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 양평관리역은 지난 27일 양평군민을 대상으로 ‘공공(행복)택시 철도연계서비스 간담회’를 가졌다.수도권동부본부 영업처 마케팅팀과 양평군 교통과 관계자, 25개리(행복택시 운행 미을) 이장 등 29명이 모인 가운데 공공택시 설명 프레젠테이션과 질의‧응답 및 점심식사 순으로 진행됐다.‘공공택시 철도연계서비스’는 행복택시가 운행되는 25개리의 주민들이 전화로 공공택시와 열차승차권을 예약해 이용 편의를 돕는 사업이다. 해당지역 주민들은 한 번 신분증을 가지고 양평역을 방문해 가입하면, 이후에는 전화로 공공택시
문화모임 ‘서종사람들’이 주최하는 173번째 우리동네음악회가 다음달 8일 오후 7시30분 서종면 서종음악당(서종면사무소 2층)에서 열린다. 올해 송년음악회는 모짜르트 오페라 다.는 음악적으로 굉장히 아름다운 작품으로, 당시 건강이 좋지 않았던 황제 요제프 2세의 기분을 좋게 하기 위해 작곡됐다는 이야기가 전해지지만 실제로 빈에서 일어난 일을 극으로 옮겼다는 설도 있다. 와 함께 모차르트의 3대 오페라 중 하나로 꼽힌다.이 오페라는 모차르트의 3
양평군은 지난 26일 양평군민회관에서 공무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양평군 인구정책 위원이자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인 김수현 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김 박사는 우리사회 핫이슈인 인구절벽 현상으로 인해 벌어지게 될 문제를 정치, 경제, 사회 등 각 분야별로 제시하고 타 지자체의 인구예측 사례 등을 심도 있게 다뤘다.특히, 양평군의 인구구조와 향후 인구변동을 전망하며, 1인가구 증가와 노령화에 따른 부양비 증가 등에 대응하기 위한 지자체의 노력뿐만 아니라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대응을 강조했다.
일진아스콘의 행정소송을 불안하게 보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중앙행정심판위원회(이하 중앙행심위)는 지난 28일 경기도 용인시의 아스콘생산업체 A사가 경기도의 폐쇄 명령을 취소해달라고 낸 행정심판을 기각했다. 기존에 환경유해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설치허가를 받았더라도 나중에 특정대기유해물질이 법령에 추가됐다면 이에 대한 허가를 다시 받아야 된다는 의미다.A사는 1983년부터 아스콘을 생산했는데, 2005년 관련 법령이 개정되면서 새로 추가된 특정대기유해물질(다환방향족탄화수소류)에 대한 시설 설치허가를 받지 않은 상태
양평군은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환경개선사업 지원, 테크노파크 기술지원, 국내외전시회 지원, 해외통상진흥정책 등 올해 총 4억(군비 2억, 도비 1억, 국비 1억)원을 투자해 신규 기업 발굴과 유치에 나서고 있다. 이 사업의 성과로 지난해 11월 농업회사법인 ㈜본프레쉬가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의 본사를 용문면 화전리로 확장 이전하며 양평행을 택했다.지난 20일 본프레쉬 공장을 찾아 고무현 대표와 이야기를 나눴다. ◇ 4년 연속 성장 기업는 2012년 설립됐다. 국내 간편식 시장 중 빠르게 수요가 늘고 있는 신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낡고 협소한 양서어린이집을 둘러본 뒤 “각종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평군인 만큼 육아와 보육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44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 지원을 약속했다. 이 지사는 지난 28일 오후 2시 군민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가 주최․주관한 ‘농민기본소득을 위한 초청 강연 및 토론회’에 참석한데 이어 오후 3시30분에는 양서면 양서어린이집을 방문했다.이 지사는 시설을 꼼꼼히 둘러본 뒤 양서친환경도서관에서 양평군과 ‘차별없는 균형 육아정책 상
정동균 군수 취임 후 적폐청산과 개혁정책 입안 등을 주도적으로 해나갈 가칭 ‘군정개혁위원회’(이하 개혁위) 발족이 늦춰지고 있다.시민단체연석회의(이하 연석회의)가 제시한 내용 중 주민감시, 사무국 운영 등에 대해 양평군이 난색을 표하며 절충안 마련이 길어지고 있어서다. 정 군수가 10월 발족을 약속했지만 빨라도 내년 초에야 발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연석회의와 양평군은 지난 27일 양평군청 회의실에서 개혁위 발족을 위한 두 번째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8월 연석회의가 개혁위 조례안을 제시한 이후 3개월
농민기본소득은 사회적 합의를 통해 정부·지자체가 농민들의 가치를 인정하고 관심을 가지겠다는 신호이다. 농민소득을 도입하기 위한 공감대 형성의 장이 지난 28일 양평군민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강연 및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여주시양평군지역위원회와 양평군이 주관하고 농민단체가 공동주최했다. 1부 농민기본소득 강연, 2부 토론회, 3부 질의응답 순으로 구성된 행사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정동균 군수, 백종덕 더불어민주당 여주시양평군지역위원장, 이정우 군의회 의장, 송요찬 부의장, 윤순옥 군의원, 농민 등 400여
법원의 김종인 이사장 복귀 명령이 내려졌음에도 여전히 풀리지 않고 있는 은혜재단사태와 관련해 은혜의집 노사협의회는 지난 26일 성명을 통해 “이미 임기가 만료된 재단 이사장 및 이사진 전원은 조속히 이번 사태의 책임을 지고 사퇴하고, 양평군은 즉시 임시이사를 선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정의당 양평군위원회(위원장 유상진)는 27일 노동부문위원회 명의의 논평을 발표하고, 은혜재단 정상화를 위해서는 “파국 당사자인 최아무 은혜의집 원장이 즉각 사퇴해야 하고, 양평군도 이 문제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이번 정의당
양평군의회(의장 이정우)는 다음달 3~20일 18일간 ‘제257회 양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연다.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및 동의안 등 각종 안건 심사와 함께 2018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2019년도 예산안 등 주요 예산안을 다룰 예정이며, 제8대 양평군의회 개원 후 첫 군정질문이 진행된다.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조례안․동의안 등 24개의 안건을 심사한다. 주요 안건으로는 ▲양평군 혁신교육협력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10개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양평군 인터넷시스템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양평군이 서울(송파)-양평간 고속도로 건설과 국도 45호선, 국지도 88호선 확장사업 등을 조속히 실현하기 위해 광주시, 하남시와 공동 대응을 추진한다.정동균 양평군수는 지난 27일 하남시청에서 김상호 하남시장, 신동헌 광주시장을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는 지난해 1월 제1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고시 됐으나, 지난 8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 자문회의에 미반영 되는 등 행정절차가 지연되고 있다.또한, 제4차 국도․국지도 5개년계획
4319명 반대 서명 전달… 유치단도 2600여명 찬성 서명 전달정동균 양평군수가 지난 28일 군청 앞에서 열린 ‘양평 화상경마도박장 반대대책위’(이하 반대대책위) 기자회견장에서 “화상경마장 동의는 군수직위를 내려놓는 것과 같다”고 발언해 자신의 임기 동안에는 화상경마장 유치 동의를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승마공원 유치추진위원회(이하 유치추진위) 측도 기자회견에 앞서 정 군수에게 2600여명의 찬성 서명을 전달했지만 정 군수의 동의 거부로 결국 사업신청은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전승희(더민주·비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의원은 지난 20일 실시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체인지업캠퍼스 양평본부를 지역민부터 잘 모르고 있다고 지적하며 보다 체계적인 홍보활동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또 지역민들이 캠퍼스시설 이용 및 프로그램 참가에 있어서 보다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지역민 배려방안도 모색해 주기를 주문했다.전 의원은 “양평주민들이 영어마을 이름은 잘 알고 있는데 반해 ‘체인지업캠퍼스’라는 이름은 잘 모르고 있다”며 “영어교육이외에 세부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어떤 것이
양평군은 양동면과 지평면의 지명유래와 사료에 기반을 둔 창작동화 을 지난달 출간했다. 양평 스토리텔링 창작동화 일곱 번째 책이다.이 동화책은 양평군을 관통하는 조선시대의 3대 대로 관동대로에서 일어난 역사적 일화를 주제로 한다. 축제에 참가하기 위해 모여든 각국의 도깨비들이 용문사 은행나무에 살고 있는 천년 도깨비의 안내로 관동대로와 구둔치 고개를 넘으면서 백여 년 전 생생한 역사 현장을 경험하는 이야기이다.동화를 쓴 이동렬 작가는 양동면에서 나고 자란 동화작가로, 창작동화집 과 장편
“뽀드득 뽀드득”지난 18일 한가한 주말 오후, 강하면 기흥성뮤지엄 2층 기획전시실이 돌 가는 소리로 가득하다. 수강생들은 목걸이로 만들 곱은옥(옥을 반달 모양으로 다듬어 끈에 꿰는 장식)을 다듬느라 온 힘을 다하고 있다.이 수업은 경기문화재단의 2018 경기 전통문화학교 운영 지원사업인 ‘너랑 나랑 전통문화랑’의 마지막 강좌다. 삼선문화(대표 기현중)와 경기도 무형문화재 전수조교회가 주최‧주관하는 전통문화학교 ‘너랑 나랑 전통문화랑’은 경기도 무형문화재 전수조교 10명과 기흥성뮤지엄 명인협회소속 전시모형 전문가 1명으로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다음달 19일까지 한 달간 우체국쇼핑몰 내 경기도지사인증 ‘G마크 특별관’에서 연말맞이 판촉전을 연다.양평 또바기꿀, 양평다물농산 한과, 서종잣, 광이원청국장, 중미산산더덕 등 일부품목을 최대 10%까지 할인 판매하며, 경기도 G마크관 또는 경기농식품을 1만원 이상 구매한 사람에게는 가격대별로 1000원부터 최대 5000원까지 상품할인쿠폰을 선착순 지급하는 ‘연말할인 쿠폰이벤트’가 진행된다.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관계자는 “경기도지사가 품질과 안정성을 인증한 G마크 우수 농산물로 건강한 한해를 마무리 하고, 다양한
이달부터 셋째 아 이상 출산가정은 소득과 무관하게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는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에 방문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준중위소득 80%이하의 기본지원 대상과 소득과 무관하게 지원이 가능한 예외지원 대상으로 나뉜다.양평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예외지원 대상이 희귀난치성질환 산모, 장애인 산모 및 신생아, 미혼모 산모 외에 셋째 아 이상 출산가정까지 확대됐다.이번 조치로 기준중위소득 80%초과 셋째 아 이상 출산 산모는 1
밤이나 휴일에 갑자기 아프거나 다쳤을 때 찾게 되는 곳이 365일 문을 여는 ‘연중무휴 약국’이다. 양평에는 양서면 2곳, 양평읍 2곳 등 모두 4곳이 ‘연중무휴약국’으로 등록돼 운영 중이다.이들 약국은 주중에는 다른 약국들과 비슷한 오전 8시30분경에 영업을 시작하지만 오후 9시경까지 늦도록 문을 연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평일보다 30분 이상 늦게 영업을 시작한다. 양수정성약국의 경우는 오전 10시에 문을 여는 대신 자정까지 영업을 계속한다.
양평전자과학고등학교(교장 홍충복)는 지난 15일 학부모회와 함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학부모회와 학생이 함께 만든 김장김치는 아동복지시설인 사회복지법인 신망원, 국수리 노인회, 양평읍 공흥노인회 등에 전달했다.또 조손, 편부, 편모가족 등 주변의 도움으로 학교를 다니는 재학생 가정에도 담임선생님이 직접 전달했다.박성희 학부모회 회장은 “학생들이 이웃돕기를 체험하는 계기가 돼 보람 있었다” 며 “어른을 공경하고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전국 최초로 유통 수산물에 대한 유해물질 연구조사 통계보고서를 발간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수산물 유해물질 연구조사 통계보고서’는 2013년10월~2018년9월 약 5년간 경기도에서 유통됐던 수산물의 중금속 검사 결과를 담았다.주요 내용은 우리나라에서 많이 소비되는 수산물에 포함된 납, 수은, 카드뮴중금속 함량과 위해도 평가뿐 아니라 동물용의약품, 패류독소 검사내역 등이다.특히 다소비 품목 위해평가 부분은 품목별로 중금속 함량과 위해도를 그림과 함께 나타내 일반인들도 쉽게 유해물질의 정보를 확인하고 이해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