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올림픽선의 양평역 정차 소식이 알려진 후 용문면 기관단체장들이 주축이 된 ‘KTX 용문역 정차 비상대책협의회’(대표 서창석 용문면이장협의회장, 이하 비대협)가 빠르게 구성됐다. 비대협은 오는 30일 오전 10시 용문역 앞에서 출정식 및 궐기대회를 갖고 KTX올림픽선의 용문역 정차를 반드시 관철시킨다는 입장이다.비대협은 지난 14일 KTX올림픽선 관련 토론회에 이어 17일부터 연일 대책회의를 열고 비대협 조직구성과 향후 대응방안을 정립했다. 비대협은 서창석 용문면이장협의회장을 수석대표로 선출하고, 새마을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양평군은 양평군자원봉사센터를 운영할 법인 설립을 위해 지난 18일 ‘양평군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이번 개정안은 ‘양평군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시행규칙 제2조(법인 및 단체의 범위) 제1항’에 ‘양평군이 출연하거나 설립한 법인’을 추가하는 내용이다. 현재 자원봉사센터를 운영 할 수 있는 법인 및 단체는 “자원봉사관련 실무자를 두고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는 관내 비영리단체 또는 법인, 대표 또는 소속회원이 직접 자원봉사활동을 수행하는 관내 비영리 단체 또는 법인, 시민운동을 지도하고 지역사회 문제
양평오커빌리지 위탁 운영업체인 영농조합법인 ‘밝은달빛(대표 민병곤)’이 경영악화를 이유로 오는 31일자로 운영권을 반납하겠다는 의사를 지난 1일 양평군에 통보했다. 군은 다음달부터 오커빌리지 관리용역을 양평지방공사에 맡기고, 내년부터는 공사가 위탁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양평오커빌리지는 용문면 연수리에 위치한 복합휴양공간이다. 1994년 폐교된 연수초교 부지를 군이 매입해 지난 2011년 개관했다. ‘오커하우스(황토집)’와 캠핑 트레일러 카라반 5대, 글램핑텐트 5동, 다목적회의실 등을
양평군은 인구 유입에 따른 주거시설의 편의성을 제공하고 무분별한 자연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자연과 어우러진 친환경 개발 대책’을 시행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자연과 어우러진 개발을 전제로 산지전용허가 설계 단계부터 가능한 한 기존의 지형을 최대한 유지하고 자연친화적 공법 설계 반영, 사업계획 및 산지전용 면적 최소화로 자연경관 및 산림훼손이 최소화되도록 설계에 반영해 줄 것을 측량협의회에 협조 요청했다. 특히, 실질적인 개발 공사 사업자인 양평군 전문건설업협회 및 전국건설기계 양평군연합회에도 별도로 협조 공문을 발송해 공사 착공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이 생후 6~59개월(2012년9월1일∼2017년8월31일 출생) 어린이와 만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접종대상 어린이는 지난해 생후 6~12개월 미만에서 올해는 생후 6~59개월 이하로 확대됐다.생후 6-59개월 이하 어린이의 경우 2회 접종대상 어린이는 유행이 시작되는 12월 이전까지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완료시키기 위해 다음달 4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이전에 백신을 완료한 경험이 있는 어린이는 오는 26일부터 접종을 시행한다. 독감 유행기간 동안
지난 22일 군내 편의점 50개소에 ‘비상벨(Foot-SOS)’이 설치됐다. 강력 범죄 등으로 위험한 상황에 놓인 여성이나 어린이가 비상벨 설치 업소로 들어가 도움을 요청하면, 업소 근무자가 발밑에 설치된 비상벨 발판을 7초간 눌러 가까운 경찰서로 자동 신고해 준다. 비상벨이 설치된 편의점은 ‘여성안전지킴이’ ‘한달음서비스’ 가입점포 50여 곳으로, 군내 편의점의 60% 정도다. 통행이 빈번하고 새벽 1시 이후까지 문을 여는 곳이 대부분이다.기기와 설치비용 99500원은 양평군이 업소별로 지원했고, KT텔레캅(주)이
경기도교육청은 9월1일자 유치원․특수․초등․중등 교(원)장, 교(원)감 및 교육전문직원 인사를 지난 7일 단행했다.양평교육지원청 인사규모는 초등교장 3명, 초등 교감 7명, 중등교감 1명이다. 신규교사는 초등 2명, 중등 2명이다. 인사발령 명단은 다음과 같다.◇초등 ▲공모교장 : 수입초(박상혁) 정배초(유미용) ▲교장전보: 조운하(강하초) ▲교감승진 : 장순영(조현초) 이재일(청운초) 이성원(양평초) ▲교감전보 : 윤숙영(양서초) 류근옥(대아초) 설천수(수입초) 이종문(원덕초) ▲교사신규 : 이제욱
양평군보건소는 지난 18일 ‘몸 튼튼 마음 튼튼’ 비만예방 통합건강증진프로그램 종강식을 가졌다.이 프로그램은 과체중이거나 비만관리에 관심 있는 초등4~6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24일부터 주3회(월·수·금) 4주간 운영됐다. 운동(스트레칭, 유산소운동, 스탭박스), 영양, 구강, 금연 등의 통합건강증진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친환경농업박물관 자연요리연구소에서 로컬푸드로 파스타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도 가졌다.프로그램 참여 후 참가자들의 기초체력을 분석한 결과 체중(50%)과 체지방(80%)은 감소한 반면 근육량(100%)과 유연성(80
예상했던 대로 양평공사 차기 사장에 황순창씨가 결정됐다. 산림분야에만 몸담았던 퇴직공무원이 본부장을 거쳐 공사 사장으로 결정된 것을 두고 ‘전문성 없는 관피아 인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양평군은 지난 22일 공사에 정식 공문을 보내 차기 사장으로 황씨가 결정됐다고 알렸다. 지난 16일 양평공사 임원추천위원회가 공사 사장 후보자 2명에 대한 면접심사결과를 김선교 군수에게 보고한 지 6일 만이다. 신임 사장의 정식 출근은 다음달 1일로 알려졌다.황 신임사장은 22일 본지와 한 통화에서 “유통분야에 전문성은
지난 21일 국수출장소에서 학부모설명회 개최지난 21일 양서면사무소 국수출장소에서 대아초등학교 학부모 설명회가 열렸다. 안건은 대아초 주변 양평-화도간 고속도로공사와 복포천수해상습지 개선사업으로 인한 어린이 안전문제에 대한 경과보고였다. 대아초 학부모회는 지난 6월부터 공사에 따른 등하교길 안전문제와 소음, 먼지 등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요구해왔다.설명회에는 대아초 학부모 28명(생활안전위원 8명, 생태환경위원 7명), 국수중학교 학부모회부회장‧학교운영위원장, 유영수 무진종합건설 현장소장, 복포천사업관리단 담
올해 초 ‘먹는물 수질조작 사건’(본지 2월9일자 1면 보도) 이후 양평군 수도사업소가 시행한 마을상수도 수질검사에서 총 4곳이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이번 수질조사는 2017년 2분기 검사로 군내 177개 소규모수도시설을 대상으로 약 60개 항목을 점검했다. 수도사업소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검사 결과에 따르면 용문면 중원1리(0.015㎎/ℓ), 강상면 대석1리(0.019㎎/ℓ), 옥천면 신복2리(0.014㎎/ℓ) 등 3곳에서 독성 물질인 비소가 기준치(0.01㎎/ℓ이하)보다 높게 검출됐다. 양동면 금왕2리
정동균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 지역위원장이 내년 지방선거에 군수후보로 나선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자격논란이 일고 있다. 올해 초 ‘먹는 물 수질조작’ 사태로 지역위원장과 정계 은퇴를 선언했던 정 위원장이 대선을 거쳐 다시 복귀한 것을 두고 당 내부는 물론 지역 정가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 위원장은 “군수출마를 고민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정 위원장의 군수출마설은 이달 초부터 나오기 시작했다. 복수의 지역위원회 관계자들은 “최근 정 위원장이 사람들을 만나 군수출마를 거론하고
군수 출마를 일찌감치 선언한 한명현 군 체육회 사무국장이 일은 안하고 사전선거운동만 하고 다닌다는 구설수에 휘말렸다. 최근 한 행사장에서 본인의 명함을 돌리고 단상에서 인사말까지 한 것을 두고 하는 말들이다.한 국장은 지난 16일 열린 군체육대회 단월면 선수단 출정식에서 본인의 명함을 돌린데 이어, 단상에서 인사말까지 했다. 공식행사에서 인사말은 주최 측 대표나 지자체장, 의원 등이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실무를 총괄하는 사무국장이 행사장에서 인사말을 하는 경우는 상당히 드물다.한 국장의 이런 행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라는 게
지난 선거 무소속 후보 지원설도정동균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 지역위원장의 군수 출마설이 나오자 지역위 안팎에서 비판의 소리가 커지고 있다. 독단적인 지역위 운영과 이전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후보 지원설, ‘수질조작’으로 사퇴 후 다시 정계에 복귀한 그의 행보를 보는 시각이 곱지 않다. 지역위 한 관계자는 “정 위원장이 후보가 된다면 내년 선거도 필패”라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정 위원장의 문제는 먼저 ‘수질조작’ 사태로 정계 은퇴 선언 후 은근슬쩍 복귀하더니 군수출마까지 노리고 있다는 점이다. 정
일정한 규격의 탁구대에서 작고 가벼운 공을 라켓으로 주고받으며 경쟁하는 경기로 좁은 장소에서 적은 인원이라도 언제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라켓 스포츠다. 탁구는 그 역사나 기원이 정확하지 않은데, 중세 이탈리아의 '루식 필라리스'라는 놀이에서 변한 것이라 하기도 하고 15~16세기 경 프랑스 궁전에서 행해진 '라파움(Lapaum)'이란 놀이가 변해 탁구가 됐다고도 한다. 통설은 남아프리카, 인도 등 영국 식민지에 살던 영국인들이 테니스에서 힌트를 얻어 더위를 피해 실내에서 놀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더 나은 공공·사회서비스 일자리 81만 개 만들기’ 사업에 따라 양평군도 공무원 18명을 하반기에 추가로 모집한다. 경기도가 추가로 채용하는 공무원 숫자는 총 1660명이다.군은 지난 21일 신규공무원 선발계획을 담은 ‘2017년도 제4회 공개경쟁 임용시험’과 ‘2017년도 제3‧4회 경력경쟁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군 홈페이지 시험정보에 공고했다. 하반기 채용시험은 정부의 사회복지‧생활안전 등 대민행정서비스와 직결되는 현장 행정분야 공무원을 추가 선발한다.주요 직렬별 채용인원은 ▲일반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 주민대표단(공동대표 강천심‧박호민 이하 특수협)과 7개 시·군 단체장들이 지난 17일 양서면 양수리 특수협 회의실에서 환경부의 팔당수계 환경규제 해법마련을 위한 연석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지난 4일 특수협이 ‘팔당수계 환경규제 개선요구 공동성명’을 발표한 이후 지자체와 연계해 환경부와 중앙정부의 팔당수계 환경정책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양평군은 최문환 부군수가 참석했다.회의에서는 정부의 효율적인 한강수계 관리를 위한 선결과제로 ▲중복규제의
3주간의 휴식을 마친 양평FC가 지역라이벌 이천시민구단을 물리치고 5위로 올라섰다.양평FC는 지난 19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3리그 ADVANCED(어드밴스드·상위) 이천시민구단(이하 이천)과의 16라운드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양평FC는 전반 20분과 36분에 터진 유동규의 멀티 골과 황재혁의 추가골로 이 날 경기를 쉽게 풀어나가는 듯 했다. 하지만 이천의 반격도 만만찮았다. 이천은 전반 끝날 무렵 얻는 페널티킥을 김운이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추격에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후반 12분 오른쪽에서 얻은 코너킥을 최명훈이 점프
양평군은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도체전은 경기도 31개 시․군 선수단 1만2000명이 내년 4월26~28일 3일간 육상 등 24개 종목을 양평종합운동장과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겨루는 도의 가장 큰 체육대회다.이날 보고회에는 최문환 부군수와 조규수 문화체육과장, 양평군 부서장 및 체육회 관계자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고 대회 추진 총괄보고, 양평종합운동장 추진상황 및 부서별 추진계획 보고가 진행됐다.추진기획단 단장인 최문환 부군수는 “1300만
지난 주말 ‘2017 물맑은양평리그’는 토요센트럴리그 2경기만 치러지고 우천으로 일요리그가 모두 취소됐다.NH양평은 지난 19일 양평나루께축제공원 야구장에서 벌어진 2017 물맑은양평 토요센트럴리그 11차전에서 초반 잡은 승기를 끝까지 지켜내며 파이어리츠를 9-8, 한 점차로 제압했다. NH양평은 5승 2무 4패를 기록해 공동 5위팀 파이어리츠, 개군 광(이상 4승 1무 5패)과의 승점을 4점차로 벌렸고 3위 라스트펀치(6승4패)에 승점 1점차로 따라붙어 포스트시즌 경쟁에 여유를 갖게 됐다.4위 도약을 노리던 파이어리츠로서는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