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김선교 군수, 박원순 서울시장,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자체간 우호교류 협약식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단체는 ▲서울시민을 위한 체험 및 힐링공간 조성 ▲양평군 친환경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 ▲지역축제 및 관광 활성화 협력 ▲귀농․귀촌 희망 시민을 위한 프로그램 교류 ▲양평헬스투어 운영협력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박원순 시장은 “서울 가까이 인접한 양평의 수려한 관광지, 친환경농산물을 통해 서울시민이 힐링하고 건강해질 수 있을 것”이라며 “협약식을 시작으로 구체적 협의
양평경실련이 오는 4월13일 치러지는 제20대 총선과 관련 후보 및 정당의 공약들을 분석하고 평가해 유권자들에게 제공하고자 시민평가단을 모집한다.시민평가단은 이번 선거가 깨끗하고 공명한 정책선거가 되어야 한다는 당위성을 마련하고, 유권자들에게는 공약에 대한 변별력을 제공하기 위해 ‘제20대 총선공약 분석 및 평가’를 할 계획이다.공약평가는 총선후보의 공보자료를 토대로 크게 국정분야와 지역분야로 공약을 나누고, 세부적으로 정치‧행정, 경제, 일자리‧노동, 도시‧주택, 사회복지, 건설‧개발,
경기도는 ‘자원순환마을 조성사업’에 참여할 마을을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한다. 자원순환마을 조성사업은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하는 자원순환시스템 구축과 주민들의 의식 전환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공모분야는 초록마을대학과 자원순환마을조성사업 두 가지다. 초록마을대학은 10개, 자원순환마을 5개를 선정한다. 초록마을대학은 자원순환, 에너지절약 등의 교육과 이에 대한 실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자원순환마을 조성은 쓰레기 분리 배출 및 수거체계 개선 등의 시스템 구축과 재활용공방, 로컬푸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참여희망 마을은 경기도
경기도는 다음달 1일까지 ‘2016년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일하는 청년통장’은 일하는 청년들이 매월 10만원씩 저축하고, 3년 동안 근로활동을 유지하면 경기도 지원금과 민간기부금을 합쳐 약 1000만원을 만들어주는 자산형성 지원 사업이다. 청년들의 근로의지와 취업의지를 높이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올해는 약 50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지원대상은 경기도 거주 만18세 이상 만34세 이하 근로 청년 중 가구 총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80%(4인 가족 기준 351만3147원)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다. 단 자
양동면적십자봉사회(회장 임경숙)는 지난 17일 주민자치센터 강당에서 면내 홀몸어르신 30명을 초청해 ‘사랑의 생신잔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가족 없이 홀로 사는 노인들의 외로움을 달래고,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봉사회는 올해 상반기 생일을 맞이하는 노인 30여명을 초청해 생신상을 차리고, 케이크 커팅식과 생신선물을 증정했다. 또한 양동어린이집 원아들과 주민자치센터 민요교실 회원들이 축하공연을 선보여 즐거운 생신잔치를 만들었다.임경숙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오래오
지난 2013년 7월 양평물맑은시장 고객지원센터 1층에 문을 연 ‘양평군 친환경로컬푸드 직매장’(이하 직매장)이 신선한 지역 농산물과 저렴한 가격으로 지난해 급격한 매출신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양평군과 양평친환경 로컬푸드협동조합(조동호 이사장)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직매장의 지난해 총매출액은 16억8600만원으로 2014년 8억8700만원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올해 2월까지 매출액은 3억9900만원으로 월 평균 약 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매출액은 약 24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직매장을
개군면에서 느타리버섯을 재배하는 김유철씨가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이 선정한 ‘경기도 농업을 이끌 농업 CEO’에 선정됐다.농업기술원은 지난 17일 열린 경기도농업CEO연합회 정기총회에서 ‘경기도농업 CEO 10’ 을 선발하고 경기도지사 인증패를 전달했다. 1992년부터 매년 경기농업인 가운데 농업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농업인 10여명씩 선발해 ‘경기도농업 CEO’로 인증하고 있다.올해 선발된 경기도농업 CEO 중 개군면 계전리에서 버섯농사를 짓고 있는 김유철씨는 느타리버섯 9900㎡, 양송이버섯 3960㎡를 재배하고
양평군은 지난해 지방세 체납액 167억원을 올해 연말까지 32% 이상 징수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세금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지난 18일 밝혔다.군 세무과는 고액체납자를 중심으로 가택수색 및 동산압류, 명단공개, 출국금지, 신용정보등록, 재산압류, 상습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한다. 또한, 자진납부 안내 전담반을 운영해 소액체납자에게도 징수를 독려하고 전 세목에 대한 체납안내문을 정기적으로 발송해 체납자 스스로 자진 납부할 수 있도록 납부 홍보에도 힘쓸 예정이다.특히 12개 읍면에서는 500만원 미만
양평군보건소(소장 권영갑)는 각종 감염병의 사전예방을 위한 조기방역작업에 나섰다. 특히 최근 지카바이러스 감염자가 국내 최초로 발견되면서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시점이라 철저한 방역작업이 요구되고 있다.보건소에 따르면 지카바이러스를 옮기는 흰줄숫모기나 기타 모기 등의 각종 감염병 전염으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하절기에 실시하던 방역 시기를 앞당겨 3월 초부터 시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방역은 12개 읍면을 6개 권역으로 설정해 분무, 연무, 유충구제 등의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방역 작업의 실질적이고 효
양평군이 군의 미래 비전으로 ‘더 건강한, 더 행복한 양평’을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4대 분야를 설정하고 각각의 전략목표를 제시한 ‘양평 VISION 2025 장기발전계획’ 중간보고회가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보고회에는 김선교 군수를 비롯한 부서장과 47명의 공무원으로 구성된 실무기획단, 외부 전문가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양평 VISION 2025 장기발전계획’이란 지난 2009년에 수립한 ‘비전 2020’ 계획 수립 이후 주요 사회적 이슈로 대두된 녹색성장, 지역만들기 등 행정환경의 다양한 변화요소를
10만명 넘은 지 3년 만에 1만명 늘어 양서⟩서종⟩양평⟩강상⟩용문 순 증가양평군의 인구가 11만명을 넘어섰다고 지난 8일 군이 밝혔다. 2013년 10만명을 넘어선 지 3면 만이다. 최근 5년간 양평의 인구증가율은 전국 77개 군 단위(광역시 5개 군 제외) 중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통계자료를 통해 타 시·군에서 양평으로 이동해오는 이유와, 11만 양평군민의 인구 구성은 어떤 특징을 보여주는지 살펴봤다. 본지는 이를 통해 군이 계획하고 있는 인구 17만 시대
양평군은 22일 행정자치부 감사관실의 조사를 받아온 건설과장 A사무관이 경기도 인사위원회에서 정직 3개월의 중징계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A사무관은 지난 2009년 5월 옥천면 소재 농업진흥구역 645㎡에 농가주택(농업인주택)을 짓기 위한 농지전용허가를 받았다. 그런데 농업진흥구역에 농가주택을 지으려면 농지원부가 있는 농업인이어야 하는데 공무원 신분인 A사무관은 농업인인 처조카의 명의로 허가신청을 했다.행자부는 지난해 12월 사흘간 A사무관에 대한 조사를 벌여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 2월23일 경기도에 징계처분
김병기 신임서장 22일 취임 경찰서 구내식당에서 술자리를 갖고, 원동기 면험시험 응시 노인들의 필기시험 결과를 조작했다는 의혹 등으로 구설수에 오른 전진선 양평경찰서장이 22일 대기발령 조치됐다. 경기지방경찰청 청문감사관실은 양평경찰서가 지난해 9월∼올해 1월 원동기 면허시험에 응시한 노인들의 필기시험 결과를 조작했다는 제보를 입수해 진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제보는 응시자들이 시험문제에 일부 답을 적어 제출하면 경찰관들이 나머지 빈칸을 채워 필기시험에 합격시켰다는 내용이다. 해당 기간 시험에 응시한 주민은 165
새누리당이 19일 오후 3시30분 제20대 총선 지역구 후보 경선결과를 발표하고 여주시·양평군 정병국 예비후보의 공천을 확정했다.이번 발표에서 친박(친박근혜계)계 핵심인 김재원(재선) 의원을 비롯한 현역 의원 8명이 추가로 탈락했고, 정병국(4선), 심재철(4선), 강석호(재선), 김영우(재선) 등의 비박계(비박근혜계) 현역 의원 등은 공천이 확정됐다. 새누리당은 앞서 지난 11일 여주시·양평군 선거구의 이규택(73), 이범관(72), 정병국(58) 예비후보 등 3명을 경선 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정병국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양평읍 아파트 1․2월 전․월세 거래량을 조사한 결과 월세가 전체 임대수요의 절반에 가까운 41.38%를 자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세 거래에서 월세 비중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5.45%p 증가한 것으로, 주민들의 주거비 부담이 갈수록 늘고 있음을 보여준다.국토교통부가 읍․면․동주민센터에서 확정일자를 받은 주택(아파트, 다세대/연립, 단독/다가구)을 대상으로 실거래가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양평읍 아파트 전월세 계약은 1월 19건, 2월 10건으로 총 29건이다. 이 중 월세는 1
경기도는 무한돌봄사업의 대상자를 세분화해 타깃형 사업으로 전환하는 ‘무한돌봄사업 제도개선안’을 발표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지난 11일 밝혔다.개선안은 ▲월 소득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인 사람(4인기준 월351만원)까지 확대 ▲생계비 지원액 전년대비 2.3% 인상(4인기준 월113만1000원) ▲최저생계비 120% 이하의 만성적 위기우려가구에 대한 지원 중단 ▲의료비 비급여본인부담금 지원체계로 전환 ▲간병비 및 주거비 보증금 지원 신설 ▲단계적 현물(서비스)지원 체계방식 도입 ▲사회복지공무원 권한 강화 등이 골자다.도는 주 소득
양평교육지원청은 ‘2016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순회강사제’를 방과후 특기적성 및 초등돌봄교실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순회강사제로 올해 개설한 강좌는 오카리나, 미술, 스포츠스태킹 등 3개 강좌다. 양서․용문․원덕․강상․강하․서종․수입초 등 7개 초교와 청운․단월중에 순회 강사를 파견했다.농산어촌 방과후학교 순회강사제는 교육지원청에서 군내 학교의 수요조사를 통해 요구가 많은 강좌를 개설하고 강사를 직접 채용해 파견하는 사업이다. 교육지원청은 지
제17회 양평단월고로쇠축제가 지난 12~13일 단월레포츠공원에서 열렸다. 올해는 새로운 방식으로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장금이4대천왕’, ‘느린우체국’ 등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축제는 사물놀이와 육군 20사단 군악대가 함께하는 고로쇠 퍼레이드로 시작해 한해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 세상에서 제일 긴 고로쇠 김밥말이(17m)가 메인행사로 열렸다. 축제마당의 한 축은 마을별 먹거리마당이, 다른 쪽은 체험부스와 놀이마당이 펼쳐졌다. 휴일을 맞아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다양한 행사를 즐겼다.
양평군노인복지관(관장 이근형)은 지난 14일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하는 ‘초등학력 인증과정 문해교실’ 입학식을 가졌다.노인복지관 아우름기능봉사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축하인사, 격려사, 어르신의 감사의 말씀에 이어 노인복지관에서 준비한 학용품을 전달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문해교실은 양평교육지원청과 협의된 매주 2시간의 교육 과정을 이수하면 학력을 인정받아 초등학교 졸업장을 취득하게 된다.이금복 주민복지과장은 “오늘 입학식은 매우 의미 있는 자리로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마련해준 노인복지관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
재단법인 강상면장학회는 지난 12일 강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16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은 이대규 이사장(강상면장)을 비롯한 면내 기관·단체장, 학생,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장학회는 강상면내에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는 주민의 대학생 자녀 중 신입생 전원과 학력우수 재학생 등 33명에게 100만원씩 총 3300만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강상면장학회는 미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일할 향토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돼 2000년부터 한강수계수질보전을 위한 주민지원사업비의 일부를 장학기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