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추모 기간을 운영한다. 도는 7일간 광교 청사와 의정부 북부청사 국기게양대에 세월호 추모기를 게양할 예정이다. 세월호기는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문구와 함께 노란색 바탕에 검은 리본 그림을 담고 있다.또한 ‘1,400만 경기도민 모두 별이 된 희생자들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스탠드형 배너를 각 청사 출입구와 로비 등에 설치하고 광교 청사 지하 1층 입구와 광교중앙역 4번 출구에도 추모 현수막을 설치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세월호 참사 1
양평군은 오는 15일부터 상반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다.코로나19는 지난해 8월 신고와 감시가 필요 없는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됐으나, 신규바이러스의 지속적인 출현과 감염이나 백신 접종으로 획득한 면역력의 시간 경과에 따른 감소로 인해 주기적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이에 면역저하자와 65세 이상 고위험군은 연 2회 접종이 권고된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은 ▲만 65세 이상 군민 중 의사의 접종권고를 받은 자 ▲5세 이상 면역저하자이며 XBB1.5 백신 기접종자는 접종 후 3개월이 지나야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백신은 변이바이러스
김선교 국민의힘 후보가 4·10총선에서 다시 여주양평 유권자의 선택을 받았다. 전국적인 정권심판 분위기 속에서도 여주양평은 보수 지지를 선택했다. 김 후보의 최종 득표율은 53.58%로, 지난 21대 총선 자신의 득표율(54.97%)보다 낮았고, 최재관 후보와의 격차는 7.17%p였다.10일 실시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여주시양평군 선거구는 김선교 국민의힘 후보가 7만 4,916표(53.58%)를 득표해 6만 4,893표(46.41%)를 얻은 최재관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7.17%p 차이로 꺾고 재선에 성공했다. 양평군에서는
양평문화재단(이사장 박신선)은 4월 9일부터 16일까지 국립발레단과 함께하는 예술체험 프로그램 ‘꿈나무 교실’에 참여할 취약계층 아동을 모집한다.‘꿈나무 교실’은 양평문화재단과 국립발레단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양평군에 거주하는 다자녀, 한부모, 문화혜택 취약지역 등 취약계층 가정의 초등학생 2~5학년을 대상으로 발레 수업을 제공해 문화예술 체험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신체적·정서적으로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는 22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양평생활문화센터 씨어터
양평군 남한강변 갈산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7회 갈산 누리봄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축제는 양평읍 체육회가 주관해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개최됐으며, ‘제45주년 양평읍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다채롭게 꾸며졌다. 특히 주민들의 재능기부 공연을 비롯해 물소리마켓 등 벚꽃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볼거리를 더했다. 5일 첫날, 어린이집 원생과 초등생 1,500여 명이 봄 소풍을 나와 숲 체험 놀이와 마술쇼 공연 등을 즐겼으며 6일에는 ‘제45주년 양평읍민의 날’ 기념식이 진행됐다.축제기간 동안 펼쳐진 양평
양평군은 오는 6월 개관하는 양평도서관 내 1층 벽면 서가(133㎡)에 군민 기증 도서 약 1만 5,340권을 12개 읍·면별, 마을별로 전시해 군민 기증서가를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양평도서관 내 조성되는 군민기증서가의 공식 명칭은 ‘내책네책! 북적북적(BOOK)서가’로 모든 군민의 서재를 이어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 군은 민선 8기 양평군의 랜드마크인 양평도서관이 사람들로 북적이고 번성해 양평의 새로운 인기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오는 19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리별로 도서를 기증받으며
양평군은 양평읍 일원에 다수의 공동주택이 들어섬에 따라 증가하는 오수 물량 처리를 위한 양평3중계펌프장 시설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기존 양평3중계펌프장은 양평읍 양근리 일원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모아 양평공공하수처리장으로 압송하는 가장 중요한 펌프 시설로, 1993년 설치돼 30여 년이 지난 환경시설이다. 군은 이번 시설개선사업을 통해 사업비 70억 원을 투입해 양평3중계펌프장 내 수중펌프, 스크린 등 노후화된 설비를 교체하고 양평공공하수처리장까지 3.87㎞ 압송 관로를 신설했으며 도색, 펜스 정비 등 하수 펌프장 이미지
양평군이 「양평군 신청사 건립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4월 9일부터 29일까지 21일간 주민 의견을 받는다.양평군은 지난해 12월 27일 「양평군 청사 건립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며 민선 8기 신청사 건립에 첫발을 내디뎠다. 군은 인구 15만 이상 규정 면적을 적용해 신청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를 통해 현 청사 위치에서의 재건축과 이전 신축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에 입법예고한 「양평군 신청사 건립 조례안」은 양평군 신청사 건립을 위한 계획수립, 절차, 방법 등을
양평소방서(서장 이천우)는 지난 8일 양동면에 위치한 국립양평치유의숲을 방문해 소방공무원 힐링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상호 협력을 통해 소방서 직원들의 각종 스트레스 해소 및 직무능률 향상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국립양평치유의숲에서 진행하는 힐링 프로그램으로는 ▲건강장비체험 ▲자연물 공예 ▲신체균형운동 ▲차 테라피 ▲숲 산책 등이 있다.이천우 소방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증진하고 활기찬 직장문화를 조성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다시 한번 소방공무원
경기도가 도와 31개 시군,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24년(2023년 실적) 성인지 정책을 평가한 결과 9건의 우수사례와 4개의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양평군 보건정책과는 우수사례로 선정됐다.도의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경기도 감사총괄담당관의 ‘도민감사관제도 운영 사업’은 도민감사관에 여성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고, 25%에 불과했던 여성 위원의 비율을 40%로 구성해 성별 대표성이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했다.31개 시군 중 최우수 사례인 광주시 농업정책과의 ‘청년농업인 영농
양평군은 지난 2일 군민·청년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 건의사항 추진보고회를 개최하고 군민으로부터 수렴된 434건의 건의사항 추진현황을 논의했다.이번 ‘추진보고회’ 결과, 소통한마당에서 제시된 주민의견 중 44%에 해당하는 191건(완료 90건, 진행 중 101건)이 처리가 완료됐거나 진행 중이며 상급 기관 건의·관련기관 이첩이 44건, 중·장기 검토가 161건, 법적 불가 등 시행이 불가한 건은 38건으로 보고됐다. 군에 따르면 군민의 고충 민원 해결을 위해 단기간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추경을 통해 사업비를 확보하여 추진하고 중·장기
양평군은 농촌 일손을 도울 캄보디아 국적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77명이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캄보디아 시엠립, 뽀삿주, 칸달주 출신으로, 군은 이날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입국 환영식을 갖고 현지 적응에 필요한 교육 등을 실시했다.배치될 계절근로자는 25세에서 50세 미만의 영농경험이 있는 자로,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에서 직접 선발해 2주간 교육을 마치고 입국했다. 이들은 31개 농가에서 근로 체류기간인 5~8개월간 영농 일손을 보탤 예정이며, 성실하게 근무한 계절근로자에게는 성실
양평군은 4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법인지방 소득세 신고납부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말 결산법인은 사업연도 종료일부터 4개월(연결납세방식을 적용받는 법인의 경우 5개월)이내 관할 자치단체에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도 신고해야 하며, 둘 이상의 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사업장별로 안분해 각각 신고납부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방세법 개정으로 법인지방소득세 분할 납부제도가 신설되어 세액이 100만 원 초과 시 1개월(중
양평군은 지난 7일 양평을미의병정신현창회(현창회장 이복재)와 양평문화원 양동분원(분원장 최봉주) 주관으로 양동면 만세공원에서 양동 기미 4·7만세 운동 105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이번 기념행사는 전진선 군수와 지역 주민, 독립유공자 후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열의 애국애족 정신과 을미의병의 넋을 기리며 양동면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주민화합 도모를 위해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헌화 분향을 시작으로 삼일절 노래 제창 및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의병 및 독립유공자 유가족과 주민들이 참석해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양동 기
양평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혜정)은 지난 3일 양일고 학생자치회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리더십 교육을 진행했다.학교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청소년 리더십 교육은 청소년들이 학교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학교정책 결정 과정과 방법을 이해하고 청소년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양평청소년문화의집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총 8개 분야로 구성된 양평청소년문화의집 학교연계 교육활동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성숙한 미래인재로서 갖춰야 할 다양한 역량 기반의 사회성 향상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리더십 교육을 진행한 주식회사 리더피
양평군 개군면은 지난 5일 공세리 돈사 화재발생에 따른 피해 농가에 성금을 전달했다.지난달 24일, 개군면 공세리 돈사에 화재가 발생해 돼지 400여 마리, 돈사 2동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개군면에서는 성금 모금을 진행했으며 기관·단체와 주민들의 온정의 손길을 모아 674만 원을 마련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피해주민은 “화재 피해로 막막함과 시름에 잠겨있었는데 많은 주민과 기관·단체에서 관심을 가져주시고 지원해준 덕분에 큰 힘을 얻게 됐다”고 전했다.이광범 개군면장은 “화재 피해 현장을 보고 안타까움을 느꼈는데 개군면 주민
문화모임 ‘서종사람들’이 주최하는 193번째 우리동네음악회가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서종면 서종음악당(서종면사무소 2층)에서 열린다.2024년 한 해를 시작하는 첫 음악회는 ‘봄을 부르는 소프라노 강종희 연주회’이다.소프라노 강종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성악과,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UDK) 전문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국내외에서 미사, 오라토리오 솔로, 객원앙상블, 바로그와 현대가곡 연구회ㅡ 프랑스가곡 연구회, 한국 슈베르트협회, 독일예술가곡 리더라이히 연구원으로 활동했다.이번 음악회에서는 비발디의 ‘세상에 참 평화 없어라’, 바흐
잔아박물관(서종면 문호리)은 2024년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에 선정돼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시 낭송 아카데미’와 ‘잔아 아카데미’를 진행한다.‘시 낭송 아카데미’는 4월~11월 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총 20회를 진행한다. 시 낭송 분야 최고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며, 수업료는 전액 무료이다.‘잔아 아카데미’는 금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책 읽기와 글쓰기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시낭송 아카데미는 시를 입체적으로 감상하고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베이비부머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수습사원(인턴십)을 채용한 기업에 고용장려금을 지원하는 ‘경기도 이음 일자리 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경기도 이음 일자리 사업’은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사회적 기업과 베이비부머 근로자를 연결해 인턴십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참여 대상은 근로자 수 5인 이상의 도내 중소․중견·사회적 기업이며, 최종 선정 업체는 4월 29일부터 도내 베이비부머(만 40세 이상 65세 미만) 구직자를 매칭받고, 인건비 최대 360만 원(3개월 합계)을 지원받는
경기도가 도시농업의 날을 맞아 ‘제1회 경기도 도시농업의 날 기념 행사’를 성남시민농원에서 13일 개최한다.도는 기후위기 시대 도시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경기도 도시농업공동체와 함께 올해 처음 기념행사를 마련했다.기념행사는 도민-도시농부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새싹보리와 반려식물 심기,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텃밭용 종자 나눔과 같은 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과 귀농·귀촌 상담, 농촌인력센터 홍보 등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행사 등으로 구성했다.한편 이날 열리는 ‘제1회 경기도 도시농업의 날 기념행사’는 1회용품 없는 행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