이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시상부문은 교육․문화․예술․체육 부문 1명, 효행․선행․청렴봉사 및 지역사회발전 부문 1명 등 모두 2명을 뽑는다. 후보자 자격은 군에 3년 이상 거주하거나 등록기준지를 양평에 둔 출향인사 또는 양평군에 직장을 갖고 근무하는 사람이다. 군민 50명 이상의 연서 또는 기관․단체장의 추천서
군, 추경에 취재지원비 1000만원 책정정작 취재계획은 없어… 추경 취지 위배 양평군이 군청 출입기자의 해외취재 지원 명분으로 추경예산을 편성해 ‘공짜해외취재’ 관행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어려운 군 살림에서 기자들의 해외취재 지원비까지 추경예산에 편성한 것은 전형적인 불요불급(不要不急)한 정책이라는 목소리가 높다. 군은 지난달, 제1회 추경예산을 편성하면서 일반보상금항목 민간인국외여비로 ‘언론보도 해외취재 지원’ 1000만원을 책정했다. 기자 1명당 200만원씩 5명에게 지원하는 것으로 돼 있다
김선교 군수는 22일 경기도청을 방문해 남경필 지사와 면담을 갖고 도로개설 등 현안사업에 필요한 시책추진보전금 지원을 요청했다. 인사적체 해소를 위한 경기도-양평군간 5급 인사교류 축소 방안도 건의했다.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이날 옥천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비 5억원, 강상면 교평∼신화간 도로 확·포장사업비 10억원 등 총 15억원의 시책추진보전금 지원을 요청했다. 농어촌도로인 교평∼신화 구간(1.78㎞)은 기존 4∼5m의 도로 폭을 왕복 2차선 10m로 확장하는 공사다. 도로 폭이 좁고 선형이 안 좋아 버스 통행
‘거수기’ 비판 벗어나려면 연구모임으로 전문성 강화 필요 제7대 양평군의회가 개원 첫날부터 삐걱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새누리당 군의원들이 의장단 선출 과정에서 애초의 ‘당론’을 깨고 새정치민주연합 군의원들과 야합을 했다는 것 때문이다. 의장에 선출된 새누리당 박명숙 군의원을 당에서 제명해야 한다는 당 운영위원회의 강경한 입장은 일주일 만에 새누리당 군의원 5명의 사과로 일단 봉합됐다. 하지만 여당은 여당대로 또 야당은 그들대로 한동안 서로 어색하고 불편한 관계가 이어졌다. 의장단 임기가 끝나고 새로 원을 구성할 때면 매번 담합과 야
군수·군의원·공무원 31명23∼27일 4박5일 양평군이 ‘민선6기 주요정책 완벽 실현’을 위한 선진 건강증진 시설·정책 등의 벤치마킹에 나선다. 김선교 군수를 단장으로 군의원 3명과 공무원 27명 등 31명의 대규모 연수단이다. 연수 경비는 1인당 175만원씩 모두 5425만원이다. 군은 연수단이 오는 23∼27일 일본 가고시마(鹿兒島)현 가노야(鹿屋)시의 건강증진·보건복지·헬스투어 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연수단은 현민 건강플라자 건강증진센터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인 온천코스, 운동처방, 산림 테라피(
국도비 지원사업의 군비 부담액 등 부족 사업비 확보를 위한 추가경정 예산안이 군의회 16일 예결위를 통과했다. 군의회(의장 박명숙)는 이날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19회 임시회 예산결산특위 심사결과보고에서 470억7300만원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안을 모두 원안가결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예산결산특위(위원장 이종식)는 15일 추경심사를 마쳤다. 추경예산안은 본예산인 4103억2700만원보다 11.47% 증가된 470억7300만원으로 총예산액은 4574억원이다. 일반회계에서 신규 편성된 주요 사업은 용문산 하수처리시설 설치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