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경기도가 ‘산지지역 개발행위 개선 및 계획적 관리 지침’을 각 시군에 하달해 조례 입법을 요구했다.양평군 산지는 전 토지의 70%가 넘고, 여러 환경규제로 청정한 이미지를 가지면서 수도권 최고의 전원주택단지로 자리 잡았다. 경기도를 넘어 전국에서도 산지개발이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는 곳이 바로 양평이다.이제 산지를 개발하는 행위는 단순히 경관의 문제나 산사태 우려 차원이 아니다. 기후위기를 맞이한 인류에게 자연환경 보전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닌 필수적인 사안으로 다뤄져야 한다.이에 본지는 양평에서 진행되고 있는 산지개
경기도가 지난 2일 산지 난개발 방지를 위한 도 차원의 개발‧관리 지침을 각 시·군에 하달해 산림보전 대책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하지만 양평의 개발업계 측은 지침안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며, 도내 시·군의회 의장단들도 지난달 재검토를 촉구하면서 지침안을 그대로 조례로 담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도가 각 시군에 하달한 ‘경기도 산지지역 개발행위 개선 및 계획적 관리지침’은 도내 산지지역 개발행위에 있어 합리적 기준, 체계적인 관리 방안 등을 규정해 산사태 등 피해를 예방하고 산림환경을 보전하는 등 산지의 계획적 관리를 목적으
12월에 들어서면서 양평군의 코로나19 2차 대유행이 시작됐다. 이번 2차 대유행의 진원지는 개군면의 ‘다방’이다.사회적거리두기 격상으로 테이크아웃만 가능한 일반 카페와 달리 휴게음식점으로 분류된 다방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었고, 겨울철 농한기를 맞아 다수의 주민이 다방을 이용해 광범위한 감염이 진행됐다.‘양평 개군면 관련’으로 분류된 이번 사태의 최초 확진자는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113번 확진자다. 이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113번 확진자는 개군면 내 다방과 음식점 등을 방문했고, 이를 통해
양평군은 오는 18일부터 비대면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서비스를 시행한다. 기존에는 여권 재발급신청과 수령을 위해 군청을 2회 방문했으나, 앞으로는 여권을 수령할 때 1회 방문만으로 재발급이 가능하게 됐다.온라인 신청 대상자는 유효기간 10년의 일반 전자여권 소지자로 재발급 신청자만 해당되며, 만 18세미만 미성년자. 생애최초 전자여권 신청자, 외교관·관용·긴급여권신청자, 병역미필자, 상습분실자는 제외된다.신청방법은 정부24(http://www.gov.kr)에 접속해 검색창에 ‘여권재발급’을 입력하면 신청화면으로 연계되며, 6개
양평군은 지난 2일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물 관리 취약지역 주민들의 물복지 향상을 위한 ‘분산형 용수 공급시스템 구축 시범사업’ 위ㆍ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분산형 용수공급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은 지방상수도 공급이 어렵고 수량 및 수질관리가 취약한 지역에 수량과 수질의 제약 없이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이 가능하도록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기반의 통합운영이 가능한 용수공급 체계를 도입하는 시범사업이다.양평을 포함해 전국에서 4곳
양평소방서(서장 조원희)는 지난 4일 하트세이버 대상자 7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하트세이버는 심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사람에게 정확하고 적극적인 현장처치로 생명을 구하는데 기여한 소방공무원 또는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인증서다. 심정지 환자가 병원 도착 전까지 심장박동(의식)을 회복하고, 병원 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해 일상생활이 가능한 상태로 돌아왔을 때 선정된다.이날 하트세이버 수여 대상자는 소방경 간종순, 소방장 장동길, 소방교 정효진, 박동규, 소방사 이혜수, 대체인력 박준호와 일반인 한정석 등
양평군은 지난 4일 농업회사법인 우보농장㈜ (대표 이근이)과 토종벼 씨앗의 확대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사라져가는 토종자원을 육성·보급해 미래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양평군 토종자원 클러스터 조성의 일환이다. 민간에서 20여년간 토종벼 씨앗을 보존·보급해 온 우보농장과 전문기술 공유와 공동 시험연구 사업을 위해 추진됐다.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토종벼 유전자원 보전 및 보급을 위한 공동 시험연구와 전문기술 공유 ▲토종벼 씨앗 공여 및 채종포 운영 협력 ▲ 토종벼 활용을 위한 행사, 홍보, 교육 등
그간 기업유치에 번번이 실패해온 양평군이 이번엔 마스크 제조 전문기업인 ㈜익성의 제조공장 유치를 시도하고 있다. 아직 공장부지나 투자규모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양평군과 ㈜익성(대표이사 이봉직)은 지난 4일 기업 유치를 위한 ‘기업활동 지원 및 투자유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익성은 1995년 경기도 김포시에 회사를 설립해 1997년 충북 음성군으로 공장을 이전했다. 현재 자동차 사업부, 건축 사업부, 화장품 사업, 산업소재 사업 분야를 중점사업으로 확장 중이며, 2017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2018년 제55회 무역의 날 5백
양평군은 지평면 수곡리 지역 기존 현황도로 노면 불량 및 노폭 협소 등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수곡 1-2리 간 도로 확포장공사(군도 4호선)와 강상면 병산리 지역 교통편익 증진을 위해 추진한 백병길 마을 진입로 확포장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지평면 수곡 1-2리간 도로는 총연장 1.93㎞, 폭 10m의 왕복 2차로의 규모로 지난 2019년 4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총사업비 43억원을 투입해 완공했다. 농촌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2차선 양측 차로에 노견을 확보, 농기계와 자전거,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했다.강상면 백병길 도로 확포
10일 11시 기준 양평군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해 총 누적자가 174명으로 늘었다. 오늘 확진자는 타 시군 확진자의 접촉으로 발생했으며, 개군면 관련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개군면 관련 확진자는 지난 1일 이후 어제까지 5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지난 6일 이후 확진자 수가 줄면서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어제 112건을 검사한 결과 109건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3건이 추후보고로 분류 후 재검사에서 1건만 확진 판정을 받았다.한편, 어제인 8일부터 28일까지 수도권 전체가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9일 11시 30분 기준 양평군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해 총 누적자가 173명으로 늘었다. 오늘 확진자 2명 중 1명은 개군면 관련이고 다른 한 명은 감염경로 미상 확진자다.지난 1일 이후 현재까지 개군면 관련 확진자가 51명 발생했는데, 이는 지난 8월 서종면 명달리 확진자 수와 맞먹는 수준이다.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어제 169건을 검사한 결과 165건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4건이 추후보고로 분류 후 재검사에서 2건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한편, 어제인 8일부터 28일까지 수도권 전체가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로 격상됐다.
8일 오늘 11시 30분 기준 양평군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발생했다. 이중 3명은 개군면 관련이고,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는 171명으로 증가했다.지난 1일 이후 8일 현재까지 총 58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지난 8월 서종면 명달리 집단발생 이후 2차 대유행으로 번졌다.오늘 기준 개군면 관련 확진자가 50명이 됐는데, 이는 명달리 확진자 52명에 육박한 수치다. 개군면 사태가 아직 끝나지 않은 상황이라 명달리 확진자를 넘어설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한편, 어제 양일고등학교 한 교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