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두물머리를 거점으로 생태자원을 연결한 ‘두물머리 물래길 인생(인문+생태) 트레킹’관광상품이 경기도 ‘2024년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 개발 공모’에 선정돼 도비를 지원받게 됐다.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17일 ‘2024년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 개발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공모는 경기도 시군의 역사·문화·생태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제안된 것으로 신규 관광콘텐츠 개발에는 김포시와 양평군 2개 시군이, 기존 관광콘텐츠에 대한 추가지원으로는 고양시, 가평군 2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지역에는 각 6,0
양평군은 4월 22일부터 5월 23일까지 축산농가에서 사용한 동물용 폐의약품을 수거한다.축산농가에서 사용한 항생제, 호르몬제, 예방백신 등 동물용 폐의약품은 축사에서 방치되거나 자체 소각, 종량제 봉투를 통해 처리할 경우 환경오염과 가축전염병 전파 위험이 높다. 이에 군은 전문업체를 통해 축산농가에서 사용한 주사기, 백신공병 등을 수거해 처리할 계획이며, 동물용 폐의약품 외에 다른 폐기물은 수거하지 않는다.축산농가는 사용한 백신공병과 주사기를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수거함에 분리 배출하면 된다. 배출 시 주사기와 바늘은 분리해 페트병
양평군은 지난 15일 양평헬스투어센터에서 숙박 및 대관업, 체험업, 식음료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4 양평형 관광상품개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양평을 찾는 기업과 관광객들의 관광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민 주도로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기획됐다.군은 워크숍을 통해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참여 업체 간 협력함으로써 자제적으로 상품을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사업체 간 연계망을 활성화해 경쟁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군은 37개 업체를 대상으로 4월부터 두 달간 5회에 걸쳐
양평군은 오는 23일부터 군민 대상 인문학 강연 ‘양평다움’ 찾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양평다움’ 찾기 프로젝트는 양평의 정체성과 뿌리를 찾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양평의 역사·문화에 정통한 명사를 초청해 강의를 진행해 양평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지역의 인문학적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연내 총 10회의 강의를 선보일 예정이다. 첫 번째 강연자는 ‘지평리를 사랑하는 모임’의 대표 김성수 변호사로, ‘지평리 전투와 몽클라르’를 주제로 용문 다목적 청사 대강당에서 포문을 연다.김 변호사는 지난 2009년부터 뜻을 같이하는 지
양평군은 오는 18일 양평읍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에서 ‘찾아가는 매력양평살이 설명회’를 개최한다.군은 군민과 소통하는 민원플랫폼을 조성한다는 민선8기 공약사항에 발맞춰 전입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양평살이 설명회를 지난해 2월부터 매월 1회 정기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올해는 새롭게 12개 읍면에서 찾아가는 매력양평살이 설명회를 진행한다. 18일 오전 10시, 양평읍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처음 선보이는 이번 설명회는 양평 어울림공동체의 식전공연에 이어 양평역사문화연구회 편집장인 박한철 강사의 역사·문화 교양강좌가 펼쳐진다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차미순)은 지난 13일부터 진로탐색과정과 진로집중과정으로 운영되는 경기이룸대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경기이룸대학은 경기공유학교의 한 가지 유형으로 관내 중3, 고등학생 및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학과 협력해 학생의 진로 개척 및 전문 학습 역량을 길러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양평교육지원청은 진로탐색과정으로 김포대학교와 여주대학교와 협력해 국제사회, 법, 심리 계열의 강좌를 3개 개설하고, 특히 여주대학교는 방문형으로 운영 예정이다.또한 진로집중과정으로는 거점형 고등학교 1개교(양동고)와 김
양평군 양근대교 확장공사가 사업비가 500억 원이 넘어서며 타당성 조사를 받게 됐다. 군은 조사를 통해 국비를 지원받아 올해 안에 착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경기도건설본부는 지난 1월 도내 총 51곳에서 국지도 및 지방도 도로건설사업을 추진한다며, 양평지역에서는 양근대교 등 총 7곳에서 사업이 추진된다고 밝혔다.양근대교 확장공사는 2016년 제4차 국도·국지도계획에 포함돼 2019년 주민설명회를 거쳐 2021년 기본 및 실시설계가 완료됐고, 올해 토지보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물가 상승과 자재값 상승 등으로 예상 사업비
개별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경기도 ‘이지(EG)투어버스’ 양평노선이 금~일요일 두물머리, 양수리전통시장, 수미마을 등을 경유해 운영되며, 비정기적으로 자전거 체험, 딸기체험 현장을 방문한다.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16일부터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이지(EG)투어버스’ 7개 노선 운영을 시작한다. ▲양평 노선은 먹거리/체험형으로 두물머리, 양수리전통시장, 수미마을 등을 경유한다. 비정기적으로 자전거 체험, 딸기체험 현장을 방문하며 금~일요일 운행한다. ▲가평 노선은 힐링을 주제로 아침
양평교육지원네트워크 청포도시는 지난 13일 용문새마을금고 3층 천년실에서 청소년 및 강사, 학부모 등 8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제7기 출범식을 개최했다.이날 출범식은 청포도시의 10개 팀의 대표로 구성된 청소년주민자치위원회 청소년들이 전체 기획 및 진행을 담당했다.김태린·정수빈 청소년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개회선언, 청소년 대표 임명장 전달 및 선서문 낭독, 2023년도 청포도시 활동영상 시청, 청포도시 소개 및 2024년도 일정 안내, 10개 팀 소개, 주제가 ‘연두색’ 합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의 시간에는 청소년 단합대회를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지난 14일 오후 2시 '참사를 넘어 안전한 세상으로의 시작'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양평 추모문화제가 갈산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양평의 정당과 시민단체가 함께한 ‘세월호 10주기 추모문화제 양평준비위원회’는 이번 추모문화제가 공연을 넘어 연대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공연자와 관객이 소통과 공감으로 함께 만드는 문화제를 기획했다.사전 행사로 ‘문화예술길’의 노랑나비 함께 붙이기, 녹색당의 손뜨개로 노란리본 만들기, 전교조 양평지회의 현수막 꾸미기 등 참사의 기억을 되새기고 추모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
양평소방서는 지난 14일 오후 3시경 서종면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근에 있던 주민이 대형소화기로 신속하게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15일 밝혔다.신고자는 버스 정류장을 가던 중 타는 냄새가 나 확인해보니 인근 주택에서 연기와 불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으며, 인근에 있던 서종남성의용소방대 이방원 대원(사진)이 정배 1리 마을회관에 비치된 대형소화기 2개를 사용해 초기 진화에 성공했다.이 마을의 이장인 이방원 대원의 신속한 초기 대응 덕분에 인명 및 큰 재산피해를 막았으며, 이후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안전조치가 이
양평군은 지난 13일 개군면 복지회관에서 전진선 양평군수와 윤순옥 군의장을 비롯해 주민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읍산 관광자원화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추읍산은 양평군의 대표 재래종인 철쭉과 진달래의 자생지로, 3월 말부터 4월 말까지 내리, 공세리, 삼성리 등에서 정상으로 올라가는 숲길을 따라 자연스럽게 피고 지는 꽃을 볼 수 있는 장소이다. 특히 개군면 내리, 주읍리, 향리의 산수유 개화기와 연계돼 주민뿐 아니라 외부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명소다.이번 추읍산 관광자원화 비전선포식은 재래종 철쭉과 진달래라는 소중한 자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