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청 유도팀 이정민(-81kg), 이민재(-60kg)가 지난 9일 우즈베기스탄에서 열린 'IBSA 세계월드컵대회'에서 각각 금메달, 동메달을 획득했다.이정민은 8강에서 일본을 상대로 어깨 매치기 한판승, 4강에서 우즈베키스탄에게 발뒤축걸기 절반승, 결승에서 우즈벡에게 업어치기, 되치기 절반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햇다. 이민재는 8강에서 터키에게 허벅다리후리기 한판승을 거두었으나 4강에서 우즈베키스탄에 패배하면서 동메달을 획득했다.채성훈 유도감독은 “이정민, 이민재 선수는 꾸준히 세계 장애인 선수권대회에서 굴곡 없는
매버릭스가 대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포스트시즌행 티켓을 거머줬다.매버릭스는 지난 15일 양평나루께축제공원 야구장에서 열린 양평레오파즈(이하 레오파즈)와의 '2017 물맑은 양평리그 일요웨스턴리그' 13차전에서 9점차로 뒤지던 경기를 12-10으로 뒤집는 저력의 역전쇼를 펼쳤다.시작은 레오파즈의 완승 흐름이었다. 1회초 매버릭스에 선취점을 내준 레오파즈가 1회말 반격에서 볼넷 3개와 장단 6안타를 묶어 대거 10득점을 폭발시킨 것. 하지만 2회부터 매버릭스의 대반격이 시작됐다. 2회초 연속 안타로 출루한 후 상대투수의
전국 어디에서나 찾을 수 있는 대기업 프랜차이즈 빵집부터 개인이 운영하는 동네빵집까지 ‘빵’이 우리 식생활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문화가 된지 오래다. 특히 ‘커피’ 문화가 국내에 안착하면서 함께 즐길 수 있는 빵이나 디저트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양평역 앞에서 베이커리를 운영하는 32년차 제과제빵사 정기원 대표로부터 빵 이야기를 들었다.▲제과제빵사가 된 계기는… 1984년에 양평고를 졸업했다. 사정으로 대학진학을 포기했는데 빵집을 운영하던 이모부의 권유로 한국제과학교에 들어가 1년간 배우고 취직해 빵을 만들기 시작
경기도가 이번달 말까지 ‘2018년 제1차 사회적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모집 분야는 경기도 지정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등이다.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법인·조합·회사·비영리민간단체 등의 일정한 조직형태를 갖추고 저소득자, 고령자, 장애인, 청년, 북한이탈주민 등 취약계층에 대해 일정비율 이상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경기도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선정되면 도에서 지원하는 일자리창출사업과 사업개발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정기간은 지정일로
양평공사가 올해 친환경인증 벼 수매가격을 유기농은 지난해와 같은 7만6000원, 무농약은 지난해보다 1000원 오른 7만원으로 결정했다.양평공사는 지난 13일 공사 회의실에서 2017년산 친환경인증 벼 수매와 관련 수매가격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심의위에는 박현일 군의원, 황순창사장, 김주호 청운농협조합장, 이종문 지평농협조합장, 친환경 농업인단체대표 등 수매관련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심의위는 논의 끝에 올해 친환경인증 벼 수매가격을 유기농은 전년과 동일한 7만6000원(1등급‧40
로컬푸드매장은 이 주의 상품으로 지평면 연수리에서 하용기씨가 재배하는 청경채를 추천했다.중국음식에 자주 등장하는 청경채는 아삭하고 깔끔한 맛으로 돼지고기 요리나 볶음에 잘 어울린다.청경채의 비타민 A, C, 식이섬유, 칼슘, 칼륨 등은 면역체계를 향상시켜줄 뿐 아니라 항산화작용도 탁월해 암과 동맥경화, 고혈압 예방에 좋다. 또 니코틴을 중화시키는 작용도 있다.하용기씨가 재배하는 청경채는 유기농으로 재배되며 다음달까지 로컬푸드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 품 목 : 청경채■ 소비자가격 : 300g 2000원■ 생산자 :
퀘사디아, 타코, 브리또, 나쵸…현지 맛 재현멕시코 음식은 흔하지는 않지만 의외로 우리 입맛에 잘 맞는다. 멕시코 요리에는 할라피뇨(멕시코 원산의 고추. 매운맛은 우리나라 청양고추와 비슷)를 이용한 소스가 많아 매운 맛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인기다.용문역 앞에 미국에서 온 유진환(34) 사장 부부가 운영하는 멕시코음식점 ‘써니유’가 지난 7월 문을 열었다. 매장에 들어서면 커다란 해바라기 그림들이 손님을 맞이한다. 태양신을 숭배했던 아즈텍‧마야문명이 떠올라 멕시칸식당과 어울린다. 모자 디자이너인 유 사장 부부
지난달 28일 오후 7시30분 단월레포츠공원, 쌀쌀한 밤기운 속에서도 힘찬 기합과 웃음소리가 울려 퍼진다. 족구는 남자만의 스포츠가 아니라며 족구를 즐기는 여성들이 있다. 양평 유일 여성 족구단 ‘포커스’가 그 주인공들이다.포커스는 2014년 5월 창단했다.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국수리경기장과 단월레포츠공원에서 모임을 갖는다. 30~40대 여성 8명으로 구성된 '포커스' 회원들은 경기장에서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달리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 날은 단월면 남자족구팀과의 열전이 한창 진행 중이었다.
양일고등학교가 지난달 28~29일 서울 세종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7 SK텔레콤 장애청소년 ICT 메이커톤 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SK텔레콤상을 수상했다.메이커톤은 만들다(Making)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장애청소년 3명이 1팀을 구성해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무선조종차(RC카)를 직접 제작, 조종하는 경진 프로그램이다.이번 대회에는 장애청소년 112명으로 이뤄진 28개팀이 참가해 청각과 시각, 지체장애, 정신지체장애의 4개 장애유형별로 스마트카 디자인, 메이킹, 레이싱, 푸싱의 4개 종목
양평FC가 2017 K3리그 ADVANCED 최종경기를 오는14일 화성FC와 화성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원정경기로 펼친다.현재 리그2위로 3위 김포시민구단에 승점2점으로 앞서있는 양평FC는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도 있어 이번 경기 결과가 매우 중요하다.화성FC의 전반기 대결에서는 홈에서 0-2로 패했다. 하지만 후반기 7승2무1패로 무서운 기세를 타고 있는 양평FC는 화성FC를 맞아 2위를 지키겠다는 의지다. 리그 2위를 수성하며 유종의 미를 거둘수 있을지 양평FC의 위대한 도전에 그 귀추가 주목된다.
파파스가 지난달 30일 펼쳐진 2017 물맑은 양평리그일요 이스턴리그 12차전에서 양평군청 매니악스를 11-8로 물리치고 포스트시즌행을 확정졌다. 파죽의 5연승.양평군 연합회장기배 우승을 차지한 파파스가 리그 경기에서도 기세를 그대로 이어나갔다. 파파스는 2회초까지 매니악스에 7-1로 끌려갔지만 송기현의 구원 호투를 발판삼아 화끈한 역전극을 연출했다.매니악스가 초반 승기를 잡았다. 1회초 백준호, 안영돈, 한성기가 볼넷을 골라 1사에 만루가 되자 이의주가 좌측에 2타점 적시타, 오완이 좌익수 키를 넘는 2타점 2루타를 터뜨려 4점을
양일고등학교가 지난달 23일 경기도 성남 한국음식문화직업전문학교에서 열린 ‘2017 전국중고등부 관광음식 기능경기대회’에서 음료부문 금‧은‧동상을 휩쓸었다.이 대회는 건강한 식재료를 이용해 디저트와 음료를 개발하고 한국음식의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개최된다. 올해는 120여명의 학생이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양일고 학생들은 이번 대회 음료부문 주제인 ‘카페라떼와 카푸치노’에서 독창적인 메뉴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진혁은 ‘허니 더치 브라질너츠 프라프치노’ 메뉴를 개발해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