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보건소는 다음달 1일~10월27일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의학 임산부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한의사가 진행하는 한국형 임산부 건강관리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4회차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임신 중 건강관리, 태항아리 만들기, 산후조리, 자연주의 육아를 주제로 잘못된 민간요법 바로알기, 뇌과학으로 본 아기의 뇌발달과 태교, 한국산모와 외국산모의 신체적 차이, 산후풍 바로알기, 가족(남편)의 임산부 체험(실습), 모유수유의 원리 등을 교육한다.참여를 원하는 임산부는 오는 26일까지
양평군노인복지관은 지난 10~12일 노인복지관 1층 상담실에서 ‘1․3세대 사랑의 SNS 따라하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1․3세대 사랑의 SNS 따라하기’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스마트폰 이용에 대한 어려움과 불편을 해소하고, 1․3세대 간의 함께하는 기회와 공간을 조성해 세대통합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복지관 이용자 어르신 10명과 인근 지역 자원봉사 학생 10명을 1:1로 연결해 맞춤교육으로 진행했다.참여자 어르신은 “손자 같은 학생들과 함께 웃고 즐기는 사이에 어려웠던 스마트폰을 쉽게 배울 수
양평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의 문화 여가활동을 위해 무료로 영화를 상영하는 ‘YP문화클럽’을 운영한다. 오는 24일 오후 1시 2016년 하반기 두 번째 영화로 ‘대호’를 상영한다.박훈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대호’는 조선 최고의 명포수로 이름을 떨쳤던 천만덕(최민식 분)과 지리산의 산군으로 두려움과 존경의 대상이었던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대호의 이야기다. 지난해 12월 개봉 이후 누적관객 170만명을 기록했다.참여대상은 양평군 거주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지역주민 등 20명이다. 장애인복지관 1층 안내데스크를 방문해 접수하
잔아문학박물관(서종면 문호리)은 지난 10일 옥천초 학생을 대상으로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박물관 노닐기’ 체험을 진행했다.‘박물관 노닐기’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박물관․미술관 관련 교육을 통해 문화향유에 관심을 갖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박물관협회가 주최하고, KB국민은행․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박물관 노닐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옥천초 학생들은 교과과정과 연계된 창의적 활동을 체험했다. ‘책의 탄생’을 주제로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책의 역사에 대해
강상․강하․용문면 주민자치센터는 다음달 1일 개강하는 ‘2016년 하반기 문화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강상면주민자치센터는 오는 16일부터 18개 강좌에 544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접수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점심시간 제외)로, 오는 19일까지 모집정원의 70% 미달 시 폐강한다. 단, 주1회 수업인 경우는 조정이 가능하다. 문의 ☎ 771-2119 강하면주민자치센터는 16~24일 26개 강좌에 64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문인화, 기초영어, 생활영어, 중국어, 천연비누화장품, 민요 등의
양평군청 씨름단(감독 신택상)이 통합씨름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3회 학산 김성률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군청 씨름단은 지난 12~13일 창원시 마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 단체전 결승전에서 구미시청 씨름단을 누르고 창단 이후 첫 단체전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결승전 첫 번째 선수로 출전한 경장급 나상엽부터 소장급 윤호준, 청장급 이재안이 연속해서 승리한 후 구미시청에 두 경기를 내주었으나 역사급의 김보경 선수가 6번째 경기를 이겨 7전4선승 경기에 종지부를 찍었다.단체전에 앞서
옥천축구동호회(회장 최승찬)가 주최하는 제11회 양평군 학생클럽 축구대회에서 ‘레거스’팀이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15일 옥천레포츠공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체력증진과 스포츠정신 고취는 물론이고 인성과 인내력을 기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지역 출신 고등학생 9팀(180여명)이 토너먼트로 경기를 치른 결과 레거스팀이 서종팀을 1 대 0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최승찬 회장은 “학생들간의 친선과 화합을 다지고 학창 시절의 추억을 만드는 생활체육 성격의 대회로 성적보다는 우정과 협동심을 배우는 현장학습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
BOGNER MBN 여자오픈이 오는 19일 양동면 고송리의 ‘더스타휴 골프&리조트’에서 열린다.총 5억원(우승 1억원)의 상금을 걸고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박성현, 장수연, 고진영 등 국내 정상급 선수들과 LPGA에서 활약하는 이미향, 아시아 4개국 대표 선수까지 출전해 19~21일 3일간 펼쳐진다.국내 우승은 물론, US오픈 등 LPGA에서도 3번이나 톱10에 들었던 박성현은 이 대회 우승 후보 0순위로 뽑힌다. 나란히 2승씩을 올린 장수연과 고진영도 승수 추가를 노린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하며 정상급 선수로 우뚝 선 하민송
‘YP1318STAR 여름캠프’가 지난 5~6일 1박2일 동안 용문산리조트 펜션에서 70명의 청소년단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부모님들과 함께 진행됐다. ‘YP 단원’이 되어서 처음으로 간 캠프여서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시작했다. 원래 있던 팀들이 아닌 무작위로 조가 정해졌고, 솔직히 기대보다는 걱정이 더 되었다.집합장소인 양평군청 앞 정자에서 만나 버스를 타고 펜션에 도착하자마자 수영장에서 게임을 하며 놀았다. 튜브를 가져간 나는 ‘황금 키’가 되었다. 튜브덕분에 사람들이 날 알게 된 것 같았다. 그리고 선배들이 먼저 물장난을 치면서
블랙호크스가 치열한 타격전 끝에 양평레오파즈(이하 레오파즈)를 1점차로 제압했다.블랙호크스는 14일 양평강상구장에서 벌어진 레오파즈와의 ‘2016 물맑은 양평리그’ 일요 웨스턴부 시즌 10차전 경기에서 8-10으로 뒤진 5회초 5득점을 폭발시켜 13-12로 역전했다. 상위권 도약을 노리던 레오파즈는 뼈아픈 패배를 당하며 8위까지 순위가 추락, 포스트시즌 진출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이날 경기는 시작부터 끝까지 일진일퇴의 공방이 펼쳐졌다. 선공에 나선 블랙호크스가 1회초 최찬우, 강재복의 볼넷과 이정웅, 최진
양평읍 ‘Space Cafe 모카포토’는 이상엽 사진작가의 ‘세월호 2년의 기록’ 사진전을 오는 31일까지 연다.이번 전시는 다큐멘터리 사진가이자 르포르타주 작가 이상엽이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기록한 사진 5점이 전시된다.기획자 장창씨는 “뻔히 눈앞에서 일어나고 있지만 눈에는 보이지 않는 것들, 그것을 시각적으로 보여주고 사유하게 하는 것이 당대 리얼리즘 예술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이번 사진전이 우리 사회를 돌아보고 우리 안에 존재하는 ‘또 다른 배들의 침몰’을 읽어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모카포토는 ‘우리는 왜 보고 싶
양평군보건소(소장 권영갑)는 금연클리닉 방문이 어려운 취약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지역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지난 1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보건소는 금연의지는 있으나 시간, 거리 등의 제약으로 금연클리닉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각 면사무소를 활용해 12주간 6회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서종, 단월, 청운, 양동, 지평면 등 5개 지역에서 보건소 금연상담사가 순회 방문해 10월27일까지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이동금연클리닉에서는 금연상담교육 및 등록,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1~12일 양평 블룸비스타 현대연수원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생활지도 우수교원, 전문상담사, 교육전문직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학교폭력 책임교사 심화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현장전문가를 양성하고, 학교에서 발생하는 폭력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연수 첫날, 강연과 부임토의를 진행했다. 김현철 경기도평화교육연수원 교육연구관은 ‘삶을 위한 인문학, 고전에서 배우는 스승의 길’을 주제로 특강했다. 연수 참가자들은 분임별 주제토론으로 지역·학교별 학교폭력 사례와 대
지난 4월 경기도 부천시가 독서분위기를 조성하고 사라져가는 동네서점을 후원하기 위한 도서관과 동네서점의 상생프로젝트를 시작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동네서점에서 책을 구입한 후 구매 영수증을 서점에 기부하면 서점은 도서구입가의 1%를 포인트로 적립해 시립도서관에 책으로 후원하는 ‘나눔 북뱅크’ 서비스다.양평에도 독서문화 확산과 지역서점 이용 활성화를 위한 반가운 프로젝트가 지난 9일 시작됐다. 양평군립도서관이 운영하고 있는 독서․나눔 포인트가 바로 그것이다. 독서․나눔 포인트는 도서관의 대출실적을 포인트로 전환
경기도는 오는 24일까지 ‘업(Up, 業) 창조오디션’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업 창조오디션은 (예비)창업자가 업계 전문가와 투자자 앞에서 사업모델을 설명하고 사업성을 검증받는 행사로, 창의적인 우수 아이디어 사업화를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크라우드 펀딩(온라인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을 시작하거나 투자를 받기 위해 제품이나 서비스를 투자자에게 설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참가대상은 제조업, ICT 등 전 분야 창업 7년 이내의 창업자로 투자자에게 제품이나 서비스를 설명할 단계에 있는 기업(사업)이다.도는 크라우드 펀
중소건설사 A사는 B사와 수원시에 위치한 건물 신축공사 가운데 일부를 하도급 받아 시행하는 내용으로 계약하고 공사를 완료했다. 그러나 A사는 앞서 시행된 다른 공사가 늦어지면서 당초 약속한 공사기간을 넘기고 말았다. B사는 공사기간이 2개월가량 늦춰진 것을 이유로 A사에 7000만원 가량의 잔금을 지급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지연배상을 청구할 움직임까지 보였다. 속앓이하던 A사는 경기도 불공정거래 상담센터를 찾았고, 센터는 선행공정 지연으로 공사가 늦어진 것은 A사의 책임이 아니라는 점을 설명하고 중재에 나섰다. 이에 양 사는 잔금
양평군의회(의장 이종식)가 오는 26~30일 하반기 첫 임시회를 열고 13건의 조례 제‧개정과 힐링건강특구 지정 신청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군의회는 양평군 지평의병 및 지평리 전투 기념관 관리 및 운영 조례안과 양평군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양평군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안 등을 새롭게 제정할 예정이다. 군이 추진하고 있는 힐링건강특구 지정 신청에 대한 군의회의 의견도 제시한다.
양평군은 올해 양평군민대상에 최창은 양평군주민자치위원회 협의회장이 선정됐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양평군민대상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으로, 군민의 긍지를 드높이고 화합을 이끌어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군은 지난달 1일~19일 4명의 후보자를 접수받아 지난 10일 김성재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군민대상 심사위원회에서 최창은 협의회장을 선정했다. 김 부군수는 “최창은 협의회장은 지역시장 발전 및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군민 화합에 앞장선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선정
양평군이 지난 12일 정부종합청사에서 실시된 ‘2015년도 정부3.0 평가 우수 지자체 시상식’에서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시상식은 행자부가 실시한 2015년도 정부3.0 추진 실적 평가 결과에 대한 것으로, 양평군은 전국 82개 군단위 지자체 중 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군은 이번 표창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받았다.군 관계자는 “군이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이라는 정부3.0 가치 실현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정책들이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정부3.0이라는 정책의 근본 가치가
양평군이 올해 주민세(균등분, 교육세 포함)를 지난해보다 4400원을 올린 1만1000원으로 확정하고 일괄 부과했다.이번 주민세는 8월1일 기준, 군내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 사무소나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 및 법인이 부과 대상이다.올해 주민세 중 개인(세대주) 균등분 주민세가 1만1000원(지방교육세 1000원 포함)으로 지난 해 6600원보다 4400원이 인상됐다. 군은 이번 인상조치가 정부의 권고와 물가상승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에서 주민세를 1만원으로 인상하기로 자율 협의한 것을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