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체육회와 양평엘한방병원(이사장 염종훈)은 지난 18일, 양평군 체육인에 대한 의료혜택을 부여하는 의료협약을 내년 말까지 연장했다.이번에 체결한 협약서에는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K3 축구단, 군내 초중고 엘리트 체육선수 등 기존 혜택대상자 외에 양평군체육회 종목별 경기단체 동호인 선수도 포함하는 내용을 추가했다.지난 1월18일부터 발효된 협약은 입원결정 시 병실 우선배정, 의료보험 비급여 진료비 10% 감면, 관내 체육대회 개최 시 의료진 및 구급차 지원 등이 주요 내용이다.엘한방병원은 이날 협약식에서 경기도체육대회의 성공적
창단 10주년 50대 축구 동호회40여 회원 매주 두 차례 맹연습지난 13일 갈산체육공원 축구장, 체감온도 영하 10도, 차가운 바람이 불던 싸늘한 축구장에 두꺼운 외투에 털모자를 쓴 아저씨들이 모여든다. 외투를 벗고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준비운동을 시작하자 더 이상 '아저씨'들은 없었다. 붉은 유니폼을 입고 기합소리로 운동장을 가득 채우는 이들은 ‘양평50FC’ 회원들이다.양평50FC는 축구를 사랑하는 50대 양평 축구인들이 모여 2009년 창단한 팀이다. 특정 지역 회원들로 구성된 타 클럽들과는 달리 양평 전역에서
양평군이 남녀 유도 국가대표 상비군(이하 상비군)과 전국 초·중·고·대학·실업유도팀 동계 전지훈련을 유치해 겨울철 관광비수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동계 전지훈련 유치는 소요예산이 적지만 경제 파급효과가 높아 소위 가성비가 좋은 사업이다. 이번 전지훈련은 양평군 직장운동경기부 유도팀(이하 양평군 유도팀)과 상비군을 주축으로 지난 15일~다음달 2일 3주간 용문국민체육센터, 용문중·고등학교, 지평고등학교 실내체육관 등에서 진행된다. 군은 상비군 50여명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유도팀 700여명이 훈련에 참가해 11억4000여만
양평군은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오는 4월26일~28일 개최되는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이하 도민체전) 3차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최문환 부군수와 조규수 문화체육과장 등 공무원 및 체육회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관계자들은 개회식 주경기장 무대연출 계획과 부대행사장내 부스 운영계획, 종목별 경기장 의료지원 및 자원봉사자 운영관계 등 중점 추진사항을 보고했다. 손님맞이를 위한 주요 거리 경기장 진입로에 대한 환경정비와 음식․숙박업소의 위생, 바가지요금, 친절사항 등 부서별 유기적 업무 협조사항에 대해 집
양평군육상경기연맹(회장 김광섭)이 주최하고 양평군마라톤클럽이 주관한 ‘제2회 양평알몸마라톤대회’가 지난 13일 양평나루께축제공원에서 개최됐다.알몸마라톤대회는 추운 날씨를 이겨내고 새해 소망을 담아 한 해를 힘차게 열자는 의미로 지난해 시작됐다. 올해는 오는 4월 양평에서 개최되는 경기도체육대회의 성공기원과 홍보를 위해 기획됐다. 알몸이라고 이름이 붙었지만 다행히 상의만 벗고 뛰면 된다. 여성은 자유복장이다. 양평군육상경기연맹 역대 회장단과 회원, 마라톤 동호회원, 마라톤 마니아, 가족, 군체육회 관계자 등 100여명의
양평군은 지난 16일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의 효율적인 홍보와 주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공식 홈페이지(http://2018ypsports.kr)를 개설했다.홈페이지는 대회소개, 주요행사, 경기일정 등 다양한 대회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양평군을 찾는 선수단과 방문객들을 위한 양평의 맛집, 숙박시설, 관광정보도 함께 제공한다.홈페이지는 PC, 모바일 등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에 최적화된 반응형 웹으로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접속이 가능하다.
양평초등학교 축구부 출신 정성현(21)이 2018년 K리그 강원FC 공격수로 합류했다. 정성현은 양평초-경신중-영등포공고-동국대를 거쳐 지난해 강원FC 입단해 R리그(2군리그인 리저브리그)에서 활약했다.187cm, 85kg의 탄탄한 체구를 자랑하는 정성현은 힘과 높이를 겸비한 최전방 공격수로 몸싸움을 서슴치 않는 파워풀한 공격이 장점이다. 2017 R리그에서 3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했다. 골 결정력 뿐 아니라 동료들과 연계플레이를 통해 공격 기회를 창출해 내는 능력도 탁월해 전술적인 면에서도 활용도가 높아 송경섭 감독의 부름을
태극권은 중국을 대표하는 수많은 무술 중 중국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국민 무예’다. 중국에 가면 노인들이 삼삼오오 공원에 모여 느릿느릿하게 하는 체조가 태극권 수련 모습이다. 전체적인 모습은 한없이 부드러워 보이지만, 간간이 묵직한 손끝과 발동작으로 부드러움 속에 강함을 보여준다. 태극권은 거실이나 사무실처럼 좁은 공간에서도 수련할 수 있고, 예비 운동이 필요 없어서 짬이 나는 대로 수련할 수 있다. 힘이 없고 체력이 약해도 수련이 가능하다.최근 몸과 정신의 건강을 동시에 추구하는 웰니스(wellness)와 슬로라이프가 주목받고
양평FC축구단은 지난 5일 양평군민회관에서 ‘2018 양평FC축구단 신년행사’를 개최했다.이 행사는 올해 군에서 열리는 경기도체육대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 경기도생활대축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지난해 양평축구계 발전을 위해 노력한 축구인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김선교 군수, 강병국 경기도체육회 총괄본부장, 윤광신 도의원, 정동균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 지역위원장, 이태영 양평군체육회 사무국장, 양평FC축구단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산하유스팀과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올해 군수 표창을 받은 축구유공자는 이
양평군은 2018년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4월26~28일)와 제8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5월10~12일)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모집분야는 경기장 안내, 교통정리, 관람객 질서유지, 환경미화, 행사지원(개‧폐회식 종합상황실 및 프레스센터 지원) 등이다. 만18세 이상으로,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가 가능한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환경미화 및 경기운영지원 분야는 학생도 가능하다.모집인원은 950여명으로 체전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에게는 자원봉사시간 인정, 유니폼, 중식, 기념품을 제공하며 봉사기간 중에는 상해
올 겨울 일찍 시작된 한파로 한강 결빙이 71년 만에 가장 빨리 관측됐다. 양평에서도 꽁꽁 언 얼음 위에서 겨울을 즐기는 빙어축제가 지난달 23일부터 일제히 시작해 오는 2월18일까지 열린다. 빙어낚시를 즐길 수 있는 곳은 단월(2)‧개군‧지평면 네 곳이다.◇ 단월면 백동 저수지백동저수지는 수면적 1만3000평에 달하는 전형적인 계곡형 저수지다. 가장 깊은 곳이 22m에 이를 만큼 수심이 깊고 상류에 오염이 없어 빙어가 서식하기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 수려한 경관과 함께 수도권 빙어낚시의 명소다. 빙어낚시와
지난달 28일 양평초등학교 축구부 학부모회는 ‘축구꿈나무들을 위한 후원의밤’을 가야컨벤션웨딩뷔페에서 개최했다.이 행사는 한 해 동안 수고한 축구부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최경자 양평초등학교 교장, 김춘봉 양평군체육회 부회장, 조덕문 양평군축구협회장, 김덕회 부회장, 최상천 전무이사, 조광신 양평읍 축구동호회 회장과 학부모, 동문, 지역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축구부 성과 소개, 감사패 전달에 이어 졸업생을 위한 후배들의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달궜다. 미래 프로축구선수를 꿈꾸는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조찬호
양평군체육회가 지난 22일 옥천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2018 경기도체육대회 성공개최 기원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올 한 해 양평군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한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내년 군에서 열리는 경기도체육대회의 성공 개최 및 종합우승 달성 기원을 위해 마련됐다. 김선교 군수, 이종식 군의회의장, 윤광신 도의원을 비롯해 체육회 및 회원종목단체, 양평군 읍·면체육회,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체육 유공자 표창 및 공로패 증정, 한해 경과보고, 성공 개최기원 영상물 시청 등의 순서로 진행
양평군청 유도팀이 지난 21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2017 제주컵 국제유도대회’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거두는 쾌거를 거뒀다.장승진(-73㎏)은 8강에서 중국 CH Yu를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누른 후, 4강에서 경남도청 김영주에게 뒤로메치기 한판승으로 결승에 올랏으나 부산시청 조준영에게 패해 은메달에 그쳤다. 같은 체급의 한장수는 8강에서 중국 Yue에게 배대뒤치기 한판승을 거뒀지만 4강에서 부산시청 조준영에게 패하면서 동메달을 획득했다.이홍규(-90㎏)는 8강에서 중국 CH ha에게 허벅다리 한판승, 4강에서 경찰체육단
당구는 부드러운 천을 깔아놓은 당구대(billiard table)에서 단단한 공을 큐(cue stick)로 쳐 점수를 겨루는 경기다.잘 모르는 사람들은 당구를 한량들의 전유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당구는 클레오파트라, 루이14세, 대한제국 순종 등이 즐겼던 귀족스포츠다. 한국사의 마지막 군주인 순종은 옥돌로 만든 포켓 당구대 2개를 두고 하루에 2시간씩 당구를 치며 하루의 피로를 풀었다고 전해진다. 순종의 장례를 치르면서 편찬된 《순종국장록(純宗國葬錄)》으로 미뤄볼 때 순종은 현재 기준으로 200점 정도로 비교적 고점자
양평군 야구소프트볼 협회가 ‘2017년 양평군 야구인의 밤’ 행사를 열고 군내 야구인들을 격려했다.지난 17일 가야컨벤션웨딩뷔페에서 열린 행사에는 2017년 물맑은 양평리그 참가팀, 협회장기 참가팀, 백일웅 야구소프트볼협회장, 이광복 부회장, 김선교 군수, 송요찬 군의원, 윤광신 도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각종 시상이 진행됐다. 체육발전 유공 표창 시상자로 송쌍일 야구소프트볼협회 이사가 수상했고 2017년도 물맑은리그와 협회장기 대회 우승팀 시상도 이어졌다. 시상 후 협회는
양평군볼링협회(회장 이한복)가 한 해를 마무리하는 ‘2017 연말쌍쌍게임’을 지난 17일 대명볼링장에서 개최했다.연말쌍쌍게임은 클럽이 아닌 회원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연말 양평 볼링인의 대잔치다. 남녀 한 쌍으로 실력이 높은 사람과 낮은 사람이 한 팀을 이뤄 경기를 진행한다.이번 대회에는 24개조 48명이 참가해 경기를 치렀다. 경기 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승 안용만‧김숙현 ▲2위 김선규‧이영순 ▲3위 박두서‧임민숙 ▲4위 홍석인‧진난숙 ▲5위 전기선‧권도은이한복 볼링협회장은
양평군이 경기도내 1만명당 공공체육시설 면적이 5.38%로 도내 세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넓은 면적에 비해 생활권내 체육관과 수영장 등 기본체육시설은 매우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지난 7일 경기도가 발표한 '경기도 공공체육시설 균형배치 및 이용활성화'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도와 31개 시·군이 운영하는 공공체육시설은 1279곳으로 집계됐다. 종목별로는 게이트볼장 277곳, 축구장 196곳, 테니스장 162곳, 구기체육관 127곳, 생활체육관 97곳, 수영장 77곳, 야구장 59곳 등이다. 양
양평군탁구협회(회장 김영길)는 지난 9일 갈산공원 탁구장에서 해보냄대회와 송년회를 개최했다.해보냄대회는 복불복 조추첨을 통해 남녀혼성 동호회혼합 4인 단체전으로 진행했다. 11개조 4팀씩 44팀 160여명이 열띤 예선전을 펼쳐 상위리그와 하위리그로 나눠 본선경기를 치렀다. 강력한 우승후보가 1회전 탈락을 하는 등 이변이 속출한 가운데 우승은 ▲상위리그 문천수‧박민균‧오옥순‧신정희 ▲하위리그 류성희‧박순희‧김화영‧이소라가 차지했다. 이어 열린 송년의 밤 행
양평FC축구단(단장 유정선, 이하 양평FC)이 김경범 전 강릉시청 감독을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양평FC는 “김경범 감독의 풍부한 현장 및 행정 겸험이 팀 체질 개선은 물론 선수와 프런트 사이 원활한 소통을 이끌어 낼 것으로 판단해 구단의 비전 실현의 적임자로 선택했다"고 밝혔다.김경범(52) 감독은 고교생 K리거 출신으로 1985년 유공에 입단해 13년간 338경기를 뛰었고 성남(전 일화)의 창단 멤버로 공격형 수비수로 통산 9골 33도움을 기록했다. 강릉시청과 동대부속 고등학교, 서울유나이티트U-18 감독을 역임했다. 계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