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독·허니와인·프로폴리스 등으로 고소득 창출‘허니와인’으로 한단계 진화… “행정지원 절실”“이젠 벌꿀 판매만 해서는 살아남을 수 없다. 봉산물(蜂産物)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품을 개발해 부가가치를 높여야 한다.”양평군 강하면 왕창리의 조용한 산골에 위치한 아이비영농조합법인. 이곳은 매년 수천 명의 양봉관계자 및 지자체 공무원들이 견학을 올만큼 한국의 대표적인 봉산물(꿀, 로열젤리, 프로폴리스, 화분, 봉독 및 봉침) 가공회사로 유명하다. 30여명의 조합원과 5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는 ‘아이비영농조합법인’의 대표이
3월 양평지부 설립, 12개 읍․면 지회 개설 박차남녀노소 배우기 쉬워… 노인 치매예방에 탁월언뜻 보면 아이들 장난감처럼 생긴 오카리나와 우쿨렐레. 하지만 이 악기에서 나는 소리는 더없이 맑고 깨끗하다. 배우기 쉽고 악기 크기도 작아 최근 각광받고 있는 이들 악기를 양평 전역에 보급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분주히 움직이는 사람들이 있다. (사)한국 오카리나협회 양평군지부 및 한국 우쿨렐레 음악교육협회 양평군지부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들을 이끌고 있는 김영아(42) 지부장은 고등학교 때부터 합창단
옥천면 주민들이 ‘마을만들기’ 일환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열었다. 지난달 29일 옥천면 용천3리 마을회관에서 오후 6시30분~9시까지 열린 아름다운 음악회는 용천3리 새마을회가 주최했고 마을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공연에는 양평군 직장인밴드 ‘ROCK&樂’을 비롯해 대학가요제 출신 한승기씨가 출연해 밤하늘의 별과 함께 정열적인 무대와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였다. 마을 주민들은 “용천3리에서 이런 음악회는 처음”이라며 “선선한 가을밤에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줘 기쁘다”고 말했다.
양평읍이 지난달 25일 노인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양평읍 소재 67개 경로당 회장과 사무장 134명을 대상으로 노인복지사업 및 마을가꾸기 사업설명회를 열었다.이번 설명회는 최근 노인 인구 증가로 노인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많은 어르신들이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기초노령연금, 노인장기요양보험, 장수수당, 보훈수당, 영모장려금, 경기도 우대용 교통카드 발급 등에 대한 설명과 각 경로당에 지원하고 있는 보조금 회계교육도 진행했다. 또한 양평읍에서 추진 중인 1마을 1특색 마을만들기 사업을 설명하는 시간
서종면이 지난달 26일 복지·건강·학습을 통합한 One-Stop 서비스인 ‘찾아가는 행복돌봄의 날’ 행사를 열었다.서종면사무소 광장에서 열린 행사를 찾은 서종면 주민 1100여명은 양평군 무한돌봄센터와 방문보건팀, 일자리팀, 예방의약팀, 도서관팀 등 5개 부서와 11개 기관․단체들이 진행한 복지서비스를 누렸다. 또한 이날 서종면새마을회는 연말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바자회를 열었다. ‘찾아가는 행복돌봄의 날’ 행사는 복지·건강·학습 등이 연계된 협력서비스 체계로 군민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다랭이논 전통 벼베기 체험으로 유명한 강상면 상촌마을이 올해도 행사를 이어가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었다.지난달 28일 강상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한 다랭이논 전통 벼베기 및 탈곡 체험행사에는 300여명의 주민과 관광객이 참가했다. 다랭이논은 세월초등학교에서 세월마을 구길과 용담천변으로 이어지는 산중옛길에 자리 잡은 상촌마을 모퉁이에 복원해 만든 논이다. 이날 행사는 전통벼베기 및 탈곡체험과, 메뚜기 잡기, 산중옛길 걷기 등을 진행해 아이들은 추억을 만들고 어른들은 옛 추억을 떠올리는 시간을 마련했다. 강상면주민자치위원회는 이날 행사
양평군 한우농가들이 지난달 27~28일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열린 2013 경기축산 G-Festival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경기축산 G-Festival은 도에서 생산되는 우수축산물 홍보와 맛좋고 품질이 우수한 축산물을 보다 저렴하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날 대회는 102두의 한우가 출전해 한국종축개량협회의 심사로 경기도 최고 한우를 선발했다. 이 대회에서 양평군의 ‘물맑은 양평한우’ 브랜드가 안전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경기도 G마크 한우 브랜드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한우 경진대회에서는 이길수(양동면
양평군이 오는 11일 오후 2~4시 군청 대회의실(별관 4층)에서 하반기 일자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구인을 원하는 업체는 8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양평일자리센터(☎ 770〜2237,1020)에 접수하면 된다. 구직을 원하는 사람은 행사 당일 증명사진을 들고 현장에 방문하면 된다. 20여개의 기업이 참가할 예정인 이번 행사에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화술, 경력관리, 현장 취업매칭, 적성검사 등의 컨설팅도 진행한다.
양평군이 지난달 26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 친환경대상’에서 친환경농업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친환경농업대상’은 대한민국친환경대상위원회와 환경미디어가 주최하고 환경부․미래창조과학부 등 정부 6개 부처가 후원하는 대회로 각 분야별로 환경보존에 기여한 단체나 지자체를 선정해 상을 수여하는 행사다. 군이 추진하고 있는 돈버는 친환경농업 추진, 농촌체험마을 프로그램 개발, 로컬푸드운동 등의 사업이 친환경농업특구의 위상을 정립한 것을 인정받아 친환경농업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양평군 친환경
경기도가 부채비율 200% 이상인 도내 지방공사의 재무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지자체가 추가로 출자하라고 나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해 부채비율이 285%인 양평지방공사도 그 대상이지만 양평군이 어떤 조치를 취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도는 지난달 30일 부시장·부군수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지방공사 재무건전성 개선대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부채비율이 높은 지방공사의 대외 신뢰도 악화로 자금 조달 및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는데다 이로 인해 지자체 재정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는 판단에서다. 경기도의 이번 방침에 대해 재정이
수도권 제2순환도로 양평-화도간 고속도로 구간 실시설계에 따르면 도로가 마을을 관통하고 마을에 인접해 각종 오염시설이 들어선다.이 설계도면은 지난달 27일 양서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열린 양평-화도간 고속도로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에서 처음 공개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실시설계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약속했지만 이는 지켜지지 않았다. 한국도로공사가 이날 발표한 환경영향평가서를 살펴보면 양서면 목왕리 산 19-1번지에는 골재선별장치(Cruching Plant)가, 목왕리 344~345번지에는 콘크리트 혼합설비(Batch Plant)가
내년 공사착공 예정인 양평-화도간 고속도로 노선 실시설계가 끝났지만 국토교통부가 약속했던 노선 실시설계에 대한 주민공청회는 열지 않고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만 진행해 논란이 되고 있다. 양서면․서종면․옥천면 등 해당 지역 주민들은 지난달 27일 열린 설명회에서 도로공사가 발표한 실시설계는 무효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양평-화도간 고속도로는 지난 2011년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한 뒤 2012년 7월 사전환경성검토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뒤 사업자인 한국도로공사는 실시설계업자 선정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