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동면 지하수저류댐 설치 사업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상반기에 착공한다. 설치 장소는 삼산리1373-1번지이며, 공급계획량은 1일 1,000㎥이다.지하수저류댐은 지하에 차수벽을 설치해 지하수를 저장하는 시설이다. 환경부는 2020년부터 가뭄 시 생활용수 확보가 어려운 섬 지역에 소규모로 설치했던 시범사업을 내륙의 물 공급 취약지역까지 확대했다.올해 지하수저류댐 설치사업 대상지는 10곳이다. 양평군 양동면, 통영시 욕지면(욕지도), 옹진군 덕적면(덕적도, 소야도) 등 3곳은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며, 강릉시 연곡면, 영
양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성민)은 2023년 청년장애인 웹툰아카데미 “그리다,툰” 작품 전시회 를 로스팅타이거와 몽양교육자료관 1층 무지개고래실에서 상시 진행한다.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이사장 김태일)와 양평군장애인복지관이 지난 10일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그리다,툰” 수강생 작품을 몽양교육자료관 1층 무지개고래실에서 1월 10일부터 2월 말까지 전시한다.또 양평읍 로스팅타이거에서 지난달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전시도 카페의 지원과 많은 분들의 성원으로 상시 전시로 연장됐다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16일 양평군 청운면사무소를 찾은 신영재 홍천군수와 만나 용문~홍천 광역철도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했다.용문~홍천 광역철도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비수도권 선도사업으로 선정돼 2021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국토교통부 사전타당성조사를 거쳐 지난 5일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사업 본격 착수까지는 예비타당성 통과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으며, 1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전진선 군수는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은 경기도와 강원도의 행정 경계를 넘어 하나의 광역생활권으로 통합하고 복합적인 규제 제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4일 지방의회 청렴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방의회는 타 공공기관과 비교해 종합청렴도가 낮을 뿐 아니라 기초의회의 경우 일부 항목에서 광역의회와 15점 이상 차이가 나며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편 군단위 의회는 이번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으나 2024년부터는 조사 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다.■지방의회 종합청렴도, 68.5점으로 매우 낮아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직무대리 정승윤,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 4일 92개 지방의회(광역의회 17개, 기초 시의회 75개)의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지방의회 종
양평군은 오늘(11일) 오전 9시 30분 양서면 에코힐링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2024년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양서면)’을 개최했다.이번 소통한마당은 지난 8일 양평읍을 시작으로 강상면, 강하면에 이어 오늘 양서면에서 진행됐다.1부 행사는 반상회 업무·이통장 활동 유공 표창, 퇴직 이장·새마을지도자·부녀회장 시상에 이어 어울림공동체 단계 상향을 한 양수2리·목왕1리·양수3리 인증판 전달로 진행됐다.2부는 전진선 군수의 2024년 민선 8기 군정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 설명에 이어 전 군수의 사회로 주민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가 양평군 ‘오락가락배움터 마을’ 등 15곳을 올해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하고 5년 동안 (1곳당) 9,300만 원을 지원한다.평생학습마을은 경기도와 시군의 지원을 받아 마을 자체적으로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동체다. 학습마을 기반으로 지역인재를 육성해 ‘학습-일-문화’가 선순환되는 학습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도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조성 희망 지역 공모를 진행해 서류심사, 현장실사 등을 거쳐 양평 ‘오락가락배움터 마을’, 여주 ‘너마들(너의마음이들려)’ 등 15곳을 신
경기도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신고 의심 사례 1,731건을 특별조사하고 납세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174명을 적발해 과태료 5억 2,400만 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도는 업·다운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신고가 의심되는 사례와 금전거래 없이 신고하는 허위신고, 자금조달계획서 상 증여가 의심되는 거래 등을 거짓신고 의심 사례로 분류했다.조사 결과 ▲시세 조작 및 주택담보대출 한도 상향 등을 위해 실제
「경기도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개정안이 10일 공포됨에 따라 앞으로 경기도 친환경농수산물 생산농가는 재해발생시 피해복구비를 일반 농가보다 최대 40% 더 지원받게 된다.친환경농어업은 합성농약, 화학비료, 항생제 및 항균제 등 화학자재를 사용하지 않거나 사용을 최소화한 건강한 환경에서 농수산물을 생산하는 산업을 말한다. 화학자재 사용을 최소화하는 등의 노력 때문에 친환경재배 농가는 일반 재배농가보다 생산비가 더 많이 들지만 피해 발생 시 재해복구비는 구분 없이 동일하게 지원되고 있었다.「경기도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지원
경기도건설본부는 올해 4,473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총 51곳에서 국지도 및 지방도 도로건설사업을 추진한다. 양평지역에서는 양근대교, 국지도88호선 강상~강하 등 총 7곳에서 사업이 추진된다.경기도는 적극 재정을 통해 경기회복을 추진하는 의지로 지난해보다 관련 예산을 2,181억 원 증액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국지도88호선 양평 강하~강상(L=6.4㎞), 광주~양평(L=10.4㎞) 노선을 비롯해 지방도359호선 파주 갈현~축현(L=5.1㎞), 지방도360호선 파주 월롱~광탄1(L=4.6㎞), 지방도383호선 남
경기도가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 지원 대상을 올해부터 도내 외국인 청소년까지 확대 운영한다.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은 11~18세의 여성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1인당 월 1만 3,000원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기존에는 도내 주민등록을 둔 여성청소년에게만 지원했지만, 지난해 10월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올해부터는 도내 등록외국인과 국내거소신고를 한 외국국적동포 등 외국인 청소년까지 대상을 확대했다.이에 따라 화성, 안산, 평택, 시흥, 김포, 광주, 광명, 하
친구 없이 사회에 참여하지 않거나 혹은 수개월 이상 집안에 머물며 사회에 접촉하지 않는 ‘은둔형 외톨이’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적 유대를 강화하고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는 1인 가구 및 가족지원 정책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경기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청년의 고립·은둔, 진단과 대책’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경기연구원은 보건복지부의 2023년 7~8월 실시한 전국 고립·은둔 청년 실태조사(전국 은둔형 외톨이 청년 54만 명), 국무조정실의 2022년 청년 삶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경기도 19~34세 청년 인구 2
이혜원 도의원(국민의힘, 양평 2)은 지난 4일 양평지역상담소에서 군청 도시재생팀 관계자들과 경기도형 도시재생 사업 ‘경기 더드림 재생 사업 논의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 정비에서 제외되는 노후한 원도심의 재생을 위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2023년부터 시작해 매년 200억 원(도비 50%, 시·군비 50%) 범위에서 도시재생 사업지를 물량에 관계없이 선정하되, 사업 규모·면적·사업비·사업 기간을 정하지 않고 시군의 여건과 역량에 맞는
경기도가 1월 8일부터 26일까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지역활성화 사업’ 추진 아이디어를 공모한다.‘사회적경제 지역활성화 사업’은 시군 주도로 지역 내 사회적경제조직 또는 조직간, 기업·공공기관·학계 등과의 협업을 제시하면 사업비의 30%를 도비로 지원한다.지원대상 사업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첫 번째는 기후변화 대응,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성장 등 UN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17개를 구체화한 지역 현안 매칭 사업, 사회적경제조직의 사업역량과 연계한 사회서비스 발굴 지원이다.두 번째는 수익모델 개발, 판로개
2023년 양평군 초미세먼지(PM-2.5) ‘나쁨’(36μg/㎥ 이상) 일수가 48일로, 2022년 38일 대비 10일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 내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2023년 21μg/㎥로, 2022년 20μg/㎥ 대비 소폭 증가했다.도내 초미세먼지 ‘나쁨’ 등급 이상(36μg/㎥ 이상) 일수는 46일로 2022년보다 6일 증가했다. 양평군은 초미세먼지 ‘나쁨’ 등급 이상이 48일로 도내 평균보다 약간 높으며, 지난해(38일)보다는 10일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연구원은 초미세
경기도가 ‘지적측량 자료조사 온-라인(On-Line) 체계’를 지난해 3개 시군에서 올해 양평군 등 27개 시군으로 확대 시행한다.지적측량 자료조사란 측량수행자가 정확한 측량성과를 결정하기 위해 지적측량 전에 ①지적경계 및 면적 ②측량연혁 ③과거 지적측량 성과의 결정방법 ④지적기준점 성과 등을 측량 전 확인하는 절차다.기존에는 측량수행자가 필요한 측량자료와 토지대장 등이 시·군·구청에 있어 자료조사를 위해 해당 시·군·구청을 직접 방문해야 했다. 시간적인 제약과 이동 불편함 때문에 자료조사 기간이 길어졌고, 사전 자료조사 후 현지
양평군이 위탁 운영 중인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촌장(명예관장) A 씨의 자질 문제가 일부 언론보도를 통해 제기된 가운데 양평군이 소나기마을 측에서 관련 자료를 제출했다며 이후 사법기관의 조사 추이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최영보 군의원은 지난달 18일, ‘297회 양평군의회 2차 정례회’ 군정질문에서 언론보도 내용을 언급하며 “경희대 측과 언론보도 내용을 확인해 양평군 박물관 미술관 조례의 명예관장 해촉 사유에 해당하는지 검토할 것”을 문화체육과에 요구했다.최 의원이 사실확인을 요구한 내용은 ▲A 씨가 경희대 교수들의 투서로
양평군은 지난 3일 양동문화센터에서 농촌형 교통모델 행복버스 2호 개통식을 개최했다.이날 개통식에는 전진선 군수와 김윤호 양동면장을 비롯해 양동면 청년회, 양동면 이장협의회,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복버스는 양평군 교통과에서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한 사업으로, 이번 개통으로 기존에 운영하던 1호 행복버스와 함께 매월리, 금왕리, 단석리, 삼산리, 계정리 5곳의 교통사각 지대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행복버스 2호는 양동면과 양동면 청년회의 업무협약을 통해 운영되며 이용 요금은 성인 500원, 65세 이상 노약자 및 임산
양평군자연보호협의회(회장 오기형)는 지난 1일 새해를 맞아 양강섬 일대에서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먹이주기 행사에는 오기형 양평군자연보호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회원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수화 부회장의 먹이주기 필요성 및 방법 설명에 이어 회원들은 야생동물을 위한 콩 20kg과 조류용 혼합사료 20kg를 양강섬 일대에 살포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폭설로 먹이 찾기에 어려움을 겪는 야생동물들에게 먹이를 공급해 생존을 돕고 번식기를 준비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협회는 이번 먹이
단월면 향소2리 경로당은 ‘행복한 밥상’을 운영해 주 6일 평균 30명 이상의 어르신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향소2리 경로당은 지난해 양평군의 지원을 받아 싱크대를 새로 설치해 시설 개선을 완료했다. 행복한 밥상 운영으로 식사 후 남녀 노인회원 구분 없이 직접 설거지까지 참여하는 등 경로당이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행복한 밥상은 평균연령 80세의 어르신들이 초고령사회에 발맞춰 스스로 역할을 찾고 음식을 나누는 공동급식 체제로 운영된다.박종민 이장은 “마을주민 모두가 함께 밥상을 차리며 연대감과 소속감을 느
지난 한 해 동안 양평읍에 약 2,700세대, 용문면까지 합하면 3,450세대 아파트 입주 물량이 양평군에 쏟아졌다. 게다가 오는 2월 더샵 리버포레(453세대), 5월 강상면 우방 아이유쉘(219세대)까지 올해도 672세대 입주가 예정돼 있다. 이들 신축아파트는 부동산경기 침체와 맞물리면서 향후 양평 아파트시장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아파트 매매 229건, 분양권 550건 거래지난해 1월 포레나양평(438세대)을 시작으로 3월 센트럴시티(248세대)와 휴먼빌리버파크어반(420세대), 7월 용문다문지구 ‘반도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