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FC축구단(이하 양평FC)이 지난 24일 용문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2018 K3리그 어드밴스드’ 개막경기에서 청주FC를 3-0으로 물리치고 첫 승을 신고했다.양평FC는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리드했다. 리그 첫 골은 올해 서울중랑축구단에서 영입된 수비수 이진영의 발끝에서 터졌다. 이진영은 전반 15분 코너킥으로 올라온 볼을 혼전 속에서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 기세를 잡은 양평FC는 후반25분 상대 왼쪽진영을 돌파하던 최용훈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문전으로 쇄도하던 권지성이 감각적으로 볼의 방향만 살짝 바꿔 두
▲양평FC에 합류한 소감은… 양평FC에 입단하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으로 생각한다.▲선수들과 소통은 어떻게 하나… 대화는 영어로 하고 있다. 동료들이 친절하게 잘 대해주고 있어 적응을 잘 하고 있다.▲태국과 양평FC 다른 점은… 아직 온지 얼마 되지 않아 다 파악하지는 못했지만 양평은 정말 너무 춥다. 추위에 깜짝 놀랐다. 그밖에 힘든 점은 없고 축구환경은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올해 목표는…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고, 경기에도 많이 출전해 5~6골 정도 넣고 싶다.
양평군은 지난 27일 양평군민회관에서 ‘2018년 경기도체육대회 자원봉사 발대식’을 개최했다.자원봉사자 400여명이 참가한 발대식은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성공다짐 결의문 낭독, 자원봉사자 소양교육으로 진행됐다.자원봉사자들은 다음달 5일 사전경기부터 활동한다. 4월26일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통해 본격적으로 자원봉사를 시작해 5월12일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양평군 족구협회(회장 최대석)는 지난 25일 강하레포츠공원에서 ‘제2회 양평군 족구협회장기’ 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족구 동호인 350여명(초청 일반부 25팀, 일반부 15팀, 장년부 5팀)이 참가해 일반부와 장년부로 나눠 기량을 겨뤘다.최대석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도 발휘하고 선수들 간의 친목도 다졌으면 한다”며 “족구가 열정적인 운동이니만큼 부상을 조심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대회 결과는 다음과 같다.일반부 ▲우승 삼우팀 ▲준우승 양서A ▲공동 3위 개군A‧TK클럽A, 장년부 ▲우승 강
올해 처음 ‘물맑은양평리그’에 합류한 신생팀 챔프로드가 지난 25일 양평나루께축제공원 야구장에서 벌어진 ‘2018 물맑은양평리그’ 일요웨스턴리그 2차전에서 이영준의 완투를 앞세워 용문버팔로스(이하 버팔로스)를 7-5로 꺾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개막경기에서 접전을 펼치고도 막판 2점차 패배의 분투를 삼켜야했던 챔프로드는 2차전에서 5-5로 맞선 5회말 집중력을 발휘, 2점을 뽑아냈다.두 번의 역전과 동점을 거듭한 흥미진진한 승부. 1회초 버팔로스가 2사후 중견수 실책과 이재영의 중전안타, 포수 송구실책으로 2점을 먼저 얻자 챔프로드
양평군은 지난 28일 양평군청 소회의실에서 30일 남짓 남은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 관련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문환 부군수, 조규수 문화체육과 과장, 이금훈 홍보감사담당관 및 관련부서 담당자가 참석해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양평군은 지난 9개월간 ‘화합과 축제의 장’, ‘지역경제 활성화’, ‘브랜드 가치 향상’을 목표로 도체전을 준비해왔다. 조규수 과장은 개‧폐회식과 성화 봉송, 부대행사, 교통대책, 자원봉사와 의료지원 운영, 선수단 체류지원 등 도민체전 전반에 걸쳐 설명했다. 대회를 통한 경
양평군테니스협회는 지난 17일 양평읍 갈산테니스장 및 군내 4개 테니스구장(강상·용문·옥천·개군)에서 ‘제26회 양평군테니스협회장기 대회’를 개최했다.양평군 체육회가 주최하고 양평군 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협회장기 대회는 시즌 중 개최되는 대회 중 가장 먼저 열리는 대회다. 동호인들의 기량을 점검하고 경기도민체전에 출전할 선수를 발굴하는 등용문으로 주목받고 있다.개회식에는 김선교 군수, 이종식 군의회 의장, 송만기․박명숙 군의원, 양평군 체육회 관계자 들이 참석해 동호인들의 선전을 당부했다. 정상
2018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 유도대회 양평군청 유도선수단(이하 유도팀)이 지난 12~18일 전남 순천시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18 순천만 국가정원 컵 전국유도대회’에서 단체 패권을 차지했다.유도팀은 2013년 실업연맹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적은 있으나 대한유도회가 주최하는 메이저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은 처음이다. 단체전 8강에서 경남도청을 3-1, 준결승전에서 여수시청을 3-2로 누르고 결승에 올라 용인시청을 3-0으로 물리쳤다.개인전에서는 채성희(-81㎏)가 8강에서 손근융(경운대)을 상대로 업
단월조아탁구클럽은 단월고로쇠축제가 열린 지난 17~18일 단월레포츠공원 다목적강당에서 ‘제7회 양평 단월 전국오픈 고로쇠배 탁구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양평, 성남, 용인, 이천, 홍천, 원주에서 참가한 클럽 200여명의 선수가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양평군탁구협회는 “축제 속에 진행되는 고로쇠배 대회가 어느덧 7회에 접어들며 200여명이 넘는 경기‧강원 동부권대회로 거듭나게 됐다”며 “양평탁구가 이렇게 활성화 된 것은 동호회원들의 노고 덕분”이라고 말했다.경기 결과는 다음과 같다.▲오픈 3인 단체 우승(티마운트)
지난 시즌 웨스턴리그 우승팀 야생카이만스(이하 카이만스)가 이스턴리그 데뷔 승리를 챙겼다.카이만스는 지난 18일 양평나루께축제공원 야구장에서 열린 시즌 첫 경기에서 양평드레곤즈(이하 드레곤즈)를 10-6으로 물리치고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승리의 중심에는 김덕규가 있었다. 선발투수 겸 3번타자로 출장한 김덕규는 4이닝 6피안타 3탈삼진 3실점 선발승을 거둔 데 이어 타석에서도 4타수 3안타 2타점 3득점으로 투타에서 맹활약했다.3회까지는 1점차 승부였다. 1회초 사사구 2개와 김덕규의 2루타로 잡은 1사 만루에서 상대 투수의 폭투와
양평군은 지난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체육대회(이하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4차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최문환 부군수, 부서장, 체육회 및 행사 관계자 등 총 48명이 참석해 중점 추진업무와 부서별 분담임무에 대한 진행상황을 점검했다.군은 개회식 무대연출 세부계획과 부대행사장 운영계획, 종목별 경기장 의료지원, 안전관리 및 자원봉사자, 환경정비, 음식․숙박업소의 위생 및 친절 교육 등 부서별 협조사항에 대해 살폈다.추진기획단장인 최문환 부군수는 “양평을 방문하는 선수 및 관계자가 그 어느 대회보다
양평FC축구단은 지난 10일 태국 출신 미드필더 우띠카이 파탄(23)을 자유계약선수(일정기간 자신이 속한 팀에서 활동한 뒤 다른 팀과 자유롭게 계약을 맺어 이적할 수 있는 선수)로 영입했다.우띠카이 파탄은 179㎝, 70㎏의 체격조건에 양발을 모두 사용하는 미드필더다. 태국 19세 이하(U-19) 대표팀 출신이며 지난해에는 태국 프리미어리그(1부 리그)의 부리람 유니이티드FC 소속이었다.우띠카이 파탄의 에이전시 박광혁 아레스 스포츠 매니지먼트 대표는 “피아퐁(1985년 K리그 득점왕) 이후 태국 프로선수의 두 번째 한국 진출이다.
양평군탁구협회는 지난 10~11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 경기도 협회장배 탁구대회’에서 최승택·노재준 조가 7~8부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7부 승급기준은 개인단식 4강 입상자 또는 단체, 복식 우승자이고 8부는 개인단식 8강 또는 단체, 복식 결승 진출자다.5~6부(5부: 개인단식 우승·준우승 또는 단체·복식 입상 4회 이상, 6부: 개인단식 4강 입상자 또는 단체·복식 입상 3회 이상) 혼성에서는 임기상·장석남·유만금·이무성 조가 4인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하고 이광범·박영식·채광석·박찬수 조가 3위를 차지했다. 이광범·
오는 4~5월 개최를 앞둔 경기도체육대회와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자원봉사자 모집에 개인과 단체가 대거 지원해 목표인원을 넘어섰다.지난 1~2월 40일 동안 대회 행사지원에 참여할 봉사자를 모집한 결과 계획인원보다 40% 많은 925명과 30여개 단체가 신청했다. 모집인원에 제한이 있어 불가피하게 40% 정도는 탈락할 수 있다. 군은 오는 10월 열리는 제29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자원봉사자로 참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군은 최종 선발자를 확정해 분야별로 배치를 마쳤다. 자원봉사자들은 오는 27일 발대식과 함께 ‘친절 up 캠페인’
2018 물맑은양평리그는 주말 10경기가 열렸다. 토요센트럴리그는 라스트펀치가 양평대군야구단에 한 점차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일요웨스턴리그는 헌터스가 미라클에 26-0 대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첫 승을 거뒀고 일요이스턴리그에서는 양평군청매니악스가 타선의 응집력을 앞세워 혈투 끝에 양평비둘기를 13-12로 제압하고 더블헤더 두 경기를 모두 승리했다.
스포츠포커스⑪ ‘양평여자어린이 축구교실’ 봄기운이 완연했던 지난 11일, 용문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 여자 어린이들의 웃음소리 울려 퍼진다. 파란 유니폼을 입은 12명의 여자어린이들이 챙겨온 축구화를 갈아 신고 초록 인조잔디구장에 뛰어들어 공을 차기 시작했다.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여자어린이 축구교실’은 여자어린이들이 축구의 즐거움을 느끼고, 운동의 생활화를 체득할 수 있는 장이다. 양평 외에도 전국적으로 60여개 축구교실이 운영 중이다. 2011년 전국 16개 클럽으로 시작해, 매년 그 수가 늘어나고 있다. 지
양평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공모한 ‘지역 스포츠클럽’ 사업대상자로 ‘용문 스포츠클럽’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지역스포츠클럽 사업’은 지역 공공체육시설을 거점으로 다양한 연령의 시민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다종목·다수준 프로그램 운영과 전문지도자를 제공하는 개방형 비영리 클럽으로 체육시설 중심의 선진형 공공클럽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군은 이번 사업자 선정으로 향후 3년간 연간 2억원씩 총 6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우수 지도자와 직원들을 채용해 탁구, 배드민턴, 축구, 그
야구는 심판의 역할이 큰 스포츠다. “플레이볼”이라는 심판의 선언으로 경기가 시작되며, 심판(구심)이 “게임 세트”라고 선언하면 경기가 끝난다. 경기 중에 일어나는 모든 플레이에 대해서도 판정을 내린다. 판정뿐만이 아니다. 경기 진행과 관련한 모든 권한이 사실상 심판에게 있다. 선수 교체, 수비 위치 변경, 우천 시 경기 중단, 경기 진행을 방해하거나 심판에게 폭언과 폭력을 행사하는 선수나 감독을 퇴장시키는 권한도 가지고 있다. 야구 경기는 직접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와 그 선수를 기용하고 작전을 지시하는 감독 등이 주역이지만, 심판
‘양평군수배 물맑은양평 사회인 야구대회’ 개막군내·외 34개 팀 504명 출전…11월까지 열전 ‘제12회 양평군수배 물맑은양평 사회인 야구대회(이하 양평리그)’가 지난 4일 강상나루께축제공원 야구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대장정에 돌입했다.양평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는 양평리그는 군내·외 클럽야구 동호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교류의 장이다. 토요센트럴 10팀, 일요웨스턴 14팀, 일요이스턴 10팀 등 34팀(군외 5팀) 504명이 참가한다. 이번 시즌부터 코마, OMG, BNG 3팀이 새롭게 리그에 참여했다.경기는 팀
빅스코로나가 디펜딩 챔피언을 물리치며 쾌조의 시즌 스타트를 끊었다.빅스코로나는 지난 4일 강상나루께축제공원 야구장에서 열린 ‘2018 물맑은양평 사회인 야구대회’ 일요이스턴리그 개막경기에서 주명엽의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지난 시즌 우승팀 적시타를 10-5로 격파했다.선취점은 적시타가 가져갔다. 선공에 나선 적시타는 1회초 리드오프 주우영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1호 솔로포를 날리며 선취점을 신고했다. 선두타자 홈런을 허용했지만 선발투수 주명엽이 후속 세 타자를 삼진과 범타로 돌려세우자 빅스코로나는 1회말 반격에서 장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