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양평읍 공흥리 714-10번지 일원의 자연녹지지역을 제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한다. 군은 오는 18일 시작하는 군의회 임시회에 안을 제출해 의견을 듣는다. 군은 공흥리 양평중학교 일원이 남측은 주거지역이고, 서측은 양근지구 지구단위계획과 접하고 있어 개발압박이 커, 토지이용을 합리화하고 체계적인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용도변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현재 이곳은 빌라 등 주택이 조성된 곳으로, 자연녹지 건폐·용적률 제한과 단독주택, 1종 근린생활시설, 2종 근린생활시설 등만 건설할 수 있는 제한을 받았으나 1
양평군의회(의장 이정우)가 오는 18~26일 올해 첫 임시회를 개회한다. 주요 안건은 각 부서 및 읍면 주요업무보고와 3건의 조례 심의 및 동의안, 의견제시 등이다. 박현일 의원이 대표해 ‘하남~팔당 철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발표할 예정이다.군의회는 19일 조례심의특위를 열어 ‘양평군 양서에코힐링센터 운영 조례안’ 등 3건의 조례 제개정 심의와 양평군 두물머리 관광안내소 민간위탁 동의안, 양평 공흥2지구 군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 등) 결정안 의견제시의 건 등을 처리한다.20~25일에는 각 부서 및
유상진 정의당 총선 예비후보가 지난 11일 ‘지방자치’와 관련된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유 후보는 지난달 15일 대중교통, 30일 난개발 방지 환경공약을 발표하는 등 꾸준히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 유 후보는 “주민자치위원회는 무늬만 주민자치이지 실제로는 기존 관변단체들과 크게 다를 바 없는 봉사단체일 뿐”이라며 “주민자치의 참된 의미는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지역사회의 주인으로서 스스로 만든 법과 조직에 의해 스스로를 다스리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주민자치의 수준을 명확히 규정하는 ‘마을자치기본법’ 발의
정병국 의원(5선, 여주·양평)은 지난 10일 새로운보수당과 자유한국당을 포함한 범중도보수 진영의 통합 신당을 준비하는 ‘통합신당 공동준비위원장’으로 본격적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정 의원은 지역 주민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번 범중도보수통합은 여주·양평 주민과 함께 이룬 성과”라며 “여주·양평에서 출발한 보수통합 열차가 보수승리와 문재인 정권 심판이라는 종착역에 다다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정 의원은 조국 전 장관의 사태가 불거진 지난해 추석부터 박형준 혁신통합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범중도보수 시민단체 인
자유한국당이 13일 국회에서 전국위원회를 열어 새로운보수당·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 등과의 합당을 의결했다. 당명은 ‘미래한국통합신당(약칭 통합신당)’으로 정했다. 4·15 총선을 앞두고 보수통합이 9부 능선을 넘어섰지만 양평·여주 지역구는 누가 통합신당 후보로 나서냐에 따라 총선 구도도 달라질 전망이다.더불어민주당은 늦어도 15일 전까지 6명의 예비후보에 대한 1차 컷오프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로 인해 표면적으로는 선거운동의 과열양상은 없지만, 물밑에서의 눈치작전은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본지와 여주신문·세종신문은 21대 총선 여주양평 공동취재단을 구성해 총선 출마 예비후보자 인터뷰를 진행한다.그 여섯 번째 순서로 지난 29일 김선교 자유한국당 총선 예비후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국회,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개혁할 것인가? 당신이 국회의장이라면 현재 국회를 어떻게 이끌 생각인가?20대 국회는 역대 최고로 한 일이 없는 국회였다. 싸움만 많이 했다. 그 근본원인은 바로 문재인 정부와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게 100% 있다. 국회의원이라면 국민의 목소리를 받들고 서로가 존중하고 아껴야 하는데, 말로
전승희 경기도의회 의원(더민주, 양평비례)은 지난 4일 경기도의회 양평상담소에서 양평어린이집 연합회 임원진 및 양평군청 보육팀장과 보육정책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어린이집 운영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 이 외에도 보육지원체계 개편추진, 건강과일 보급관련 개선 내용, 7년째 동결된 누리과정 정부지원 보육료 단가 인상 등 올해 달라지는 보육 정책에 대한 정보 공유 및 현장에서 받아들여질 문제점과 애로사항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또한, 보육 T/F 그 간 추진
숲을 사랑하고, 숲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자 하는 양평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양평숲사람들’은 지난 3일 양평시장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양평 숲 지킴이로 첫 발을 내딛었다. ‘양평숲사람들’은 창립총회에 앞서 이강오 백년숲 사회적협동조합 상임이사를 초청해 강연회를 진행했다. 이 상임이사는 서울어린이대공원 원장을 지내는 등 국내 숲 최고 전문가 중 한 명이다.이 상임이사는 강연에서 독일의 산림경영 시스템을 소개하며 한국형 산림경영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한국의 산림 관련 일자리 규모는 현재
본지와 여주신문·세종신문은 21대 총선 여주양평 공동취재단을 구성해 총선 출마 예비후보자 인터뷰를 진행한다.그 일곱 번째 순서로 지난 4일 정병국 새로운보수당 국회의원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 20대 국회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개혁할 것인가? 당신이 국회의장이라면 현재 국회를 어떻게 이끌 생각인가?일단은 국회의원의 한사람으로서 지난 20대 국회를 되돌아보면 국민여러분께 면목이 없고 죄송하다는 생각이 먼저 앞선다. 국회의원이 바라보더라도 지탄받아 마땅하다고 할 정도로 최악의 국회였다고 생각이 든다.국회가 진영논리에
법원이 일진아스콘 공장이 제기한 ‘공장 폐쇄명령 취소’ 행정소송에 대해 ‘기각’ 판결을 내렸다. 1년 넘게 법원 판결을 지켜보던 주민들은 일제히 환호했다. 2018년 5월 14일 주민들의 민원에 따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일진아스콘의 특정대기유해물질 대기오염도 검사를 실시한 결과 1급 발암물질인 벤조(a)피렌이 84.3ng/S㎥ 검출됐고, PAHs(다환방향족 탄화수소류) 56969.8ng/S㎥가 기준치(PAHs:10ng/㎥)보다 5000배 이상 검출됐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같은 해 8월 30일 대기환경보전법 제23조
신순봉(58)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지난 20일 양평군청 브리핑룸에서 21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신 예비후보는 이날 균등한 나라, 평화로운 나라, 행복한 나라, 문화의 나라, 깨끗한 나라 등 의정활동 5대 방향을 제시했다. 이와 더불어 5대 방향에 맞춰 자신이 추진할 크고 작은 공약 50여 가지도 발표했다.신 예비후보는 “그동안 논란이 된 용문산종합사격장은 대체부지를 마련한 뒤 폐쇄한다는 원칙에 동의한다”며 “송파-양평 간 고속도로를 조속히 추진하되 이를 개군까지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해 보겠다. 또한 여주-양평
유상진 정의당 예비후보가 지난 30일 자신의 양평군 선거사무소에서 친환경 생태도시 양평·여주에 대한 환경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유 후보는 “수도권 식수인 남한강을 지켜내며 생태도시로 자리잡고 있는 여주·양평이 무분별한 대규모 택지개발과 주거지와 공장이 혼재하는 등 각종 난개발로 건강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과 수려한 자연경관이 훼손되어 여주와 양평만이 가진 고유의 생태적 가치를 점차 잃어가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좀먹는 난개발 문제를 더이상 방치하지 않고 국회의원이 되면 1호 법안으로 난개발 없는 친환경 여주·양
양평군이 갈월사 화장장 사업제안 반려에 따른 행정소송 항소심에서 ‘기각’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군은 “이 행정소송은 인허가와는 전혀 무관한 것이고, 갈월사 화장장 설치는 어렵다”는 입장을 확고히 밝혔다.지난 22일 수원고등법원 제1행정부(재판장 이광만)는 양평군의 항소를 ‘기각’했다. 군이 제시한 항소 사유가 타당치 않다는 것이다.군은 지난해 7월 행정소송 1심에서 패소한 바 있다. 군이 갈월사 화장장 설치 사업제안을 반려한 이유는 ▲도심 근교에 입지 ▲입지 조건 충족 어렵고, 향후 확정성 부족 ▲인근 주민 반대 등이었다. 이에
김아무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양평군지회(이하 시각장애인협) 지회장이 공문서를 위조한 혐의로 경찰에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함아무 전 ‘양평군장애인 생활이동지원센터’(이하 이동센터) 센터장과 부당해고 관련 노동청 조사 과정에서 김 지회장이 작성하지도 않은 근로계약서를 위조해 제출한 혐의다.본지가 지난해 11월 8일자에 보도한 함 센터장의 부당해고 관련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제소건은 해고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하지만 이 판결은 김 지회장이 제시한 근로계약서 때문이었다. 함 전 센터장이 작성했다는 근로계약서에는 그의 근로
정동균 양평군수가 21일 양평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신년 언론인 간담회에서 새해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양평군정 10대분야 성과와 올해 군정운영계획에 대한 설명에 이어 질의와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정 군수가 제시한 지난해 양평군 주요 성과는 ▲향후 10년을 대비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군정로드맵 7TH 양평’ ▲양평통보 성공적인 발행 및 청년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 ▲서울~양평간 고속도로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착수, 여주~양평간 국도 37호선 4차로 확장사업의 일괄예타 대상 확정
21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6명의 예비후보들이 설을 맞이해 양평역과 여주역에서 공동으로 귀성인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4일 여주·양평 지역위원회와 함께 한 이날 행사는 민주당의 주요 입법성과와 새해 달라지는 정책 홍보, 6명이라는 역대 최다 예비후보를 낸 민주당내 단합을 위해 마련됐다.행사에 참석한 한 민주당원은 “21대 총선에 더불어민주당의 예비후보는 총 6명이다. 지난 총선에서는 후보조차 내기 힘들었는데, 이번에 6명의 예비후보가 나섰다는 사실은 여주·양평의 달라진 정치 지형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양평군의회(의장 이정우)는 지난 20일 군청 3층 열린의회실에서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협의회장 김영애, 이하 여단협)와 새해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협의회 10여명의 회원과 이대규 소통협력담당관, 박대식 주민복지과장이 함께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신년 인사를 시작으로 여단협의 올해 주요 행사 계획에 대한 설명과 주요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여단협은 양평군 여성 관련 정책과 각 여성단체의 행사를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등을 요청했고, 의원들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취한 의견에 대한 의원별 면밀한
양평군 주민 3693명이 ‘농민수당’ 조례 제정을 위해 직접 나섰다. 이 조례안이 통과되면 양평군 최초 주민발의 조례제정이라는 역사로 기록될 예정이다.‘주민 발의 양평군 농민수당 조례 제정청구 추진본부’(공동대표 백승배·정규성, 이하 추진본부)는 주민 3693명의 서명부를 지난 28일 군에 제출하면서 주민발의 조례제정의 요건을 갖췄다. 추진본부측은 지난해 11월 4일 ‘양평군 농민수당 지원 조례’ 제정 청구서를 군에 낸 뒤 각 읍면별로 2개월 넘게 서명운동을 펼쳤다.지방자치법에 따르면 양평군의 경우 19세
본지와 여주신문·세종신문은 21대 총선 여주양평 공동취재단을 구성해 총선 출마 예비후보자 인터뷰를 진행한다.그 다섯 번째 순서로 지난 8일 백종덕 더불어민주당 총선 예비후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국회,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개혁할 것인가? 당신이 국회의장이라면 현재 국회를 어떻게 이끌 생각인가?국회는 입법기관으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 현재 국회는 서로 간의 대화와 타협이 실종된 채 반대를 위한 반대 논리로 국민들에게 피로감만 주는 게 사실이다. 또한, 입법기관으로서 행정부와 사법부를 견제해야 하는 역
김선교(59)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지난 20일 양평읍 후보후원회 사무실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선언했다.김 예비후보는 “산자수려한 여주와 양평을 잇고 연결해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고 싶은 명품행복도시로 만들고 싶다”며 “강한 추진력으로 모든 것을 극복하고 반드시 이루겠다. 그것이 제가 국회의원이 되어야 할 이유”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어서 ““규제에 대한 문제를 우선 해결해야 여주·양평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약속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것이 김선교의 1순위 공약이고 여주·양평을 넘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