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공무원노조가 지난 23일 발표된 양평군 인사발령에 “원칙도 소신도 없는 최악의 인사”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가했다. 공무원노조가 인사에 대해 성명서까지 내며 비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양평군은 지난 23일 4급 서기관 진급 1명, 5급 사무관 진급 10명 등 256명에 달하는 인사를 발표했다. 이 인사 발표 직후 공직사회에 다양한 불만이 터져 나왔다. 공무원노조가 공개적으로 문제제기를 하면서 이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전국공무원노조 양평군지부(지부장 홍승필, 이하 공무원노조)는 지난 23일 단행된 양평군 인사에 대한 명
일 년 중 밤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절기 ‘동지’를 하루 앞둔 지난 21일, 강하면 카페 ‘카포레’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올해로 10번째 맞이하는 ‘사회복지법인 캠프힐마을’(대표 김은영)의 동지축제인 ‘등불잔치’이다. 특히 이번 등불잔치에는 장애인 단기거주기관인 에서 지내는 발달장애인들이 지난 여름 ‘캠프힐 청년공방학교’에서 만든 작품들을 전시했고, 카페 ‘카포레’가 장소를 후원해 그 의미를 더 했다.행사는 후원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금액으로 팥죽을 준비하고 귤, 꽈배기 등 다양한 먹을 거리
경기도에서 올해 처음 실시한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 결과 양평군이 장려상을 수상해 5000만원의 상사업비를 받는다. 깨끗한 경기 만들기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분류해 한 해 동안 생활주변이나 주요 도로변, 하천, 산림, 농지 등 6개 분야 15개 세부지표의 청결활동 실적과 특수시책 추진사항을 중심으로 기관 평가를 실시했다.또한 양평군에서 실시한 ‘깨끗한 양평 만들기’ 읍‧면 평가에서는 강하면과 서종면이 최우수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4000만원이 각각
본지와 여주신문·세종신문은 21대 총선 여주양평 공동취재단을 구성해 총선 출마 예비후보자 인터뷰를 진행한다.그 세 번째 순서로 지난 23일 여주터미널 인근에서 유상진 정의당 총선 예비후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국회,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개혁할 것인가? 당신이 국회의장이라면 현재 국회를 어떻게 이끌 생각인가?“국회의 가장 큰 근본적인 문제는 국회가 다양한 목소리가 반영된 민의를 제대로 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승자독식 선거제도 아래에서는 사표가 다량 발생해 국민의 대표성이 떨어진다. 국회 구성이 300명이지만
정의당 유상진 예비후보가 지난 23일 여주시청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제21대 총선 여주·양평 출마를 공식선언했다.유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에서 “외면하지 않는 정치인, 포기하지 않는 정치인, 주민의 상처와 갈등이 있는 현장에 항상 곁에 있는 정치인. 이제 젊고 유능한 정치인 유상진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여주와 양평에서부터 바꿔보자”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서 “34세 여성 총리를 가진 핀란드는 세계 경쟁력 지수 1위, 행복지수 1위이다. 핀란드는 특권계층이 군림하지 않는다. 대학 총장과 그 대학 스쿨버스
백종덕 더불어민주당 총선 여주시·양평군 선거구 예비후보가 지난 22일 양평군민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임종성·김영진 국회의원, 정동균 군수, 이정우 양평군의회 의장, 이항진 여주시장, 유필선 여주시의회 의장 등과 민주당 도의원·군의원 및 민주당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 박원순 서울시장과 소병훈, 송영길 국회의원은 축하 영상을, 추미애 법무부장관 지명자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유승희·박병석 국회의원은 축전을 보내 백종덕 예비후보에게 힘을 실어줬다.출판기념회는 식전공연에
양평군이 23일 승진과 전보, 신규 임용자 등 256명에 대한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해 말 340명에 달하는 인사 후 올해 7월에도 119명 규모의 인사를 하는 등 잦은 대규모 인사로 업무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이날 발표된 인사 중 승진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전영호 행정담당관이 4급 서기관으로 진급해 신설된 신성장사업국장을 맡는다.김윤중 감사담당관, 연광흠 건설과장, 김승건 교통과장, 이주진 강하면장 등 8명의 5급 사무관들이 명예퇴직과 공로연수를 신청해 5급 사무관 진급이 10명이나 된다. 박동순 문화예술팀장 환경과
양평군민들은 올해 양평군의 최고 정책으로 지역개발과 공공시설팀의 ‘아이러브 키즈 놀이터’를 꼽았다.양평군은 지난 23일 군민회관에서 ‘2019년 제8회 군정베스트 5 공모전’을 열어 올해 최고의 업무를 선정했다.2012년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군정베스트 5’는 양평군 전체 팀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창의적이고 좋은 평가를 받은 업무에 대해 1․2․3차 심사를 거쳐 최고의 정책을 결정하는 팀 평가제도이다. 올해에는 지난 9월부터 군정베스트 응모를 시작해 총 78개 과제가 접수됐
양평공사 문제해결을 위한 민관대책기구(이하 민관대책기구) 구성을 위한 첫 번째 실무회의에서 공론화와 과거사 청산 문제가 합의되지 못한 채 끝났다. 군청 공무원들은 주민의견수렴은 필요하지만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난색을 표했다.지난 23일 군청 지하1층 상황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심준보 기획예산담당관 및 관계 공무원과 여현정, 김연호 등 시민단체 관계자, 최영보, 이길한 양평공사노조, 백승배 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회의는 민관대책기구 구성에 대한 군청안과 시민·농민·공사노조안의 설명이 순차적으로 진행됐다.먼저 군청안을 살펴
본지와 여주신문·세종신문은 21대 총선 여주양평 공동취재단을 구성해 총선 출마 예비후보자 인터뷰를 진행한다.그 두 번째 순서로 지난 18일 여주터미널 인근에서 최재관 더불어민주당 총선 예비후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국회,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개혁할 것인가? 당신이 국회의장이라면 현재 국회를 어떻게 이끌 생각인가?“지금 국회의 가장 큰 문제는 양당으로 크게 대결하는 과정에서 야당이 정부정책을 무조건 반대하며 발생하고 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다보니 정부는 오히려 중요한 정책이나 법안을 강조하지 않을 정도다. 합리
내년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인사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총선을 4개월 앞둔 지난 17일 예비후보등록이 시작되자 7명의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치고 출판기념회, 출마선언 등을 진행하고 있다.◆출판 기념회 김선교 자유한국당 여주·양평당협위원장이 이미 지난 3월 출판기념회를 가졌다.더불어민주당 후보 중에는 최재관 예비후보가 12일, 방수형 출마예상자가 14일 연이어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백종덕 전 지역위원장은 오는 22일 오후 2시 군민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질 예정이다.◆출마선언 기자회견
양평군이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2019년 보육유공자 정부 포상식’에서 보육정책 우수 지자체 평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보건복지부는 보육 서비스의 질적 제고 및 정책 발전을 도모하고자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서의 다양한 보육정책 추진 노력도를 평가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한다. 양평군이 보육정책 관련 최우수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8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보육현장에서 헌신해온 유공자에게 감사를 표하는 자리도 마련됐는데, 양평군에서는 천용순 원장(양평군 어린이집 연합회 회장)이 국무총리상
양평군은 지난 12일 제주도 서귀포시 부영호텔엔리조트에서 열린 ‘2019년 전국 치매정책사업 담당자 워크숍’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치매가 있어도 살기 편안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는 우수한 지역의 모범사례를 발굴해 표창하고 있다. 양평군은 2016년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양평군은 이날 지난해부터 중점추진하고 있는 양평군 치매안심마을 사업(강하면 운심1·2리, 청운면 용두1리)을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양평군은
양평군의회(의장 이정우)가 내년 본예산을 20억6907만원 삭감했다.군의회는 지난 9~13일 제265회 양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양평군이 상정한 내년 본예산 심의를 진행했다.삭감된 사업이 가장 많은 부서는 관광과로 10개 사업에서 4억2838만원이 삭감됐지만, 금액으로 가장 많이 삭감된 부서는 일자리경제과다. 4개 사업에서 5억7520만원이 감액됐다.단일 사업에서 가장 큰 감액은 일자리경제과의 ‘쿡위드미’ 사업으로, 요식업 창업을 원하는 청년들에게 교육 및 사업장 지원 등을 해주는 신규사업이었다. 군의회는
◆더불어민주당권혁식 후보는 1961년 안성시에서 출생해 오랜 기간 성남시에서 시민운동가로 활동했다. 1998년 성남시의회 의원으로 출마했다 낙방했다.백종덕 후보는 1974년 양평에서 태어나 아주대 졸업 후 2011년 사법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2017년 9월 민주당에 입당해 지난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도지사 선거대책위 대변인을 지낸 뒤 여주양평지역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신순봉 후보는 1962년 양평에서 태어났다. 한성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민주통일민중운동연합에서 청년부장으로 활동하고, 내일신문에서 기자로 근무했다. 제18대
내년 21대 국회의원선거가 4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17일 예비후보등록이 시작되면서 출마자들의 윤곽이 드러났다.예비후보자 선거운동제도는 현역 국회의원에 비해 신인 정치인들은 공직선거법의 엄격한 규제로 형평성을 해친다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정치신인들에게도 자신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예비후보자는 ▲선거사무소 설치 ▲선거사무장을 포함한 3인의 선거사무원 선임 ▲명함 배부 ▲홍보물 우편발송 ▲어깨띠 등 착용 표지물 활용 ▲전화 직접통화 ▲대량 문자메시지 전송 등 제한적인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
양평군과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위원장 백종덕)는 지난 12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제4차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정동균 군수, 변영섭 부군수 및 국‧과장과 백종덕 지역위원장, 이정수 사무국장, 최병식 연락소장, 신동운 운영위원, 이종인 경기도의회 의원, 전승희 경기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이번 당정협의회에서 민주당은 양평군민, 시민사회단체들이 문제제기한 양평공사 해결방안과 농민수당 지급을 위한 준비를 안건으로 제시했고, 양평군은 노인복지관 이전 신축에 관한 안건을 올려 논의를
전승희 경기도의회 의원(더민주, 비례)은 지난 1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사)경기인터넷언론인연합회 주최로 열린 제1회 행정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전 의원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와 운영위원회, 2개의 상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초선답지 않은 강단과 소신있는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와 지방의회 발전, 보육, 청소년, 여성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하는 의원상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전 의원은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을 위하여 재취업 활동 중인 생계
내년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4개월 남짓 앞으로 다가왔다. 총선 출마를 희망하는 출마예정자들이 출마선언 및 출판기념회를 열며 자신의 인지도 올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 요즘이다. 본지는 여주신문·세종신문과 21대 총선 여주양평 공동취재단을 구성해 출마선언을 한 후보자 순서로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그 첫 번째 순서로 지난 4일 여주시와 양평군에서 출마기자회견을 한 한유진 출마예정자와 지난 11일 여주터미널 3층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공동취재단이 미리 선정한 질문 10가지와 추가질문 등을 던졌다. ◆국회, 무엇이 문제
양평군의 지역복지사업이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4관왕에 올랐다. 지난 9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2019년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 2019년 지역복지사업평가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두개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분야 최우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우수상을 수상해 복지분야 우수지자체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양평군은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및 공공과 민간의 연계·협력 활성화,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의 참여와 협력 분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