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군수 “추석 후 감사원 감사 진행 보며 조율”정상화 방안 고민할 시점… 관피아 경계 목소리도 세미원과 양평군 예산 수천만 원을 가로채 우리문화가꾸기회의 독도 연구 활동에 쓴 이훈석 세미원 대표이사가 자진 사퇴의사를 밝혔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대표이사직 직무대행체제 전환을 시사했다.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 세미원이 향후 전문가 영입을 통해 경영정상화의 길을 걸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이 대표이사는 지난 6일 양서친환경도서관에서 열린 세미원 이사회에 참석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이사회에는 세미원 이사장
‘제1회 양평부추축제’가 오는 30일~다음달 2일 여름부추 최고 생산지인 양동면 양동역길 일원에서 열린다.‘양평부추축제’는 경기도가 후원하는 농산물 맛보기 축제로, 여름부추 생산지역인 양동을 알리고 다양한 부추 음식을 개발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행사다. 오는 30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다음달 1일 오전 11시 양동역 메인무대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식전행사로 주민 100명이 참여해 양동지역의 역사를 보여주는 ‘을미의병 출정식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매일 초청가수가 공연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양평부추를 무료로 나눠주는 부추화분 만들기
양평군립도서관은 6개 도서관과 4개 작은도서관 문화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접수는 9월20일 오전 9시에 시작되며, 선착순 마감한다. 방문 및 전화접수 모두 가능하나, 일부 인기강좌의 경우 통화량 급증으로 연결이 어려워 방문접수를 권장한다.운영기간은 중앙․양서·용문·양동·지평·어린이 도서관은 10월4일부터 8주간, 강상․강하·서종·옥천 작은도서관은 6주간이다.
윤광신 도의원(도시환경위원회 소속)은 지난 8일 열린 제313회 경기도의회 제3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국민단결로 안보위기를 극복하자고 강조했다.윤 의원은 북의 핵과 미사일 공격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정부의 사드배치 결정으로 대한민국 전체가 혼란에 빠졌다며, 국가안보에 있어 여야나 지역이 따로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윤 의원은 “국방과 안보에 있어서 대한민국 어느 지역도 경기북부 주민들보다 더 큰 고통을 겪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우리가 뽑은 대통령과 공무원들이 옳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국민들이 정
잔아문학박물관은 오는 24일 서종면 문호리 박물관 내 잔디마당에서 ‘제5회 가을 시 낭송회’를 개최한다.이번 시 낭송회는 ‘도종환 시인과 함께 詩 축제’를 주제로, 초청 시인의 시와 낭송자의 창작 시를 함께 낭송하여 시를 통해 느껴지는 개인의 감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함민복․박주택․방민호․최금녀․이채민․여도현․이경철․민용태 시인과 지연희 수필가, 전창근 목사가 낭송자로 나선다. 장충열 시인이 사회를, 유성호 평론가가 해설을 맡았다.지역의 중·고 학생들
양평군청 직장경기유도부(감독 채성훈) 소속 이정민 선수가 아쉽지만 값진 은메달을 따냈다. 브라질 리우에서 열린 2016 패럴림픽 -81㎏급에 출전한 이정민은 12강 부전승에 이어 8강에서 이란 자파리 세예드 오미드 선수에게 지도승을 거뒀다. 4강에서는 영국 드레인 조나단을 만나 양팔 업어치기 절반과 한팔 업어치기 절반을 따내 한판으로 승리해 결승 무대에 올랐다.그러나 이정민은 한국시간 10일 새벽 6시30분께 열린 결승전에서 멕시코 아빌라 산체스에게 유효를 내줘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다. 경기 초반 상대에게 유효를 내줘 열세에 놓인
양평물맑은시장상인회는 13~14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민속5일장을 임시로 개장한다.13일 열리는 민속5일장은 양평군․상인회 주최의 문화예술 공연이 복권기금 후원으로 펼쳐진다. 노르마치예술단의 풍물공연,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등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승원 경기중소기업청장을 비롯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기업진흥회 등 전통시장 관계자 30여명이지난 10일 양평군 용문천년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유철목 용문천년시장 상인회장은 이날 상인회사무실 마당에서 서승원 청장, 김선교 군수, 전통시장 관계자들에게 용문천년시장의 과거와 현재, 과제에 대해 설명하는 현장 브리핑을 가졌다.용문천년시장은 지난해 중기청․소상공인회의 골목형시장 육성사업과 ICT전통시장 분야에 선정돼 ‘산채특화시장’을 선포했다. 짜임새 있는 운영으로 경영현대화 사업을 종료한데
정의당 양평군지역위원회 위원장에 김정화씨가 선출됐다.정의당 양평군지역 당원들은 10일 여성회관 대회의실에서 창당대회를 열고 지역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김 위원장은 현재 양평 평화의 소녀상 공동대표, 몽양역사아카데미 회장, 구리·남양주·가평·양평 노사모 회장을 맡고 있다. 지역위원회는 이날 당원들의 추대 형식으로 김정화 창당준비위원장을 위원장으로, 이대영, 오경아, 곽상준 당원 등 3명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김 위원장은 “정의당이 생활 속 정당으로서 늘 양평군민과 함께하고 진보정치의 시작이 되기를 바라
세미원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면서 양평군의회가 현장조사를 통한 강도 높은 대응에 나섰다. 군의회는 이훈석 세미원 대표이사의 운영 난맥상이 속속 드러나고 이에 대한 군민들의 비난이 쏟아지자 성명서 채택 여부와 시기 등을 놓고 조율하고 있다.이종식 의장은 지난 7일 “오는 22일 시작하는 임시회에서 세미원에 대한 한 점 의혹 없는 현장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동료 의원들이 세미원에서 받은 자료들을 취합해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 현장조사를 통해 의혹이 제기되는 부분은 추가로 자료제출을 요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 의장은 “이
자전거동력으로 영화 보기,태양열로 샌드위치 만들기오는 25일 양평동초 운동장 양평군 저탄소녹색성장위원회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정글의 법칙, 에너지 제로 캠프’를 가족을 모집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오는 25일 양평동초교 운동장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는 ‘우리가 만든 에너지로 하루 살아가기’를 주제로 각종 신재생 에너지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태양열 조리기로 샌드위치 만들어 먹기, LED 스탠드 조명 및 LED 햇빛 저금통 만들기, 햇빛 분수로 터널 만들기, 지구온난화 체험 및 게임, 낮은 산
대한불교조계종 용문사(주지 보인스님)는 오는 24일 용문사 경내에서 ‘천년향기 나눔 음악회’를 개최한다.오후 3시 시작하는 음악회는 공연에 앞서 ‘천년향기 1% 나눔 전달식’을 갖는다. 용문사는 1% 나눔의 의미를 되살리고 나눔 실천을 이어가고자 2000여만원을 사회복지사업과 반려견 지원 사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용문사 직원을 포함한 종합사회복지관과 은행나무어린이집, 미지어린이집, 친환경농업박물관 직원 80여명은 매달 급여의 1%를 나눔 기부하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씨와 가수 전영록씨 등이 출연
이훈석 세미원 대표이사가 스스로 사퇴하겠다는 뜻을 여러 번 밝혔다. 한번은 기자회견 자리에서 그랬고, 한번은 여러 임원들이 참석한 이사회에서 자신이 있을 필요가 없겠다며 스스로 나갔다. 세미원의 공금을 우리문화가꾸기회의 독도 연구에 여러 차례 쓴 사실이 본지보도를 통해 알려지고 자신에 대한 의혹의 눈초리와 비난이 쏟아진 후 취한 언행이다.그런데 두 번의 사례에서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사퇴하겠다고는 했는데 이후 태도가 도무지 명확하지 않다. 또 두 번 모두 그는 여러 사람 앞에서 화를 냈고 때로는 분을 삭이지 못했다. 나르시시즘에
연꽃구입비 2076만원·직원성과급 700만원,이훈석 대표이사에게 흘러간 경위 등 확인 이훈석 (재)세미원 대표이사가 (사)우리문화가꾸기회의 독도 연구 활동에 세미원의 공금을 여러 차례 유용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감사원이 세미원을 대상으로 예비감사에 착수했다.6일 감사원과 양평군에 따르면 감사원은 이날 오후 본 감사에 앞서 진행되는 예비감사에 착수, 세미원에 공금 유용과 관련된 자료를 요청했다. 감사원은 예비감사 결과를 토대로 본 감사 착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감사원이 가져간 자료는 세미원이 연꽃 식재 사업비로
황순원 작가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제13회 황순원 문학제’가 양평군과 경희대 주최로 오는 9~11일 양평 황순원문학촌소나기마을에서 열린다. 작가 황순원을 기리는 추모식, 세미나, 문학강연, 문화공연과 학생 백일장․그림그리기대회, 황순원 문학 영화 다시보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행사 첫날인 9일은 황순원 문학 세미나와 소나기마을문학상 시상식이 열린다. ‘한국문학, 황순원, 그리고 번역’을 주제로 한국 작가 중 가장 많은 번역문학을 보유하고 있는 황순원 문학의 세계성과 보편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평군과 서종면이 지난달 31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3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국무총리상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이번 콘테스트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전국 대회로 6개 분야에서 시․도 예선을 거친 30개 팀(분야별 5팀)이 본선 경합을 벌였다.양평군은 시․군 지역만들기 분야에서 국무총리상을, 서종면은 읍․면 농촌운동 분야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대회 관계자는 “양평군은 주민 주도의 양평형 마을만들기 추진 과정이 인정을 받있고, 서종면은 주민단체
13도창의군의 총대장 이인영(李麟榮,1867∼1909)은 1867년 여주시 북내면 상교리에서 태어났다. 이미 을미의병 때 류인석, 이강년 등과 원주에서 의병을 일으켜 제천전투에도 참여하는 등 활약하다가 다음해 고종의 선유로 의병을 해산한 뒤 문경에서 은거했다. 1907년 정미의병이 확산되자 이은찬(李殷瓚,1878~1909) 등 의병 500여명이 찾아와 총대장이 돼 줄 것을 나흘간이나 간청해 승낙하고 원주로 가서 의병원수부를 설치하고 그해 9월2일 관동창의대장에 올랐다. 각지의 격문을 보내 의병을 모집했다. 서울 주재 각국 영
‘양평 옥시문제 연대모임(여병찬․박옥경․조현주 공동대표)’은 지난 7월부터 군내 중대형마트에 옥시제품 퇴출 협조문을 전달하고, 참여 마트에 ‘옥시아웃’ 스티커를 부착하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달부터 옥시제품을 퇴출한 양평농협과 용문농협의 하나로마트, 메가마트 양평점, 킹마트 용문점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제품 퇴출 동참을 촉구하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있다.
양평지역 승마산업의 선두주자인 지평면 미리내승마클럽이 오는 24일 ‘2016 렛츠런 풀뿌리 양평지역승마대회’를 개최한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지역 초‧중학교 유소년에게 승마라는 건전한 레저 스포츠를 보급해 청소년기에 자신감과 성취감을 향상시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조현초, 지평초, 용문초, 곡수초 및 타 지역 유소년 선수 등이 참가해 장애물경기 80㎝, 장애물경기 60㎝, 릴레이 단체경기, 코스게임 등 4종목으로 나눠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미리내승마클럽에서 제공하는
지난 5일 오전 11시30분 양평읍 공흥리에 위치한 양평군장애인복지관 3층 식당에서 점심 식사시간이 시작됐다. 11시에 도착해 앞치마와 모자로 복장을 갖춘 공흥1리 노인회 회원들은 나란히 서서 배식을 시작했다. 한두 명씩 듬성듬성 오던 이용객이 50분이 넘어서자 10여명씩 줄이 늘어설 정도로 많아졌다.이날 준비한 점심은 130여명 분량으로, 밥과 함께 돈까스․멸치볶음․열무김치․미역국이 나왔다. 박순옥(71)씨는 밥 당번이다. 식당에서 일 한 경험도 있고, 기도원에서 500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배식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