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환경개선사업 지원, 테크노파크 기술지원, 국내외전시회 지원, 해외통상진흥정책 등 올해 총 4억(군비 2억, 도비 1억, 국비 1억)원을 투자해 신규 기업 발굴과 유치에 나서고 있다. 이 사업의 성과로 지난해 11월 농업회사법인 ㈜본프레쉬가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의 본사를 용문면 화전리로 확장 이전하며 양평행을 택했다.지난 20일 본프레쉬 공장을 찾아 고무현 대표와 이야기를 나눴다. ◇ 4년 연속 성장 기업는 2012년 설립됐다. 국내 간편식 시장 중 빠르게 수요가 늘고 있는 신
경기도가 내년에 엄마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실내 놀이공간인 ‘아이사랑놀이터’를 양평을 비롯한 7개 시군에 신설한다. 또 현재 78개소가 운영 중인 ‘아이사랑놀이터’를 2021년까지 100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다.아이사랑놀이터는 민간에서 운영하는 키즈카페 성격의 실내 놀이공간에 아이를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부모를 위한 육아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육아지원 공간이다. 이용대상자는 영유아와 부모이며 주로 육아종합지원센터나 주민센터 등 공공시설에 위치하고, 공공이 운영하는 만큼 대부분 무료로 운영된다. 경기도에는 현재
2018년 한 해를 결산하는 최대 씨름 축전 ‘IBK기업은행 2018 천하장사씨름대축제’가 지난 20일 개막해 경상북도 안동시 안동체육관에서 오는 26일까지 열린다.천하장사전, 여자천하장사전, 남자체급별장사전(태백·금강·한라급), 여자체급별장사전(매화·국화급), 대학부 단체전, 세계특별장사전 등 6개종별 800여 선수가 참가했다.모든 경기는 토너먼트 형식이다. 종별 우승자에게는 상장‧우승 트로피‧경기력 향상 지원금이 지급된다. 천하장사에게는 경기력향상 지원금과 천하장사 인증서, 천하장사 순회배, 천하장사 트로피
다문초등학교 학부모회(회장 임윤희)는 지난 21일 다문초등학교 앞에서 도박중독 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용문면 화상경마장 유치에 반대해 정기적으로 진행해온 게임중독 캠페인을 도박 중독까지 확대시켜 학생, 교직원과 함께 진행했다.학부모들은 지난해 이미 주민들이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힌 사업을 일부 주민들이 다시 추진하고 있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학부모회는 “화상경마장은 레저가 아닌 도박중독에 따른 가정파탄을 야기하는 사행산업일 뿐이다. 유치단이 주장하는 상권 활성화는커녕 유흥업소 난립으로 인해 교육환경과 지역경
적시타, 4년 연속 우승 금자탑(일요이스턴)한화리조트이글스, 창단 첫 우승(일요웨스턴) 적시타와 한화리조트이글스가 2018년 물맑은 양평리그 일요리그 최종 챔피언이 됐다.한화리조트이글스(이하 이글스)는 창단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이글스는 지난 18일 양평나루께축제공원 야구장에서 벌어진 ‘2018 물맑은 양평리그 일요 웨스턴리그 결승전’에서 정규리그 13승 무패를 기록했던 ‘무적함대’ 헌터스를 13-6으로 격파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이글스 우승의 중심에는 김청겸이 있었다. 김청겸은 양평레오파즈와의 플레이오프전 3이닝 무실
양평군족구협회(회장 최대석)는 지난 18일 국수생활체육공원에서 ‘제2회 양평군 몽양 여운형배 초청 족구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군내외 70팀(600여명)이 참가해 각 조별(일반부, 50대부, 여성부, 군내부) 리그전 1, 2위 팀이 본선에 진출하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정동균 군수는 “몽양 여운형 선생은 초대 대한체육회장과 2대 대한축구협회장을 역임한 양평출신의 독립운동가다. 몽양 여운형 선생의 체육에 대한 열정이 대회를 통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대회 결과는 다음과 같다.▲일반부 우승 이천 성호 ▲준우승 삼홍 퍼펙
양평군이 양평FC 전면 개편 의지를 밝혔다.군은 지난 13일 다음달 31일 계약이 만료되는 김경범(53) 양평FC 감독에게 재계약 의사가 없음을 전달했다. 군이 밝힌 해임 사유는 팀 내 불협화음이다. 오흥모 문화체육과 과장은 “프런트, 선수와의 크고 작은 불화가 지속적으로 보고돼 군수님으로부터 전면 개편 지시가 있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그러나 이번 결정에 김 감독은 물론 선수들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내 놓았다. 한 선수는 “감독님은 성격이 털털한 편이고 선수들 얘기를 잘 들어주셔서 선수들과의 불화는 전혀
양평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안두현)가 깊어가는 가을에 어울리는 체코음악으로 오는 30일 양평문화원 호송홀에서 정기연주회 ‘보헤미안 랩소디’를 개최한다.보헤미안의 어원은 체코 보헤미아 지방의 유랑민족인 집시를 뜻하는 프랑스어 ‘보엠’이다. 19세기 후반 이후 사회의 관습에 구애되지 않는 방랑자, 자유분방한 생활을 하는 예술가‧문학가‧배우‧지식인들을 가리킨다. 또 랩소디는 내용·형식이 비교적 자유롭고, 서사적·영웅적·민족적 성격을 지닌 환상적인 기악곡. 광시곡을 뜻한다.안두현 양평필 지휘자가 이번 연주회
여러 규제로 기업설립에 많은 제약을 받는 양평에 지난 7월 국내 수제 맥주 1호 세븐브로이㈜가 청운면 오목골길에 양조장을 준공했다.대지면적 2591㎡에 원‧부자재 창고, 제조장, 출하장, 유틸리티실, 사무실이 포함된 건물(1206㎡)이 있는 양평공장은 완공과 함께 세븐브로이양평㈜이라는 별도 법인을 설립하고 생산을 시작했다. 지난 13일 세븐브로이양평㈜(이하 양평공장)을 찾아가 시설을 둘러보고 생산되는 맥주이야기를 들었다. ◇77년 만에 탄생한 순수 국내자본 맥주세븐브로이㈜는 장치 산업이라는 맥주
일진아스콘 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최승필)는 지난 12일 양평군의회 사무실에서 군의원들과간담회를 가졌다.이날 모임에는 최승필 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주민 9명과 군의원(이정우‧송요찬‧이혜원‧전진선‧황선호‧윤순옥), 김사윤 환경관리과장과 길병준 생활환경팀장이 배석했다.군의회는 이보다 앞선 지난 5일 일진아스콘 관계자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정우 의장은 양측의 의견을 듣고 의회차원에서 어떤 방법을 마련해야 하는지 파악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입지하지 말아
회장기 전국 유도대회 메달 5개 획득양평군 직장운동부 원종훈 2위 양평군청 원종훈과 용문중고 유도부가 지난 5~10일 경남 삼천포체육관에서 열린 ‘2018 회장기 전국 유도대회’에서 입상하며 양평군의 유도 위상을 높혔다.양평군청 원종훈(-100㎏)은 2019년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해 치러진 이번 대회 16강에서 김경환(경기대)을 한판승으로 제압하고, 8강에서는 김민성(코레일)을 절반승, 준결승에서는 최인섭(한국체대)에게 한판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지만 김재윤(한국마사회)에게 한판으로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용문고 박천
개군중학교(감독 채수병)가 지난 8일 양평나루께축제공원 야구장에서 펼쳐진 ‘제4회 양평군수기 중등부 야구대회’ 결승전에서 모가중학교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지난 대회 3위팀인 개군중학교를 비롯해 경기도 내 23개 중학교가 참가해 지난달 30일부터 10일간 열전을 펼쳤다.엘리트체육 육성과 학원야구의 저변 확대를 모토로 열리는 군수기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결승전까지 치러졌으며 군에서는 개군중학교와 단월중학교가 출전했다.개군중은 예선에서 청담중, 금릉중, 성일중, 원당중을 꺾고, 이천의 모가중학교와 결승에서 만났다.
양평레오파즈 8-18 Team108(패:윤형진),(승:정운상) 정규리그 1위 Team108이 2018 토요리그 패권을 차지했다.Team108은 지난 10일 양평나루께축제공원 야구장에서 열린 ‘2018 물맑은 양평리그 토요 센트럴리그’ 결승전에서 정규시즌 2위팀 양평레오파즈(이하 레오파즈)를 18-8로 격파하고 영광의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이변은 없었다. Team108은 플레이오프전 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라온 지난 시즌 우승팀 레오파즈를 공수에서 압도하며 명실상부 2018시즌 토요리그 최강자에 등극했다.T
(사)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지회장 김용녕)는 지난 13일 양평군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제13회 어르신 바둑·장기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군내 13개소에서 101명(바둑 46명, 장기 55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바둑·장기 실력을 마음껏 겨뤘다.한철균 프로기사(8단)는 대회에 심사규정을 설명하고 출전한 선수들과 다면지도대국을 펼쳤다.양평군은 바둑·장기의 역사에 관한 퀴즈를 내며 상품권을 후원했다.경기 결과는 다음과 같다.바둑 최강팀 ▲우승 조광원 ▲준우승 안병각 ▲3위 김종묵 ▲장려상 김영근바둑 일반팀 ▲우승 김영채 ▲준우승
양평중학교 김민희(3)가 오는 24~25일 폴란드 토마스조브에서 열리는 ‘ISU 주니어 스피드 월드컵대회’에 출전할 주니어대표로 선발됐다.김민희는 지난달 24~26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ISU 스피드스케이팅 주니어월드컵 파견선수 선발전’에 출전해 스피드스케이팅 500m 종목에서 40.74초의 기록으로 1위에 오르며 종목별 우승자에게만 주어지는 주니어대표를 차지했다.김민희의 스피드스케이팅은 양평초등학교 4학년 때 육상부에서 활동하던 재능을 발견한 임선화 코치가 빙상부로 스카우트하면서 시작됐다. 임 코치의 지도 아래 6학년 때부
개군중학교에 수영장이 포함된 개방형 다목적 체육관이 건립된다.양평군은 지난 4일 ‘2018년도 생활체육시설 지원 사업 하반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시설사업비 108억 원 중 30억원의 국비(국민체육진흥기금)를 확보했다.군은 지난 9월 체육관이 없는 초중고에 수영장이 포함된 다목적 체육관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개방형 다목적 체육관(수영장형)’을 신청해 선정됐다.개군중에 지어질 체육관은 수영장과 수상안전교육장을 갖춘 지상 3층 지하 1층 건축연면적 3000㎡ 규모로, 공모사업선정 후 조성까지 2~3년 정도 소요
‘2019 양평 그란폰도’ 개최일이 지난 6일 문화체육과 자전거레저팀과 양평군 자전거연맹 관계자회의에서 내년 4월21일로 확정됐다.이날 회의에는 오흥모 문화체육과장을 비롯한 자전거레저팀과 양평군 자전거연맹 임원 15명이 참여해 개최일정, 개최주관사, 코스 개발에 대한 내용을 협의했다.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일정과 맞물려 올해는 열리지 못한 그란폰도 대회는 내년 양평군 자전거연맹에서 주관한다.대회는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마룡교차로-지평의병교차로-몰운고개-석화리-하늘숲추모원-단석교차로-무왕리고개-지평의병교차로-원덕흑천길-회현교차로-백안교차로
‘제2회 물맑은 양평 전국파크골프대회’가 10월31일~11월1일 양평 강상나루께축제공원 파크골프장에서 개막돼 이틀간 열전을 펼쳤다.양평군체육회와 경기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파크골프협회ㆍ양평군파크골프협회 주관, 양평군 후원으로 치러졌다.이번 대회는 전국 6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전국 최대 규모 파크골프 축제로 이틀간 54홀 샷건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됐다.전국 16개 시ㆍ도 대표선수들이 참가해 141개 조로 나뉘어 경기를 벌인 경기 결과는 다음과 같다.남자부 ▲우승 경기 임후빈 ▲2위 경남 이용갑 ▲3위 부산 전태규여자부
챔프로드가 지난 4일 양평나루께축제공원 야구장에서 열린 양평군청 매니악스(이하 매니악스)와의 ‘2018 물맑은 양평리그 일요 웨스턴리그’ 준준플레이오프 경기에서 5이닝 7-7 공방 끝에 추첨승을 거두고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8승 1패의 맹렬한 후반기 페이스로 포스트시즌 막차에 탑승했던 챔프로드. 승리의 여신은 챔프로드 편에 섰다.일요 웨스턴리그 가을잔치의 문을 연 준준플레이오프 경기부터 치열한 혈투가 펼쳐졌다. 5회까지 7-7 승부를 가르지 못했으나 추첨에서 5-1로 승리, 극적으로 준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획득했다. 챔프로드는 오는
알진아스콘 폐쇄명령 처분 취소 소송의 첫 재판이 지난 8일 수원지방법원에서 시작됐다.수원지법 행정1부 제4별관 법정 201호에서 열린 첫 변론기일에 경기도에서는 백경아 변호사, 일진측에서는 일진아스콘 관계자 3명과 곽상현․맹주한 변호사가 참석했다.백경아 변호사는 경기도 조직개편으로 인해 환경안전관리과에서 광역환경사업단으로 부서가 변경돼 담당공무원으로부터 관련자료를 다 전달받지 못했다며 준비기간을 요청했다.일진아스콘 변호인은 일진아스콘의 유해물질 방지시설 설치가 거의 다 완료돼 가고 있어 기준치 이하로 공장조업이 가능해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