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는 지난 16일 제315회 정례회 6차 본회의에서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등 지원 조례안’을 의결했다. 내년부터 초․중학교에서 친환경 농산물로 만든 학교급식을 무상으로 먹을 수 있게 됐다.조례의 주요내용은 경기도가 친환경 무상급식에 필요한 경비를 경기도교육청에 지원하기 위해 학교급식지원계획을 수립하고, 경기도친환경급식지원센터 및 친환경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를 설치․운영하도록 하는 등 학교급식의 질을 개선하고 의무급식으로 차별 없는 교육복지가 실현되도록 했다.조례안은 제8대 때인 2014년 1월 이상희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17학년도 고등학교 수업료와 입학금을 동결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도교육청은 장기적인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7학년도 고등학교 수업료 및 입학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2017학년도 연간수업료는 1급지(인구 25만명 이상) 기준으로 고등학교 137만1600원, 방송통신고등학교 8만400원이다. 입학금은 1급지 기준으로 1만6100원으로 2009년 이후 9년 연속 동결된다. 읍지역은 2급지 기준 연간수업료 100만6800원, 입학금 1만3000원
지난 17일 양서다목적복지회관에서 초등생과 부모 20여명이 참여하는 ‘난장파티’가 열렸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룰루랄라 나난’의 결과공유회인 ‘난장파티’는 부모님을 초대해 그간의 과정을 소개하고 발표하는 자리다.‘난장파티’는 라디오형태 오프닝 멘트로 진행됐다. 인트로, 아웃트로 멘트를 하며 참가자 모두 탈춤을 추며 어울렸다. 이어 ‘내가 좋아하는 과일’, ‘나의 요즘 기분은’, ‘크리스마스에 받고 싶은 선물’, ‘나에게 있는 비밀의 초능력’ 등을 주제로 가사를 쓰고 랩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이 랩을 노래하는 동안 백
양평단월초 학생자치회는 전교생이 한해 동안 모은 저금통을 유니세프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학생자치회는 지난 4월 학생들에게 불우이웃돕기 저금통을 나눠주고 연말에 회수해 성금을 기부하기로 했다. 지난 13일 나눠준 저금통 중 60개를 회수해 확인한 결과 모금액은 44만3940원이었다. 이 돈은 용돈을 아껴 저금하거나 반별로 벼룩시장을 열어 판매수익금을 모아 마련했다. 학생자치회는 이 돈을 유니세프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박영은(6) 자치회장은 “저금통을 뜯어보니 몇 천원부터 만 원짜리까지 많은 학생들이 꾸준히 저금을 해
‘지식(GSEEK, www.gseek.kr)’은 경기도가 만든 무료 온라인평생교육 포털이다. 기존 ‘e-배움터 홈런(Home-Learn)’과 창조학교의 온라인 강좌를 통합했다. 도민, 나아가 전 국민 누구나 쉽게 사용하고 참여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학습과 소통의 장이다. 또한 상호학습에 최적화된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고, 도민이 직접 자신의 강의를 꾸려 온라인 학습자가 될 수 있는 마이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지식’은 홈런, 창조학교의 기존 강좌들은 물론 신규강좌를 선보인다. 기존 강좌는 오는 31일까지 ‘지식’과 함
‘경기도 영상아카데미’는 오는 15일까지 2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기도 청년 20명을 모집한다.이 프로그램은 경기도가 보유한 영상제작 인력과 장비를 활용, 영상분야 취업희망자들에게 미디어 관련 직업 체험과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 처음 마련했다.교육은 기획‧연출, 영상촬영, 영상편집, 아나운서‧리포터 등 4개 과정이며 26일~내년 2월 10일 총 8주간 운영한다.별도의 교육비는 없으며, 교육기간 동안 영상스튜디오 내의 각종 영상 기자재와 편집공간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수료
용문중은 지난 2일 소암관, 운동장 및 다목적강당에서 1년간의 교육과정을 함께 나누는 ‘2016 창의체험페스티벌&자유학기제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창의성을 바탕으로 꿈과 끼를 찾는 자유학기제 수업 교육활동과 자료 결과물 전시 및 체험, 창의체험 동아리활동, 문화․예술 활동, 지역협연 등 조화로운 협업에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전시 중심의 일회성 행사에서 탈피해 체험․경연 등 창의적 사고와 협동을 일깨우는 생동감 있는 프로그램을 동아리중심 체험활동으로 진행했다.학생 동아리활동 전시회 및 체험부스는
청운작은도서관은 지난달 30일 찾아가는 작가․예술가 파견 지원사업으로 ‘팝업북! 나는 내가 만든다’ 워크숍을 운영했다. 유아, 초등생, 학부모 등 12명이 참가했다.이번 워크숍은 책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버려진 책을 이용해 작품을 완성함으로써 재활용의 중요성과 자율성, 창의적인 표현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안선화 팝업놀이터 대표의 진행으로 버려지는 그림책을 이용해 나만의 팝업북을 만들었다.아이와 함께 팝업북을 만든 수림이 엄마는 “버려진 책을 이용해 새로운 책을 만드는 과정이 신선했다”며 “집에서도 안
교육부가 그동안 논란이 되어온 국정 역사교과서 현장검토본(중학교 역사①․②, 고등학교 한국사)을 지난달 28일 공개하고 국정화를 강행하려하자 각계각층에서 교과서 채택 거부 및 폐기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역사교육위원회와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각각 보도자료와 기자회견을 통해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경기도교육청 역사교육위원회는 지난달 28일 ‘헌법 가치를 부정하는 국정역사교과서 거부한다’는 보도자료를 내고 역사적 사실과 헌법가치에 충실한 교과서가 아니라며 반대 의사를 밝혔다
정배초(교장 조윤하)는 지난 15~16일 전교생과 병설 유치원생 등 100명이 참여해 김장체험과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김장을 함께 담그며 실질적 학습 체험과 노동·협동의 소중함을 경험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교육으로 기획됐다. 관련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이용해 4차시에 걸쳐 진행됐다.학생들은 학년을 섞어 편성한 조별로 첫날 배추 절이기에 이어 김장 속 재료를 준비해 썰고 찹쌀 풀을 쑤었다. 둘째 날은 절인 배추를 씻고, 김장 속을 만들어 버무렸다. 이날 담은 김장김치는 각자 한 통씩 집으로 가져가고, 정
양평군보건소는 지난 18일 청운고(교장 조규섭)와 치매극복 선도고등학교 파트너십을 맺고 현판식을 가졌다. 양평군보건소․경기도광역치매센터․양평군치매지원센터․양평희망나누미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최근 급속한 고령화로 치매 환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데 한국인의 경우 85세 이상 인구 3명중 1명이 치매환자다. 치매극복 선도학교는 고등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치매에 대한 이해와 필수지식을 전달하고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현판식에
양평곤충박물관은 곤충스쿨 ‘곤충과 공예의 아름다운 만남’ 참가자를 모집한다.곤충스쿨은 곤충표본 및 곤충을 이용한 공예품을 직접 만들고, 곤충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통해 자연과 곤충의 중요성을 배우는 체험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기간 동안 곤충표본 액자, 크리스마스 나비 장식품 등 다양한 공예품을 만든다.곤충스쿨은 다음달 3, 4, 10, 11일 오전 9시30분에 진행한다. 모집대상은 초등생 20명으로 오는 2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2만원. 전시 및 교육 문의 ☎ 775-8022, 곤충박물관 홈페이지(www.yim.go.
양평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과 장애인 부모 등을 전문 강사로 육성해 지역의 기관․단체를 찾아가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는 ‘응답하다! 장애인식 감수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3~11월 37회에 걸쳐 1518명이 교육을 받았다.우리나라 장애인 수는 260여만 명이고 이 중 90%가 후천적 요인에 의한 장애인이다. 장애인은 늘어나는데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오해는 여전한 게 현실이다. 지난 2008년 장애인 차별금치 및 권리기구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고, 국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의 장 등에 대한 장애 인식개선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7일 실시된다. 양평군내 수험생은 1563명으로, 재학생이 970명이고 기타 수험생이 593명이다.양평지역 시험장은 양일중․고교, 양평중․고교 4개 학교에 설치․운영된다. 수험생은 신분증과 수험표를 지참하고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 감독관으로부터 수험생용 컴퓨터 사인펜과 샤프를 지급받는다. 모든 전자기기는 반입이 금지되며, 통신기능(블루투스 등) 및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없는 아날로그시계만 반입이 가능하다.1교시는 오전 8시40분에
양평교육지원청은 오는 23일 오후 2시 군민회관에서 ‘2016 양평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한다.어울림한마당은 ‘양평, 문화로 하나되다’를 주제로 마을교육공동체 구성원에게 다양한 문화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 어울리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유치원, 고등학생, 특수학교 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지역주민과 대안학교 학생까지 참여해 평소 접하지 못했던 문화 콘텐츠를 경험하며 함께 즐기는 축제다.학부모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사물놀이, 경기꿈의학교 ‘난 is 뭔들 학교’ 학생들의 합창공연, 양평지역 교사동아리의 리코더 연주에 이어 영화와
양일고등학교는 지난 5일 학교 대강당과 양일천문대 등에서 ‘YES, 양일 교육기부 박람회’를 열었다. 초․중생과 학부모 100여명이 다양한 체험부스와 천체관측 행사에 참여했다.이번 박람회는 ‘지역의 초·중학생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제로 체험과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조선시대 체험하기, 전통놀이 한마당, 외국인과 함께하는 할로윈데이, 인권 체험! 점자로 핸드폰 고리 만들기, 바리스타체험과 HTP 검사를 통한 자신의 성격 알아보기 등의 인문․사회 체험부스가 운영됐다.과학․수학 체험부스는 창
“눈을 뜨기 힘든 가을보다 높은 저 하늘이 기분 좋아~”지난 5일 저녁 양평군민회관에서 열린 ‘제4회 양평합창페스티벌’은 참가자들이 한소리로 부르는 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학부모부터 홀몸어르신까지 다양한 주민들이 참여해 저마다의 화음을 뽐낸 이날은 분명 ‘어느 멋진 날’이었다.‘양평합창페스티벌’은 양평예총이 주최하고 양평음악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4회째를 맞이한 올해는 ‘단월중어머니합창단’, ‘서종소리여성합창단’, ‘양평문화여성합창단’, ‘용문농협늘푸른합창단’, ‘창인하모니’, ‘하음챔버콰이어’, ‘행
양평군건강가정지원센터는 오는 21일까지 예비학부모교실 ‘엄마도 1학년’ 참가자를 모집한다.참가대상은 예비 초등학교 자녀(6~7세)를 둔 부모 20명이다. 교육은 22·24·26일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영민 서울 아동청소년상담센터 소장, 박경이 헤스론 크리스천연구소 자녀양육연구소장, 최두현 양수초 교무부장이 ‘자녀를 이해하는 부모 되기’, ‘정신력 강한 아이로 기르기’, ‘초등학교 준비하기’ 등의 주제로 강의한다.참가비는 5000원이고, 전 교육 수료 시 기념품을 증정한다. 문의 ☎ 775-5958
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라덕수)은 지닌달 28일 경기도교육청과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의 ‘경기도 예비대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야간자율학습을 폐지하고 예비대학을 운영한다는 도교육청의 정책이 양평에도 구체화됐다.내년부터 학기제로 운영될 예정인 ‘경기도 예비대학’은 고등학생들이 대학에서 자신의 진로 선택과 관련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야간자율학습의 대안으로 제시됐다. 강의는 선행학습이 아닌 소주제 탐구형식의 자기 주도적 학습이 가능하도록 진행한다. 도교육청과 아세아연합신학대는 이번 협약식에서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