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환경농업대학은 지난 23~24일 친환경농업육성과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한 현장견학을 실시했다.이번 현장견학은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 국립농업과학원 등을 방문해 농촌진흥기관에 대한 이해를 돕고, 로컬푸드 시초인 전북 완주로컬푸드직매장을 견학해 운영사례와 판매전략 등을 벤치마킹했다. 또한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촌체험휴양마을 분야 으뜸촌으로 선정한 완주군 인덕 건강힐링체험마을을 방문해 농촌 체험마을을 소득원으로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조병덕 농업지원과장은 “이번 현장견학을 통해 안덕마
재단 이사장 및 이사들의 사임 문제로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은혜재단이 지난 28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전송수 교수를 신규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하지만 현 이사장 측이 수원지방법원에 제출한 직무집행정지가처분신청 재판 결과가 다음달 14일 이내에 나올 예정이라 이번 신규 이사장 및 이사 선출은 결과에 따라 무효가 될 가능성도 있다.양평군이 선임한 은혜재단 임시이사 및 기존 이사들은 지난 17일 신규이사 3명을 선출했고, 이로 인해 재단 이사 정족수를 채운 은혜재단은 28일 이사회를 열어 신규 이사장을 선출했다. 이날 이사
양평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7일 양평친환경쌀 가공사업을 적극 육성해 국내외 판로확보를 히겠다고 밝혔다.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부터 오는 2019년까지 30억원을 투입해 진행하고 있는 향토산업육성 사업에서 친환경 쌀과자와 즉석죽을 개발해 25억1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가공생산 시설 확대를 통해 26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68톤의 친환경쌀을 매입해 약 2억원의 농가소득이 증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기업매출 30억, 친환경쌀 매입 130톤, 일자리 창출 30명을이 목표다.또한 11회에 걸쳐 각종 식품박람회 및 유통품평회 등에
롯데마트 건물공사가 지난 15일 재개되자 대형마트 입점을 반대하던 양평물맑은시장상인회는 롯데마트 측과 협상을 준비하는 것으로 입장을 선회했다.상인회는 최근 롯데마트 입점 협상을 준비하기 위한 테스크포스를 꾸리고 지난 27일 첫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TF는 지난 2015년 롯데마트가 변명식 장안대 교수에게 의뢰했던 양평시장분석 및 상생방안을 위한 연구용역 재검토를 진행했다.당시 롯데마트는 이 연구용역을 토대로 상생방안을 제시했다. 양평·양서·용문 전통시장에 대한 포괄적인 분석, 전통시장과 마트입점에 대한 의식조사를 토대로 생
지평면 옥현리 주민과 맹인 안내견 사업자 간의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양평군에 따르면 사육장 사업을 추진 중인 A씨는 지난해 12월12일 지평면 옥현리 373번지 일대 900여㎡ 농림지역에 60마리의 개를 사육하는 동물견사 2동(196㎡)의 건축허가를 받았다.허가 이후 건축공사를 시작하려 했으나 저수지 오염과 악취, 소음 등을 우려한 주민들이 트럭과 바위로 도로를 막아 공사를 시작하지 못했다. A씨가 사설측량업체에 의뢰해 측량해보니 이 도로는 자신이 매입한 토지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23일 도로를 막은 주민들을 업무방해로 경찰에
퇴직 공무원 2명이 최근 양평공사 본부장으로 채용됐다. 지난해부터 나돌던 소문이 주변의 우려에도 결국 현실이 됐다. 김선교 군수 임기 1년을 앞두고 양평군의 고질적인 ‘관피아 인사’가 또 다시 지역사회를 뒤흔들고 있다.29일 양평공사에 따르면 지난 22일 진행된 본부장 면접심사에서 박기선, 조대현 퇴직 공무원이 2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본부장으로 낙점됐다. 이날 면접은 공사 인사위원회가 진행했는데, 기존 8명의 위원 중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공사 내부관계자 4명이 빠지고 외부인사 4명만 면접심사를 진행했다.하지만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경기도는 지난 22일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각 장애인용 수신기(TV) 보급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을체결했다. 장애인용 TV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와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조정 기능이 탑재돼 있다. 6월 1일부터 한 달간 저소득층 시·청각 장애인, 중증장애인 등 사회 소외계층을 우선으로 신청 받을 예정이다. (문의 ☎ 8008-4329)
화재예방과 대처 요령을 체험으로 배우는 소방안전체험관이 양평읍 공흥리 양평소방서 내에 건립됐다.양평소방서(서장 신민철)는 28일 김선교 군수, 김승남·김윤진 도의원, 이종식 군의회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의용소방대, 초등학교 교장, 어린이집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안전체험관 개관식을 가졌다. 소방서는 경기도 재난대책기금 등 2억원의 예산을 들여 기존 소방서 내 소방안전체험시설을 보수해 청소년은 물론 성인도 체험이 가능하도록 소방안전체험관 시설을 대폭 보강했다.소방안전체험관은 기존 물소화기 체험과 열 연
김선교 군수, 금융기관 채무액↑송만기 의원, 2억 늘어 최다증가정병국 의원, 2년 연속 재산감소 윤광신 경기도의원이 3년 연속 양평군 재산공개 대상 공직자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재산변동을 신고한 12명 중 9명의 재산이 평균 5000여만원 늘었고, 재산이 2억원 이상 증가한 공직자도 있었다.국회·정부·경기도 공직자윤리위원가 지난 23일 공개한 ‘2017년도 재산변동 사항 공개목록’을 보면, 윤 의원이 신고한 재산은 23억9351만원이다. 26억4702만원이었던 전년보다 2억5350만원 줄었는데도 양평군 선출직 공
양평군청 공무원이 최근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뒤 달아났다 경찰에 붙잡히는 일이 일어나 군의 ‘음주운전 제로화’ 시책을 무색케 하고 있다. 해당 공무원은 음주측정을 거부하는 등 법률 위반을 떠나 도덕적으로 부적절하다는 비판마저 나온다.양평경찰서에 따르면 군청 공무원 A(7급)씨는 지난 9일 오후 10시45분쯤 양평초교 인근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가 갓길에 주차된 화물차를 들이받았다.A씨는 추돌사고를 낸 뒤 양평읍 오빈리 방향으로 1.2㎞ 가량 달아나다 화물차 주인과 행인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붙잡혔다. A씨는
양평군 소재 박물관들이 2017년을 맞아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해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잔아문학박물관과 황순원문학촌소나기마을은 상시 프로그램으로 학급단위 ‘길 위의 인문학’과 학생․성인 대상 문학교육 체험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한다.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은 초등생을 대상으로 4~6월 박물관․농장체험․자연요리 등을 결합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잔아문학박물관 ‘2017 길 위의 인문학, 뿔 난 도깨비’잔아문학박물관이 다음달 1일부터 운영하는 ‘길 위의 인문학, 뿔 난 도깨비’는 청
양평군보건소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2017년 초등돌봄교실 ‘신나는 돌봄 놀이터’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초등돌봄교실 ‘신나는 돌봄 놀이터’ 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농림축산식품부가 시범 운영하는 사업으로, 양평군 등 23개 시․군 보건소가 선정됐다. 양평군보건소는 초등 5개소를 선정해 돌봄교실 이용학생(초1,2)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전문영양사․운동전문인력을 투입해 영양교육과 비만예방 신체활동을 지원하는 등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권영갑 보건소장은
JCI양평청년회의소는 다음달 22일 물맑은양평시장 쉼터에서 ‘제2회 아기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아기사진 공모전은 아이를 낳지 않는 사회분위기를 극복하자는 취지로 지난해 처음 개최됐다. 돌전․후~ 24개월 자녀를 둔 양평군민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기간은 다음달 7일 오후 5시까지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접수자명(아기이름), 휴대폰번호, 작품명을 작성 후 사진(해상도 2880*2160 dpi이상) 1점을 첨부해 이메일(hohoyang3121@daum.net)로 전송하면 된다. 사진관에서 찍은 사진이나 아이폰,
대규모 숙원사업만 ‘공약넣기’지역특화사업 발굴·확대 부족4차 산업시대 신산업 선점해야 결국 국민이 대선을 쟁취했다. 언론이 도화선을 만들어 국민이 촛불로 점화했고 국회와 사법부가 탄핵으로 단죄해 5월 대선을 만들었다. 그러나 혹시 지난번 나의 투표가 탄핵 사태 원인이 된 것은 아닌지 냉정하게 되돌아보아야 한다.이번 대선에서 나의 삶을 개선하고 사회를 정의롭게 하는 투표는 어떤 걸까? 당연히 빈곤을, 실업을, 입시 지옥을 개선하는 후보와 정책을 찾고 평가해야 한다. 여기에 지방에 거주하는 사람에게는 평가항목이 하나 더 추가된다. 중앙
제14회 양평산수유․한우축제가 다음달 1~2일 개군레포츠공원과 개군면 내리․주읍리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내리~주읍리 임도에서 맨발트레킹, 산수유나무 심기, 전래놀이를 즐길 수 있는 걷기프로그램과 어쿠스틱콘서트 등 젊은층이 좋아할 만한 프로그램이 추가돼 한층 다양해졌다.주 행사장인 개군레포츠공원에서는 평양아리랑예술공연단, 초청가수, 주민자치센터․동아리 회원들의 다양한 공연이 행사기간 내내 연주돼 관광객들의 흥을 돋운다. 개막식 당일인 1일 오후 3시 ‘무릎담요’ 어쿠스틱 콘서트가 열리고, 오후
양평, 신생아가 사망자보다 적은 ‘인구자연감소’대선을 앞두고 정당마다 출산관련 정책을 쏟아내고 있다. 하지만 장밋빛 희망을 갖기에는 현실이 녹록치 않다. 정부가 최근 10년간 100조원의 예산을 쏟아 부었지만 출산율은 높아질 기미가 안 보인다.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1.17명으로 전년보다 오히려 5.6% 감소했다. 지금의 인구가 단순 재생산되는 2.0으로 출산율을 끌어올리는 데 얼마의 시간이 걸릴지, 가능은 한 건지 가늠하기 힘들다.출산율 저하에도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인구감소 현상은 아직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있다. 하지만 고령인구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축제를 표방하고 있지만 정작 주민들의 축제참여는 저조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연령대가 낮을수록 참여율도 저조했다.2016년 제5회 양평군사회조사에 따르면 양평군민 중 지역 축제에 참여한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 ‘있다’는 응답이 전체의 13.1%에 불과했다. 10명 중 한명 꼴이다. 여자(16.9%)가 남자(9.4%)보다 참여율이 높았고, 50대(20.5%), 30대(15.6%), 40대(14.4%) 순이었다. 15~19세는 0.0%로 참여 경험이 전혀 없다고 답했다. 참여한 지역축제는 용문산산나물
읍․면마다 취약계층을 추천받아 집수리를 해드리는 봉사가 진행되고 있다. TV프로그램에서 방영되는 러브하우스처럼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는 없지만 주민들이 나서 자신이 가진 재능과 정성으로 이웃을 돕는다는 점에서는 더 가치 있는 나눔이다. 지난 20일 양서면체육회 산하 ‘양서봉사산악회’의 집수리 봉사현장을 취재했다. 지난 20일 오전 9시30분, 양서면사무소 앞마당에 양서면체육회 산하 ‘양서봉사산악회’ 회원 70여명이 모였다. 지난해 11월 결성된 산악회는 산행과 봉사를 격월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봉
양평군은 지난 15일 양평농협과 양동농협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 설치해 총 19대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 등(초)본, 농지원부, 교육부증명(성적·졸업증명서 등), 국세증명 등을 발급해 직접 해당기관을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있다. 특히, 평일 낮 시간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노동자가 비교적 접근이 쉬운 금융기관에 설치해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에 설치된 기기는 금융기관의 보안 특성상 가족관계증명서 및 부동산 관련 민원서류의 발급은 제한된다.
양평군은 올해 1월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지난 1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운영한다.군이 발표한 올해 개별주택가격(안)은 총 2만5977호로, 국토교통부가 공시한 1124호의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에 주택가격비준표를 적용해 가격을 산정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쳤다.개별주택가격(안)은 군청 세무과 또는 주택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열람할 수 있고, 가격에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자는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의견제출서가 제출된 주택에 대해서는 재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검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