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공사는 지난달 3일~25일 양평공사에서 운영하는 공공하수처리시설 17개소 현장 사무실을 방문해 ‘릴레이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양평공사는 이번 간담회에서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할 뿐 아니라 경영위기 극복방안에 대해 직원들과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간담회에 참여한 직원들은 ‘양평공사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서는 조직 내 소통이 강화돼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박윤희 사장은 “직원들이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혁신 정책에 참여하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며 “고충처리 소통채널 운영과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한 인권경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과‧축산과‧원산지 감시원은 점검반을 구성해 이달부터 일반음식점, 농축수산물 전문판매장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점검을 시작한다.점검대상은 일반음식점 2298개소, 전문판매장 337개소이다. 대상 업소는 재료, 원산지를 메뉴판과 게시판 등 법에서 정한 장소에 표시해야 한다.원산지 미표시로 적발될 시,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5~10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힌 경우에는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여름방학이 시작됐다. 짧은 방학을 알차게 보내는 방법 중 하나가 체험 프로그램 참여다.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는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들을 소개한다. ◇양평곤충박물관, ‘2019 곤충스쿨’양평곤충박물관은 7월 24일~8월 28일까지 5~7세 유아를 대상으로 ‘2019년 곤충 스쿨’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수요일마다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곤충표본 관찰이론과 함께 곤충가면‧LED부채‧미니조명‧바람개비 등을 만드는 다양한 공예활동도 포함한다.참가비는 무료이며, 일일 100
“통일은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가야 할 길입니다.”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양평군협의회는 지난 24일 양평군민회관에서 제33대 통일부장관을 지낸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을 초빙해 통일 강연회를 열었다.이날 특강은 한국예총양평지회의 축하공연, 전경복 민주평통 양평군협의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시작됐다.이재정 교육감은 4.27 남북회담부터 6.30 북미 판문점 회동까지의 역사적 흐름을 보도사진과 설명을 통해 알기 쉽게 풀어냈다. 그는 “보도사진은 단순한 기념촬영이 아니라 역사를 바꿔내는 결정적인 순간을 담은 기록”이라며 “사진 하나로
여름이 되면 초대하지 않은 손님, 초파리가 등장한다. 여름철 골칫거리 초파리, 어떻게 없앨 수 있을까?초파리 퇴치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초파리가 외부에서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따라서 초파리가 실내로 들어올 수 없도록 3mm보다 작고 촘촘한 방충망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두 번째, 음식물 쓰레기를 외부에 오래 방치해두지 않는다. 싱크대 배수구 속 음식물 쓰레기도 빨리 치워야 한다. 초파리가 배수구 음식물에 알을 낳기 때문이다. 음식물을 빨리 치우면서 주1회 이상 배수구에 뜨거운 물을 부어주면 초파리 알과 유충을 제
NH양평야구단(이하 NH양평)은 지난 20일 ‘2019 물맑은 양평리그 토요 센트럴부’ 9차전 경기에서 BnG를 17:9로 이기면서 리그 5위로 올라섰다.NH양평은 1회초 선취점을 내주고 유니폼 불일치로 벌점까지 허용해 스코어 0-2로 출발했지만 1회 말 BnG 유격수의 실책과 김영선의 내야안타, 이원구의 땅볼 타점으로 4점을 얻어 곧바로 역전에 성공했다.2회 말에는 윤석배, 전은호, 정연제가 안타를 치고 이길호가 희생플라이로 타자일순해 NH양평이 7점을 얻었다. 그 후, 이명우가 우중월 투런홈런을 쳤고 윤석배, 김영선, 전은호,
양평군이 양평군 도로명주소 행정지도를 제작했다.양평군 도로명주소 행정지도는 12개 읍·면 273개 행정리 및 소방서, 경찰서, 우체국 등 유관기관에 배포된다. 이 지도는 도로명주소뿐 아니라, 법정리 및 경계가 불분명 했던 행정리의 경계, 토지지번 등의 다양한 정보를 상세하게 담고 있다.양평군 최초로 지도 내 행정리 경계를 표현한 지도로, 앞으로 수립할 군민 편의 및 마을지원사업 등에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의 보복성 수출규제로 일본상품 불매운동이 이어지는 가운데 양평도 불매운동에 동참하기 시작했다.지난 12일 강상면 송학2리 마을회관에 ‘일본 제품 사지 않습니다! 일본에 가지도 않습니다!’등의 문구를 담은 현수막이 걸렸다. 송학2리 신성신(65)씨가 추진한 일이다.신 씨는 “역사의식을 가지고 불매운동에 동참하고 있다는 걸 알리고 싶어 만들게 되었다“고 제작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그는 “정치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무엇이 중요한지는 알고 있다”며 “일본의 수출규제가 우리나라를 다시 식민지로 침탈하려는 계획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몸도 마음도 힐링하고 가세요!”최보광(54), 이정아(34)씨가 7월부터 옥천면 신복리에 카페 ‘꽃피우다’를 리뉴얼해 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카페이면서 명상, 교육,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커뮤니티 공간이기도 하다. 카페 이름은 몸, 마음, 영혼을 꽃피울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어졌다. 메뉴는 커피, 차, 에이드, 앙버터, 콩고물빙수다. 가장 추천하는 메뉴는 리얼라떼와 바질에이드다. 리얼라떼는 부드러운 우유와 유기농 원두가 어우러져 고소함을 자랑한다. ‘꽃피우다’만의 비법이 들어간 메뉴로 손님들에게
지난 15일 저녁 8시 양서면사무소에서 양수로118번길 도로공사 주민설명회가 다시 열렸다. 18명 남짓 모였다던 첫 번째 주민설명회와 다르게 강당은 주민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참석하기로 했던 정동균 군수와 안철영 도시과장은 각각 국회 방문,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고, 박신선 균형발전국장과 최선규 도시과 도시시설팀장, 박현일‧황선호 군의원이 참석했다.이날 설명회에서 ‘양수로118번길 살리기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용담리 이장이 보낸 설명회 안내장 두 장을 보이기도 했다. 도로개설 찬성주민에게 보낸 안내장에는 “일부
기다리던 여름휴가가 코앞이다. 무더위를 시원한 물놀이와 신나는 음악으로 날려줄 ‘양평 물축제’로 초대한다.‘제8회 양평 물축제’가 오는 26~28일 옥천레포츠공원 사탄천 일원에서 열린다. 20일 오후 3시 옥천 기우제를 시작으로 26일 수신제와 개막식을 열면서 본격적으로 축제를 시작한다. 축제 행사장은 물놀이존, DJ존, 유료체험존, BBQ존, 카누존, 먹거리존, 푸드트럭존으로 구성됐다.하루 1000리터의 물대포를 쏟아내는 ‘물놀이존’은 대형 슬라이드와 함께 물총싸움 프로그램도 진행돼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제가 즐거워야 손님들도 즐겁잖아요.”지난 4월 용문면 들꽃마을에 조영철(59)‧조항시(59) 부부가 카페 ‘항시’를 열었다. 항시라는 이름은 아내 이름에서 온 것으로 ‘always’라는 뜻도 담고 있다.카페는 커피, 차, 에이드, 주스 등 음료와 항시와플, 케사디아를 판매한다. 사장 부부가 가장 추천하는 메뉴는 카페라떼와 항시와플이다. 카페라떼는 커피 애호가인 아내가 가장 자신 있게 만들 수 있는 메뉴로, 부드러운 우유와 케냐산 원두가 어우러져 고소한 맛을 뽐낸다. 항시와플은 큰 와플에 아이스
“아이들 등하굣길에 인도 없는 길이 생긴다니요.”지난 5일 본지로 제보가 들어왔다. 양수로 118번길 2차선 도로공사로 인해 이 길을 등하굣길로 이용하는 학생들이 위험에 노출되고 있는데도 군청은 구체적인 공사 내용과 계획에 대해 제대로 설명도 하지 않아 주거 권리와 알 권리가 무시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해당 마을 주민들은 군청에 공사중지와 인도 설치, 주민설명회 개최를 요구했고 양평군청 도시과는 이 요구를 수용해 오는 15일 주민설명회 개최를 약속했다. 지난 5일 양평군청에 항의 방문한 거주민들을 만났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전국여성노조 등이 속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지난 3~5일 학교 비정규직 총파업을 진행했다. 파업은 지난 3일 광화문광장 총파업대회를 시작으로 4~5일은 지역별로 시‧도교육청에 집결해 진행됐다.이번 총파업의 핵심 요구사항은 공정임금제 실현,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단체교섭 제도 개선 등이다. 이외에도 명절휴가비‧정기상여금‧맞춤형 복지비 등 정규직‧비정규직간 복리후생 차별 해소, 초중등교육법 상 교직원에 포함, 정규직 전환 등을 요구했다.양평교육지
지난달 29일 임시 개장한 한화리조트 야외수영장을 시작으로 양평군내 야외수영장 3곳이 연이어 개장한다. 옥천면 한화리조트 야외수영장은 주말 임시운영을 거쳐 오는 19일~다음달 25일 정식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다.이용요금은 1만6000원(36개월 미만 무료)이다. 오는 19일부터는 한화리조트 홈페이지에서 수영장 우대 쿠폰을 발급받아 제시하면 최대 4인까지 25%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125m 대형 슬라이드, 코끼리 슬라이드, 샤크 슬라이드, 딩글러, 땟목놀이, 패들보트 등을 구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