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재개의 염원을 담은 서명부를 정부와 국회에 전달했다며 이제는 논쟁에서 벗어나 우리가 결정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나서겠다고 밝혔다. 전진선 군수는 지난 1일 “이제 양평은 고속도로 논쟁에서 벗어나 양평군이 해야 하는 일을 찾겠습니다”라는 입장문을 발표했다.전 군수는 먼저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재개를 희망하는 6만 1,042명의 서명부를 정부와 국회에 전달한 범군민대책위원회와 군민에게 감사를 표하며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선정과정에서 해당 지역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은 가장 당연한 과정
양평군의회가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과 관련해 군청 공무원과의 대화 내용을 동의 없이 녹취한 뒤 공개한 더불어민주당 여현정 의원을 '제명'하기로 의결했다. 여 의원은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낼 예정이어서, 인용된다면 다수당의 횡포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양평군의회는 지난달 29일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예정에 없던 더불어민주당 여현정, 최영보 의원에 대한 징계요구안을 윤리특별위원회에 상정했다. 여 의원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과 관련해 군청 공무원과의 대화 내용을 미동의 녹취 및 유포한 행위
국토부는 현재 교통량, 주민민원 해소, 환경영향 등을 근거로 서울-양평 고속도로 강상면안을 최적안이라고 표현해왔고, 전진선 양평군수도 국토부와 같은 의견이라고 밝혀왔다. 그런데 어제(30일) 열린 2022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결산회의에서 국토부가 일부 오류를 인정함에 따라 양평군의 주장도 근간이 흔들리게 됐다. 원희룡 장관은 중단된 용역을 재개해 빠른 시간 안에 B/C 작업을 해서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답변했다. ■최적안 분석, 용역사 아닌 국토부의 추측2022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결산회의가 어제(30일) 열렸다. 이 자리에서도
서울-양평고속도로 추진 재개 범군민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이태영·장명우, 이하 범대위)는 오늘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 ‘강하 IC가 포함된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재개를 촉구하는 6만여 양평 군민들의 서명부를 국토부와 국회에 전달했다. 정부는 2024년 예산안에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 사업 설계 비용을 상정했지만 오늘 열린 국회 국토위 전체회의에서도 양당의 입장차이는 여전했다.범대위는 지난달 10일부터 ‘강하(IC) 포함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재추진’ 범군민 10만 서명운동을 전개해 왔으며, 오늘(30일) 국회 국토
양평군의회가 오늘(29일)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여현정, 최영보 의원에 대한 징계요구안을 윤리특별위원회에 상정했다. 여 의원은 미동의 녹취 및 유포와 SNS에 개인정보 유출 의혹, 최 의원은 미동의 녹취 방조와 관련해 의원 품위유지를 위반했다는 주장이다. 군의회는 오는 31일 윤리특별위원회를 열고, 그 결과를 9월 1일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어서 파장이 예상된다.양평군의회는 오늘 오후 5시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의사일정 변경의 건을 상정했다. 안건은 국민의힘 소속 의원 4명(대표발의 지민희 의원)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양평군지부(지부장 김종배, 이하 공무원노조)는 28일 양평군의원의 ‘미동의 녹취 및 언론 배포 사건’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양평군 공무원노조는 지난 1일 여현정 군의원이 A 조합원과의 대화 내용을 미동의 녹취하여 언론에 배포한 사건(이하 ‘미동의 녹취 및 언론 배포 사건’)과 관련해 양평군과 군의회에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요청한 바 있다.공무원노조에 따르면 여현정 군의원은 지난 7월 4일 오후 3시경 서울-양평 고속도로와 관련한 A 조합원과의 대화 내용을 동의 없이 녹취하여 그 내용을 언론에 배포했
오혜자 양평군의원은 오늘(25일) 제295회 양평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양평 고속도로 중단 사태와 관련한 입장을 밝히며 민주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오혜자(국민의힘, 비례) 의원은 “민주당은 서울-양평 고속도로를 '김건희 라인'이라 부르며, 실체도 근거도 없는 특혜를 주장하는 등 국토교통부의 대안 노선안에 대한 문제 제기를 넘어 정쟁으로 이어가 사업이 중단되고 표류된 지 한 달이 넘은 지금까지도 양평을 넘어 온 나라가 이에 대한 논쟁으로 휘청이고 있다”며 “전문가들을 통해 국토부의 최적노선과 당초의
양평군의회(의장 윤순옥)는 오는 25일 '제295회 양평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31일까지 7일간 진행한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해 조례안과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24건의 의안을 심사할 예정이다.먼저 25일 진행되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임시회 소집에 대한 보고와 함께 이번 회기에서 다뤄질 의안들을 상정한다.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진행되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최영보 의원이 대표 발의 ▲양평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황선호 의원 대표발의▲양평군의회 의정 홍보 등에
양평군의회는 지난 22일 윤순옥 의장을 비롯한 황선호 부의장, 송진욱‧지민희‧오혜자 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양평군 장애인 복지관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군민과 함께하는 나눔 day’ 의 일환으로, 배식과 설거지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점심식사와 더불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봉사에 참석한 군의원들은 “장애인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분들을 직접 뵙고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고 보람찬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소외계층이 없도록 다가가 고충을 청취하고 온
양평군의회는 지난 8일 「양평군의회 의정 홍보 등에 관한 조례안」등 5개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오는 14일까지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25일 개회하는 임시회에 상정할 예정이다.양평군의회가 지난 8일 입법예고한 조례안은 「양평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양평군의회 의정 홍보 등에 관한 조례안」, 「양평군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양평군 예술인소득 지급 조례안」, 「양평군 한부모가족 지원 조례안」 등이다.황선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양평군의회 의정 홍보 등에 관한 조례안」은 의정에 대한 군민의 이
양평군의회(의장 윤순옥)는 오늘(3일) 열린의회실에서 ‘행정사무감사 등의 효율적인 개선방안 연구용역’ 및 ‘양평군 재정 운용 효율화 방안 연구용역’의 착수보고회를 실시하였다. 양평군의회는 「양평군 의원연구단체 구성과 운영 조례」에 따라 ▲ 양평군 희망발전 연구회(위원장 송진욱, 간사 지민희 의원 외 5인)와 ▲ 양평군 재정진단 연구회(위원장 최영보, 간사 여현정 의원 외 5인)를 구성했다.각 연구회는 ‘행정사무감사 등의 효율적인 개선방안 연구’와 ‘양평군 재정 운용 효율화 방안 연구’라는 각 주제에 대해 연구용역을 진행하며, 오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오늘(3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관련 입장을 발표하고 서울-양평 고속도로가 양서면 종점 원안대로 추진되면 서울-양평 고속도로와 서울-양양 고속도로 연결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의혹의 핵심인 ‘왜’, ‘누가, ‘어떻게 해서’ 이런 일이 생겼는지 세 가지를 밝혀야 하고 원안이 좋으냐, 변경안이 좋으냐는 다음 문제라고 주장했다.김 지사는 예비타당성 조사 후 시·종점이 변경된 고속도로 사업이 14건이라는 국토부의 주장에 대해서 “2012년, 기재부 ‘총사업비 관리지침
지난달 17일 일요신문이 발표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양평군민 여론조사에 이어 OBS가 어제(2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도 양서면안과 강상면안 지지가 각각 43.8%와 43.1%로 오차범위 내로 조사됐다. 또 군민 절반이 이번 논쟁을 ‘의혹을 둘러싼 정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OBS가 데일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30일과 31일 양평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유선(4%)·무선(96%) 자동응답전화 방법으로 조사했다.질문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뉴스 인지 ▲고속도로 종점 적합지 ▲군
양평군의회(의장 윤순옥)는 지난 1일 의장실에서 신규 임용된 정책지원관 1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번 신규 임용된 정책지원관은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지방의회의 정책역량 강화 및 원활한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임용됐으며, 지방자치법에 따라 의정활동과 관련된 자료 수집, 조사, 연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윤순옥 의장은 “양평군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해 줄 정책지원관의 임용으로 의원들의 전문성과 정책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개채용을 통해 임용된 우수한 인재인 만큼 양평군의회의 입법 활동 효율성과 다양성이 크게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오늘(25일) 전진선 군수와 도시건설 국장을 ‘형법상 직권남용죄’등 혐의로 경기남부경찰청에 고발했다. 고발인에는 지난 13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 대한 공수처 고발건과 같이 최재관 여주양평지역위원장, 여현정·최영보 군의원이 이름을 함께 올렸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고발장에 피고발인 전진선 군수과 도시건설 국장이 형법 제123조(직권남용), 제122조(직무유기), 지방공무원법 제57조(정치운동의 금지), 제58조(집단행위의 금지), 제82조(정치 운동죄) 등 위반 혐의를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구체적으로 ▲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임종성, 광주을)과 여주양평지역위원회(위원장 최재관)가 오늘(20일) 경기도에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 사업과 관련해 양평군 공무원의 정치 중립 의무 위반, 복무규정 위반 등을 즉시 감사해달라고 요청했다. 감사를 요청한 대상은 민주당사 항의 방문에 동행한 부군수 외 15명과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재개 TF 발령자 22명이다. 공흥지구 특혜 의혹에 이어 양평 공무원들이 또다시 고초를 겪게 됐다.민주당의 감사 요청은 크게 두 가지다.양평군은 고속도로 재개를 위해 군민 서명 운동을 진행하고 있는데
양평군의회는 지난 17일, 윤순옥 의장을 비롯한 5명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초등학교 학생들의 등굣길 교통지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2023년 군민과 함께하는 나눔 day’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돕고 양평초등학교 녹색어미니회의 봉사정신과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진행했다. 윤순옥 의장은 “이번 교통지도 봉사활동을 통해 양평군의 미래인 어린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교통지도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과 군민의 불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남종섭) 서울-양평 고속도로 진상규명 TF단(단장 명재성 의원, 고양5)은 지난 18일 교섭단체 회의실에서 1차 회의를 열고 진상규명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이날 회의에는 남종섭 대표의원(용인3)과 명재성 단장, 김선영(비례), 오지훈(하남3), 이홍근(화성1), 임창휘(광주2), 황세주(비례) 진상규명 TF단 위원들이 참석했다. 임종성 경기도당 위원장(광주을)도 특별히 참석하여 진상규명을 위한 도당의 유기적인 협조를 약속했다.남종섭 대표의원은 “서울-양평 고속도로와 관련한 김건희 일가의 특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은 지난 18일 제370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사업 재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혜원 의원은 “이 사업은 2008년에 제안돼 여·야를 막론하고 지난 15년간 일관되게 추진되었고 예비타당성 조사까지 통과한 국책사업이다. 더불어민주당의 터무니없는 의혹 제기로 양평군민의 염원이 하루아침에 중단되는 최악의 사태가 빚어졌다”라며 문제를 제기했다.이 의원은 고속도로 사업 재추진 촉구와 함께 양평군 상수원보호구역 규제에 따른 비싼 수도세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은 지난 18일 ‘제3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산불 대응을 위한 상설 전담기구의 설치 및 산불 진화 헬기 임차 지원금을 임차비의 50%까지 확대할 것을 촉구했다. 박명숙 의원은 강원도와 경상북도가 중앙정부를 설득해 “강원특별자치도산불방지센터”, “DMZ 산림항공관리소”, “국립동해안산불방지센터” 등의 상설 전담기구를 설립했거나 설립할 예정인 데 반해, 경기도는 2014년 이후 산불 발생 건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고, 2022년에는 전국 최다 산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