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이 기분 좋은 콜드승으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지난달 31일 양평강상 1구장에서 벌어진 ‘2019 물맑은 양평리그 일요 웨스턴부’ 2차전 경기에서 미라클은 COMA를 13-1, 4회 콜드게임으로 꺾고 1패 뒤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이날 승리의 주역은 단연 에이스 김민석의 완벽한 투구였다. 1회를 깔끔한 삼자범퇴로 마친 김민석은 2회 2안타를 맞고 1실점 했지만 3~4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경기를 끝냈다. 4회까지 3피안타, 삼진 4개, 사사구를 하나도 내주지 않을 만큼 완벽한 투구였다.타선도 넉넉한 득점 지원으로 김민석의
양평군은 지난해 12월 17일 김남수(65) 전 양평군축구협회 수석부회장을 FC단장으로 임명했다. 지난달 26일 김 단장을 만나 취임 소감과 구단 운영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취임 소감은… 단장직을 맡은 지 3개월여 지났는데 3개월 동안 머리가 희었다. 군민들에게 열심히 했다는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올해 목표는… 성적을 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단장으로서는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고 경기 외에 잡음이 나지 않을 수 있도록, 경기에 집중해서 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지난해와
양평군은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을 지정하고 오는 17일부터 운영 및 단속을 진행한다.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은 주정차 금지구역 내 교차로 모퉁이 5m이내, 소방시설 주변 5m이내, 버스정류소 10m이내, 횡단보도 위 등이다.소방시설 주변의 경우 소방활동의 지장을 초래해 화재 피해를 키울 수 있는 만큼 경계석을 적색으로 표시한다. 나머지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은 황색실선을 복선으로 배치하고 보조표지판을 설치해 군민들의 인식 개선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오는 17일 도로교통법이 개정되면 소방시설 주변 주정차 위반 과태료가 기존 4만원에서 8
양평읍 30번 순환버스가 이달부터 양평종합운동장을 경유해 운행되고 있다. 또 30번 노선 중 양평쉬자파크를 경유해 시범 운행됐던 노선은 봄철 쉬자파크 이용객의 버스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지속해 운행된다.30번 순환버스는 하루 7회 양평터미널~양평시장~보건소~양평병원~교통병원~종합운동장을 순회 운행하는 노선이다. 양평터미널에서 출발해 교통병원에서 회차했던 순회버스가 운행시간의 변경 없이 종합운동장까지 회차 지점을 연장해 운행된다.운행시간은 쉬자파크 미 경유 노선은 양평터미널 출발기준 오전 7시35분‧8시35분, 오후 3시&
외국 여행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음식’이다. 식문화가 그 나라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만큼 한국에서는 맛볼 수 없었던 갖가지 음식들을 맛보고 과자 등 간편한 간식거리는 선물로도 사 오게 된다. 언젠가 먹어본 그 맛이 아른아른 떠오른다면 비행기를 타지 않고도 세계의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세계 과자 전문점 ‘sweet story(스윗 스토리)’를 추천한다. 박수혁(49)씨가 지난달 양평읍에 문을 연 이 가게는 세계 곳곳의 과자, 젤리뿐 아니라 음료와 초콜릿 등 500여 종의 간식을 판매한다. 가까운
용문고등학교 학생 30명과 홀몸 어르신 15명은 지난달 30일 용문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함께라서 좋아, 우리는 가족’ 사업 결연식을 맺었다.협약을 맺은 어르신과 용문고 학생들은 일 년 동안 월1회 가정 방문, 주2회 이상 전화통화를 통해 가족같이 지내게 되며, 매월 용문면 행복돌봄추진단과 함께 테마행사도 진행한다.한 어르신은 “새로운 손자들이 생겨 너무 기쁘다”며 “관심을 가지고 찾아줘 우울한 마음도 가신다”고 말했다.
양평군은 오는 19일 양평군 지역화폐 ‘양평통보’의 발행을 시작한다. 지난달 29일 군내 상인회, 소비자, 농업인 단체 관계자들이 양평통보 발행에 앞서 양평물맑은시장 쉼터에 모여 양평통보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회의에는 양평물맑은시장상인회, 양평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회, 양평농업인단체협의회, 양평친환경로컬푸드협동조합, 한살림경기동부양평지부, (사)양평농촌나드리, 양평군공무원노동조합, 양수리전통시장상인회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했다.이천희 양평물맑은시장 상인회장은 “지역화폐는 양평의 경기를 살리기 위해 발행되는
제55보병사단 예하 양평예비군훈련부대는 지난 1일 양평예비군 훈련장 안보관에서 ‘제51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행사를 실시했다.예비군의 중요성을 상기시킬 기회로 마련된 이번 기념식에는 이영탁 양평예비군대대장, 강상길 양평경찰서장, 전경복 민주평통 양평군의회 협의회장, 김재성 재향군인회 회장, 임경숙 양평적십자 회장 등 민‧관‧군‧경 및 재향군인회와 군‧읍‧면 통합방위 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이용채 양평군 예비군지역대장에 대한 국방부 장관 표창 수여 등도 진
한국전력이 추진하는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서부구간 입지선정위원회’ 4차 회의가 지난달 28일 오후 2시 홍천 대명비발디파크에서 열렸다. 이날 위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가중치 선호도 설문조사결과를 토대로 다음달 2일 5차 회의에서 경과 대역이 결정될 것으로 예정됐지만, 위원들이 주민 의견수렴 절차 없이 진행하고 있어 문제라는 지적이다.4차 회의에는 서부구간 입지선정위원회 재적 위원 31명 중 24명이 참석했다. 양평군 위원은 지난 회의와 마찬가지로 군의회 대표인 전진선 군의원, 주민대표인 김효성(지평면)‧장명우(
양평군은 오는 19일부터 양평군 지역화폐 ‘양평통보’를 발행한다.‘양평군 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 조례안’이 지난달 28일 양평군의회를 통과하면서 양평군은 본격적으로 지역화폐 발행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오는 15일 지역화폐운영협의회를 구성하고, 오는 18일 오후 2시 양평군민회관에서 ‘양평지역화폐 대군민 설명회’를 개최한다. 양평통보는 양평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상공인의 소득증대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주민들이 지역경제 기여의 주체가 돼 공동체 의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발행하는 양평군 전용 선불카드형 전자화폐
양평축산농협(조합장 윤철수, 이하 양평축협)은 지난 20일 양동면 성기농장(대표 김영준)에서 축산탈바꿈 캠페인을 전개했다.축산탈바꿈 캠페인은 ‘축산냄새 탈취하고, 축산환경 바꾸고, 청정축사 꿈 이루자’는 뜻으로 축산인 스스로 노력하는 축산환경개선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진행된다.양평축협 경제사업부 및 양동지점 직원들은 농장 주변에 축산냄새 방취림을 조성하고 냄새 저감제를 살포했다.매월 둘째주 수요일인 ‘축산환경개선의 날’을 맞아 진행되는 캠페인은 방취림 조성뿐 아니라 축사 주변 대청소 및 분뇨수거, 냄새 저감제 살포 등 다양한 활동이
양평FC축구단이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이변을 일으켰다.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에 5-4 승리를 거둔 양평FC가 한국판 ‘칼레의 기적’을 써 내려갈 수 있을지 관심이 뜨겁다. 양평FC축구단(이하 양평FC)은 지난 27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9 KEB하나은행 FA컵 3라운드’ 경기에서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이하 아산무궁화)을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5-4로 누르고 FA컵 4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전반을 0-0으로 마친 양 팀은 후반 들어 공방전을 펼쳤다. 후반 초반 아
양평군테니스협회는 지난 23일 갈산테니스장에서 10대 박창문 회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지난 25일 박 회장을 만나 취임 소감과 테니스 활성화 방안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취임 소감은… “양평에는 16개 클럽 800여 명의 테니스 동호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엘리트 체육이 아닌 순수 동호인들로 구성된 만큼 회장은 봉사하는 자리다. 동호인들이 즐겁게 운동하며 건강도 증진 시키고 실력도 향상 시킬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싶다.”앞으로의 계획은… “시즌 첫 경기인 협회장배가 잘 마무리됐다. 올해는 4월 신협이
양평군테니스협회는 지난 23일 양평읍 갈산테니스장과 지역내 4개 테니스장(강상·용문·옥천·개군)에서 제27회 양평군 테니스 협회장기대회를 열었다.양평군 체육회가 주최하고 양평군 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협회장기대회는 시즌 중 가장 먼저 열리는 대회다. 올해는 전국대회 입상그룹인 금배부 6팀, 전국대회 비입상 그룹인 은배부 31팀이 신청해, 동호인 500여명이 열전을 펼쳤다.금배부 대회 결과 옥천클럽이 우승을 차지했고 준우승은 강상클럽, 공동 3위는 양서클럽과 행정클럽이 가져갔다. 은배부 대회 결과는 강상클럽A가 우승, 준
양평군은 지난 23일 옥천레포츠공원 내 축구장에서 제15회 4개 시·군 실버 축구대회를 개최했다.실버 축구대회는 매년 4개 시·군(양평·광주·여주·이천)이 리그전을 통해 친목과 실력을 다지는 대회다. 1분기는 양평군이, 2분기부터 이천, 광주, 여주 순으로 개최한다.김남수 양평실버축구회장은 “오늘 대회는 동호인 모두가 즐기셨으면 한다”며 “결과도 중요하지만 부상 조심하실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는 여주시가 우승을 차지했고, 준우승은 양평군이 3위는 광주시가 가져갔다.
◇ 일요웨스턴… 양평드레곤즈는 24일 일요 웨스턴부 2차전에서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하며 Sun Star를 23-4로 격파하고 1차전 패배의 아쉬움을 달랬다. 양평레오파즈야구단은 네 번의 역전과 두 번의 동점을 거듭한 접전 끝에 서종캐치볼야구단을 9-8로 제압하며 개막 2연승을 내달렸다. 야생카이만스는 미라클에 2-9로 끌려가던 7회초 황유식의 역전 만루홈런 포함 대거 13득점을 폭발시켜 15-9 대역전극을 연출했다. 양평비둘기는 양평대군야구단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16-11, 5점차 첫 경기 승리를 수확했다. 팀워리어
3월, 겨우내 기다리던 2019 정규시즌이 돌아왔다.올해도 김경범 감독이 사령탑을 맡은 양평FC축구단은 19명의 선수를 영입해 전략을 보강하고 골 사냥에 나선다.물맑은양평리그는 지난해 사상 유례없는 초박빙의 승부를 펼쳤던 팀들이 올해는 어떤 대접전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양평FC, 대학강호 울산대 3대0으로 완파지난 16일 ‘2019 KEB하나은행 FA컵 2라운드’ 경기 양평FC축구단(이하 양평FC)이 지난 16일 용문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2019 KEB하나은행 FA컵 2라운드’ 개막경기에서 울산대를 3-
양평군과 양평청년회의소(JCI)가 주최·주관하는 '제4회 아기사진 공모전’이 다음달 27일 양평물맑은시장 쉼터에서 열린다.아기사진 공모전은 아이를 낳지 않는 사회분위기를 극복하자는 취지로 지난 2016년 처음 개최됐다.생후 36개월까지 자녀를 둔 양평군민은 누구나 사진전에 응모할 수 있다.응모기간은 오는 25일~다음달 10일 오후 6시로, 각 가정 당 1명의 참여가 가능하며 120명을 선착순 마감한다.응모방법은 접수자명, 아기이름, 휴대폰번호, 주소, 작품명을 기재해 사진(해상도 2880*2160 이상) 1점을 이메일(hoh
지난해 12월 양평읍의 산후조리원이 문을 닫으면서 양평 내 운영 중인 산후조리원이 한 곳도 없게 됐다. 군이 산후조리비 지원, 출산 장려금 인상 등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각종 정책을 펴고 있지만 정작 아이를 낳고 키우려 해도 환경이 뒷받침되지 못하는 실정이다.양평유일의 산후조리원이 문을 닫은 이유는 갈수록 낮아지는 출산율과 운영상의 어려움 때문이다. 산후조리원 관계자는 “출산율 저하 추세와 맞물려 관리비 부담 등 운영상의 어려움으로 폐업하게 됐다”며 “분만 관련해서는 고민 중이긴 하나 현재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양평군의 출산율은
봄을 맞아 자라난 나물을 쓱쓱 비벼 먹는 비빔밥은 봄철에 빼놓을 수 없는 별식 중 하나다. 구수한 청국장과 입맛 자극하는 산채 나물을 보리쌀밥에 비벼먹을 수 있는 맛집 ‘마실’이 지난해 11월 서종면에 문을 열었다.김경미(41)사장과 시부모님이 운영하는 가게는 30여 년간 식당을 운영했던 시어머니 이복순사장의 솜씨가 아낌없이 발휘된다. 편하게, 사랑방 찾듯 들리라는 뜻으로 지은 ‘마실’이라는 이름처럼 소박한 정성이 가득 들어간 요리다. 가게는 청국장 산채보리밥, 청국장 제육정식, 한방 닭백숙, 닭도리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