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양평군 신축아파트 입주 시점에서 일부 분양권 거래가 1,000만 원 이상 마이너스피 가격으로 성사됐다. 고금리와 경기침체 속에서 이런 추세는 올해도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해 말 기준 양평군 미분양주택은 151가구로 집계됐다.경기도 신축아파트 입주 시점에 분양권 '마이너스피'(분양가보다 싼 거래)가 늘고 있다는 보도가 지난 7일 나왔다. 경기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경기 북부지역에서 마이너스피가 발생한 지역은 총 15개 단지였다. 이는 서울 강남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더 좋고 개발 호재가 있는 경기남부(1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15일 지평의병·지평리전투기념관에서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을 수상했다.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은 꾸준히 자원봉사를 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되는 상으로, 순수 자원봉사활동만 공적에 포함되며 활동시간에 따라 금상·은상·동상 순으로 수여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한미동맹협의회와 미국 국가봉사단 아메리콥스(Americorps), 미국 비영리단체 포인츠 오브 라이트(Points Of Light)를 통해 이뤄졌다. 전진선 군수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공로를 비롯해 한·미 양국의 문화교류와 우
양평군은 지난 15일 지평리전투 전적비 앞에서 ‘제73주년 지평리 전투 전승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육군 제11기동사단이 주관했으며 제11기동사단장, 미2사단 작전부사단장, 주한 프랑스대사, UN사령부 부참모장, 국방부 관계자 등 군 관계자와 전진선 군수, 윤순옥 군의장, 참전용사와 유가족, 지역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지평리전투 전승 기념행사는 UN 참전국과 6·25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지평리전투의 중요성과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이날 행사는 지평리 전투 경과보고,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운영하는 사이버식물병원에 지난해 약 75만 명이 방문했으며 507건의 온라인 상담과 149건의 오프라인 진단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사이버식물병원은 사이버식물병원 누리집(plant119.kr/)에 접속해 피해 사진과 재배 정보를 올리면, 전문가가 실시간으로 진단해 주는 상담 서비스다. 농업인이 현장에서 병해충이나 생리장해로 피해받은 시료를 직접 들고 기술원을 방문하게 되는 시간과 경비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어 도시민들의 반려식물에 대한 진단의뢰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2009년
탄소중립 정책 기반의 정확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으로 경기도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경기연구원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시 감축목표 설정의 기준이 되는 온실가스 인벤토리 현황 파악과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내용을 담은 ‘경기도 온실가스 인벤토리 개선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국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이 제정(2021년 9월)됨에 따라 17개 광역지자체는 최초 법정계획인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기존의
경기도가 3월부터 국가를 대신해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에 대한 유해발굴을 추진한다.경기도는 올해 유해발굴을 위해 총 사업비 9억 원의 예산을 예비비로 긴급 편성했으며, 오는 3월부터 약 1년 5개월간 발굴, 조사, 감식, 봉안 등의 절차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발굴 대상지역은 안산시 선감동 산37-1번지 총면적 2,400㎡의 묘역으로, 약 114기의 선감학원 희생자 유해가 매장된 것으로 추정된다.앞서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과거사위)는 2022년 10월 선감학원 사건을 ‘공권력에 의한 아동인권침해’로 결론 내리고, 선감학원
개발제한구역에 위치한 주택이 노후‧불량 건축물인 경우 1회에 한해 신축을 허용하는 등 경기도가 건의한 내용들이 반영된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이 13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기존에는 개발제한구역에서 주택 신축을 하려면 지정 당시부터 지목이 대(垈·대지)인 토지, 지정 당시 주택이 있는 토지, 공익사업으로 철거된 경우 자기 소유 토지, 취락지구로의 이축 등 매우 제한적으로 허용됐다. 이 때문에 건축 후 20~30년이 넘어 오래된 주택일 경우 계속해서 수리하거나, 증축 또는 기존 면적 그대로 건축물을 새로
# “요즘 경기가 코로나 때보다 더 어렵다. 그때는 코로나 지원금이 있어서 그래도 손님이 들었는데 고물가에 경기가 안 좋으니 외식비부터 줄인다. 매출이 30~40% 감소했다.”양평군에서 대형음식점을 운영하는 A씨의 한탄이다. 경기침체도 문제지만 코로나19를 버텨내려고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들의 사정은 더욱 딱하다. 원금상환 시기가 도래했지만 경영 악화로 상환할 여력이 없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의원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인들을 대신해 갚아준 은행 대출(대위변제액)은 전
양평군이 지난달 30일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31일 행복만들기사회봉사단, 2월 1일 양평군노인복지관, 6일 사랑나눔봉사단에서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발대식에는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일하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시작을 축하했다. 일자리 참여자들은 노인일자리 선서를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한 노인상 재정립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졌으며 적극적인 노인일자리 참여로 군정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3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은 공익형(31개
경기도는 도 산하 28개 공직유관단체를 대상으로 ‘2023년 경기도 공직유관단체 종합청렴도 평가’를 실시한 결과, 종합청렴도 점수 8.55점(10점 만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2022년 8.77점보다 0.22점 하락한 수치다. 도는 2015년부터 전국 최초로 산하 공직유관단체를 대상으로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통해 기관별 청렴 수준을 파악하고 부패 취약 분야를 발굴·개선하기 위한 청렴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2023년에는 기관의 규모․특성에 따라 현원 60인 이상 기관(Ⅰ그룹)과 현원 60인 미만 기관(Ⅱ그룹)은 종합
‘양평 공흥지구 특혜의혹'과 관련해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로 기소된 양평군 공무원들에 대한 속행 공판에서 당시 국장 전결로 결재된 해당 문서의 적절성을 두고 검찰과 변호인이 공방을 벌였다. 당시 결재권자였던 국장 D씨는 실시인가 기간을 소급 연장한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결재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양평군 공무원 A씨(4급)와 B씨(5급), C씨(6급)에 대한 세 번째 공판이 5일 수원지법 여주지원 형사2단독(판사 김수정) 심리로 열렸다. 오늘 공판에서는 검찰이 신청한 당시 결재권자 D씨(퇴직공무원)와 주택관리팀장 E씨에 대한 증인신
경기도가 의료 취약지역인 동북부 의료체계 개선을 위해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양평군 등 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올해 3분기 부지를 선정할 계획이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의 건강권, 생명권 보호를 위해 동북부 지역의 의료체계 개선은 매우 시급한 과제”라며 “동북부 혁신형 공공병원은 도민의 의료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특히 취약계층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이 기존 의료보다 역할, 서비스, 경영 등 3개
양평군은 지난달 30일부터 3일간 유관기관과 연계해 치유농업 홍보 행사를 추진했다.이번 행사는 양평군의 치유농장 20개소 소개와 농장별 치유프로그램의 홍보를 위해 기획했으며, 치유농업프로그램 운영작품 100여 점과 지금까지의 치유 시간을 보여주는 사진 작품 30점을 함께 전시했다. 행사에는 양평군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장애인복지관 등 복지 관련 7개 기관과 복지·교육 관련 5개 부서 관계자들이 초청됐으며 치유농업 홍보를 위해 치유농장별 농장소개, 프로그램 발표, 치유농업 운영현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관련 기관
강상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수희)는 지난 2일 오후 2시 강상다목적복지회관 3층 대강당에서 ‘제8대 강상면 주민자치위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취임식은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윤순옥 군의장, 박명숙 도의원,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취임식 행사는 강상면 주민자치센터 강상메아리(퓨전난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취임사, 내빈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박수희 신임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6·7대 이태석 전임 위원장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광스러운 마음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주민
정부가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지정한 4개 산업(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바이오)과 지정을 검토 중인 2개 산업(미래차, 로봇) 상당수는 수도권에서 관련 기업과 가까이에 위치하기를 원한다는 의견이 나왔다.경기연구원은 2023년 10월 5일부터 27일까지 6개 산업이 각각 운영하는 6개 협회의 회원사(1,323개 기업)를 대상으로 입지 선호에 관한 인식조사 결과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담은 보고서 ‘국가첨단전략산업 활성화를 위한 개발제한구역 합리적 관리 방안’을 발간했다.■ 기업입지, 인력 유치와 생산·물류 이송 체계 중요보고서에
경기도가 도내 24세 청년들을 위해 연 100만 원을 지급하는 ‘청년기본소득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청년기본소득사업’ 대상은 분기별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24세 청년으로, 신청일로부터 3년 이상 계속 거주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경우라면 취업·졸업 여부, 소득·재산 유무를 불문하고 누구나(거주불명자, 외국인 제외) 신청할 수 있다.청년기본소득은 분기별로 25만 원(연 100만 원)을 주민등록초본상 주소지(신청기간 기준) 시군 지역화폐로 지급하는데, 24세가 유지되는 기간에는 신청 기간을 놓쳐 받지 못한
양평군은 지난 29일 양평군 보훈회관에서 제10기 양평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대표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사업 전반에 대한 심의·자문을 목적으로 구성된 기구로, 양평군수를 위원장으로 두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회복지법인 창인원의 이경학 이사장이 공동위원장,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의 이현주 센터장이 부위원장에 선출됐다.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개방성·중립성·대표성·균형을 갖고 운영되며 사회보장 관련 공무원과 복지시설 종사자, 학계 전문가, 주민들을 중심으로 하는 민간위원으로 구성돼있다.이번 10기는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최중증 발달장애인’ 돌봄 실태를 조사한 결과, 경기도 최중증 발달장애인 10명 중 8명은 일상생활에서 타인의 도움 등 돌봄이 필요하고, 최중증 발달장애인 보호자 10명 중 4명은 심한 우울감을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는 30일 도내 최중증 발달장애인 1,500명을 대상으로 한 ‘2023년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돌봄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최중증 발달장애인이란 아직 학계나 현장 등에서도 합의된 정의가 없다. 다만 이번 조사엔 지적 장애와 자폐성 장애를 통칭한 발달장애인 가운데 자해·타해 등 도전
양평군이 종합장사시설 공동 건립을 위해 과천시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데 이어 2월 건립 후보지 공개 모집을 앞두고 읍면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주민들은 환경문제와 함께 기반시설 등 인근지역 수혜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군은 오는 2030년 개원을 목표로 양평군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30만㎡ 부지에 화장시설(5기)과 봉안시설, 자연장지, 장례식장 등을 갖출 계획이며, 건립지역(행정리)과 주변 지역(부지 경계로부터 반경 1㎞ 이내 행정리)에 각각 60억 원, 해당 읍면에는 30억 원의 기금을 지원한다. 또 유치지
양평군이 2024년 공익직불금을 신청 접수받는다. 오는 2월 1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으로,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는 읍면사무소에서 대면 접수를 진행한다.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 기능 증진을 유도하고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을 위해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과 농업법인에 지급되는 보조금이다.농가 내 면적 합 0.5ha 이하의 일정 요건을 갖춘 소규모 농가에는 연간 130만 원의 소농직불금을 지급하며 그 외 농업인에게는 면적 구간별 3단계로 나눠 역진적 단가를 적용해 ha당 100만~205만 원의 면적직불금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