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올해 공공비축미곡를 79만7200kg(1만9930포대, 40kg기준) 매입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지난 9월 양평군은 경기도로부터 2018년산 공공비축미 물량 배정을 받았으며, 이는 2017년 배정량(87만2000kg) 보다 9.4% 감소한 수준이다.군은 공공비축미를 건조벼로 매입한다. 오는 11월 12일부터 양서면, 청운면, 양동면에서 매입할 예정이다.매입 품종은 추청, 대안 2개 품종으로 특히 올해는 논 타작물 재배사업에 참여한 농가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을 위해 별도물량을 배정했다.매입가격은 벼 수확기(10~12월) 전
지평면 지평중학교가 석면해체 공사를 진행한 4개 교실에 대해 전자현미경 검사를 실시한 결과 발암물질이 검출됐다. 학부모 비상대책위원회는 해당 교실 청소 후 재검사를 요구하고 있지만 양평교육지원청은 검출량 해석 기준이 부적절하다는 입장이다.지평중학교는 지난 여름방학 내진보강공사를 위해 5개 교실의 천장 석면해체 공사를 진행했다. 공사 사후처리를 제대로 안 해 개학 후 학부모들의 항의가 이어졌고, 학교 측은 청소와 분진에 따른 공기질 측정 등을 약속했다. 지난 1일 학교측이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 의뢰한 전자현미경 검사 결과가 나왔다.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일 군민회관에서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녕 리액션(Re-Action) 선포식 및 생명사랑 재능나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이 사업은 전국자원봉사센터 공동사업으로, 이웃과의 소통을 통해 행복한 관계를 맺고 서로 안녕한 사회, 안녕한 마을을 만들자는 캠페인이다1부 ‘세상을 잇는 안녕 리액션 자원봉사 선포식’은 남기범 양평군자원봉사협의회장과 허인숙 양평예총 회장의 선서를 시작으로 50여명의 봉사자, 학생, 군의원, 도의원 등이 자원봉사 릴레이 타올 전달식을 가졌다.2부 ‘생명사랑 재능나눔 페스티벌’은
양평읍과 양수리 일원에 민간이 개발하는 아파트 2351세대 건설이 추진 중이다. 군이 추진하는 도시계획 3곳을 포함하면 5년 이내 4000~5000세대 아파트가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양평-송파 고속도로 사업이 결정되면 수도권 인구 유입이 가속화되면서 양평에 부동산 붐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민간개발 사업은 양평읍 빈양․덕평․창대지구 3곳과 양서면 용담․용담1․양수지구 3곳 등 모두 6곳으로 총 2351세대 규모가 추진 중이다.양
양평군이 최근 저출산 극복 지원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특별교부세 4억5000만원 등 11억원의 특별교부세와 강상나루께축제공원 야구장 조성 8억 등 46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포함해 총 57억의 외부재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군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저출산 극복 공모사업 4억5000만원, 오촌교 내진보강 4억원, 연다교 내진보강 2억원, 상반기 신속집행 인센티브 5000만원 등 11억원이다.특별조정교부금은 아신1리 농어촌도로 확포장 8억원, 일신~매월 간 도로 확포장 5억원, 청년일터 취․창업 공간 조성 5억원,
‘제5회 황금들녘축제’가 지난 5일 용문면 화전2리 게이트볼장에서 개최됐다.이날 축제는 주민들이 준비한 꽃다래난타, 꽃타령, 다듬이 공연 등 흥겨운 문화공연과 가족 사진전, 주민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또 거둬들인 농작물로 만든 음식을 나눠먹으며 주민 간 화합을 도모했다.김은석 화전2리 행복공동체지역만들기 위원장은 “주민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였다. 화전2리의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가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공직사회의 소통과 화합으로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정 군수는 민선7기 공약사업 125건과 인수위원회 최종보고서도 공개했다. 지난 8일 군청별관 4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장에는 20여명의 기자단이 참석했다. 정 군수의 간략한 보고에 이어 기자들의 질문이 이어졌다.정 군수는 “지난 100일간 성과를 말하기는 이르지만 작은 성과라고 한다면 소통”이라며 “민선7기가 나아가야 할 정책 방향과 공약사업 확정은 시간이 걸렸지만 신중하게
강상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일 ‘제3회 산중옛길 터 밟기’ 행사를 개최했다. 단체 및 주민들의 협력과 참여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산중마을 종합개발사업 완료 기념행사로 진행돼 600여명이 참가하는 성황을 이뤘다.강상면은 지난 2013년 대석리 소재의 다랭이논 복원을 시작으로 2015년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시군 창의마을사업)에 ‘에코힐링마을 산중별곡 이야기’로 공모 선정돼 산중옛길을 복원하는 산중마을 종합개발계획을 추진해왔다.강상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전통적 영농과 함께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는 터 밟기 행사를 16년째 진행하고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의 민선7기 공약이 단기 87개, 중기 23개, 장기 15개 등 125개 사업으로 확정됐다. 이에 따른 예산규모는 2조3439억원 수준이다.양평군은 지난 8일 정동균 군수 취임 100일에 맞춰 군청 홈페이지 열린군수실에 확정된 공약 내용을 공개했다.군은 공약 이행에 따른 소요예산을 총 2조3439억2400만원으로 예상했다. 이중 국비가 1조8572억7800만원, 도비 737억3800만원, 군비 3072억4600만원, 기타 1056억6200만원으로 잡았다.
양평군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장 최병철)는 지난 8일 물맑은 양평체육관에서 ‘제1회 양평군 주민자치위원 참소화(참여・소통・화합) 축제’를 개최했다. 각 읍・면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시간 동안 열띤 분위기속에 진행됐다.양평군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참여, 소통, 화합을 주제로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및 지역주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1부 기념식은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주민에 대한 표창장 수여, 2부 어울림 한마당,
양평군은 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 실현을 위한 ‘2018년 제3차 정책제안 공모전’을 실시한다.이번 공모전은 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을 실현하기 위한 생활 공감 정책과 양평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군정에 접목하고자 추진됐다.공모기간은 오는 19일까지로, 양평군청 공무원을 비롯해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공모분야는 사회적 가치 중심의 공정한 군정 운영 분야, 신성장 미래 동력 발굴 육성 분야,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복지 구현 분야, 문화예술・관광의 새로운 가치
잘못된 관행과 결별… 공정하고 합리적인 탕평 인사 추진독립감사기구 설치… 10월 ‘개혁위원회’ 가동할 것본지는 창간 7주년을 맞아 지난 8일 군수 집무실에서 정동균 양평군수와의 특별 인터뷰를 진행했다. 군민의 큰 기대를 안고 출범한 민선7기 100일을 돌아보며 앞으로 4년, 양평의 미래를 가늠해본다. 취임한 지 100일이다. 소감 부탁드린다.2018년 7월2일 취임선서와 함께 군민들께 약속드린 점은 바로 군민들과 함께 ‘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다짐이었다.지난 민선7기 100일 동안
영화배우 신현준(50)씨가 양평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정동균 군수 취임 후 처음으로 위촉된 홍보대사다.정동균 군수는 지난 8일 군청 집무실에서 신현준씨를 양평군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환담했다.정 군수는 “친환경 생태가 잘 보전된 양평군을 널리 알려주시고, 군에서 열리는 행사에도 적극적인 도움을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신씨는 “홍보대사를 맡으면 1회성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지속적으로 양평군을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양평군은 수도권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쉽게 찾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유기농 먹거리, 따
양평군은 저출산과 초고령화로 인한 인구변화에 선도적 대응과 양평군 실정에 맞는 정책을 구현하고자 지난 4일 양평군 인구정책위원를 구성하고 위촉식 및 ‘제1회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인구정책위원회는 인구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심의, 인구정책 조정 및 평가 등 인구정책과 관련한 자문기구로, 최문환 부군수가 위원장이다.위원은 인구정책 관련 부서장 10명의 당연직 위원과 외부 전문가 8명의 위촉직 위원 등 총 18명으로 구성된다. 위촉직 위원은 김영미 양평군 생활개선회장, 김수연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 책임연구원, 박승규 지방행정연
양평군의회(의장 이정우)와 팔당호수질정책협의회는 지난 1일 ‘열린 의회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정우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팔당호수질정책협의회 우석훈 정책국장, 이광현 연구위원, 이석호 연구위원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의회-협의회 간 상견례를 시작으로 주요 현안사항 및 지역 발전을 위한 건의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군의원들은 불합리하고 과도한 규제 개선 및 다양한 정책 연구 등을 통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이후
정의당 양평군위원회(위원장 유상진)는 지난 2~3일 용문산자연휴양림에서 ‘지역사회에서 정당활동가의 역할과 활동 방안’을 주제로 운영위원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더좋은지방자치연구소’ 이동영 소장의 초청강연과 질의응답․토론을 진행한데 이어 각 영역별 사업방향과 계획에 대한 밤샘토론을 펼쳤다.이동영 소장은 강연에서 “앞으로 지역정치가 지역위원회에서 지구당 체제로 개편되는 법안 추세에 맞춰 그에 대응할 조직체계를 갖춰야 한다”며 “지역위원회의 활동은 지방정치와 민생의 거점으로 시민생활의 주요한 사회경제적
오는 6일 열리는 ‘별빛 어쿠스틱콘서트’ 장소가 양평 쉬자파크 야외공연장에서 양평군민회관으로 변경됐다.양평군은 태풍 콩레이의 북상으로 강한 호우가 예상돼 ‘별빛 어쿠스틱콘서트’ 장소를 실내무대인 양평군민회관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별빛 어쿠스틱콘서트’는 오후 7시~9시30분 열린다. 영화 의 배경음악으로 유명한 남성그룹 ‘자전거탄 풍경’을 비롯해 양평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인디밴드 ‘11월’, ‘소심한 오빠들’, 최승호 등이 출연해 유쾌하고 감미로운 음악을 들려준다.
양평군립미술관은 오는 12일 2018 미술여행 가을프로젝트 전을 개최한다.제2전시실에서 열리는 전은 양평신화 찾기 두 번째 전시다. 양평 곳곳에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새로운 현대미술작가들이 중심으로 순수미술을 넘어 새로운 창의성을 내재한 현대미술작품들로 양평의 친환경과 연계,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조우(遭遇)가 펼쳐진다. 사실주의 자연에서 추상회화에 이르는 50~100호의 다양한 작품들은 천혜의 자연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양평인들의 삶의 시간을 제시하게 된다.지층O₂스페
옥천면 희망방앗간(옛 옥천농협) 옆에서 지난 3일부터 뜻 깊은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발달장애・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미술작품과 영상 전시 ‘방앗간 옆 미술관’전이다.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의 소박한 전시를 생각했다면 뜻밖에 유쾌한 경험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이 전시회는 경기문화재단 예술교육지원센터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점・선・면 세상을 잇다’의 작품전시회다.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경계 없이 20회에 걸쳐 예술활동에 참여한 결과물들이 그림과 영상으로 공간을 가득 채웠다. 지난 3일 열
양평곤충박물관은 1층 특별 전시관에서 ‘세계의 하늘소 특별展’을 개최 중이다.이번 전시에는 전 세계에 서식하는 하늘소 중 89여 종이 전시된다.‘하늘소’라는 이름은 중국 명인 天牛(천우)에서 유래된 것으로, 순우리말로는 ‘도로 드레’, ‘도로 장군’, ‘돌진 아비’라고 부른다. ‘도로 드레’라는 이름은 아이들이 하늘소가 다리로 돌을 집어 올리게 해 누구의 하늘소가 더 큰 돌을 드나 견주던 것에서 유래한다.관람은 오전 9시30분~오후 6시이며, 월요일은 휴관한다.관람료는 성인 3000원, 소아・청소년 2000원, 양평군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