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각 정당이 후보자를 결정해 본선무대 대진표가 확정됐다.최재관 더불어민주당, 김선교 미래통합당, 유상진 정의당, 변성근 자유공화당 등 4명의 예비후보들은 남은 한 달 치열한 금배지 쟁탈전을 펼친다.본지와 여주신문, 세종신문 등 4·15 공동취재단은 오는 27일 후보자토론회를 개최해 후보자의 능력과 공약 등을 검증하고 유권자의 선택 기준을 마련하고자 한다. 토론회에 앞서 후보자들의 기본정보와 현재까지 발표한 핵심공약을 비교해 본다.후보자 기본정보는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자료를 토대
양평군 농업인단체들의 코로나19 예방 관련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8일 양평친환경농업인협의회(회장 백승대)가 200만원, 양평이모작연구회(회장 전주선)가 100만원, 양평출하회(회장 심상진)가 200만원 등 총 500만원을 기탁했다.백승대 양평친환경농업인협의회 회장은 “지역사회에 어려움이 있을 때 우리 농업인들이 앞장서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우리의 성금이 양평에서 바이러스를 이겨내는 데 잘 쓰이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전주선 양평이모작연구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손부족 및 농산물 가격 하락 등으
양평지역 일부 언론인들은 김 예비후보의 언론인 고소와 보도자료 배포는 ‘언론 탄압’이라며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고 즉각적인 ‘고소 취하’를 요구했다. 성 명 서“김선교 예비후보는 김현술 기자에 대한 고소를 즉각 취하하라”김선교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지난 16일 김현술 시대저널 대표를 고소하고, 이 내용을 보도 자료를 통해 양평·여주 출입기자들에게 배포했다. 김현술 대표는 지난 14일 일요신문 홈페이지에 ‘통합당 김선교 예비후보, 양평공사·국악연수원 관련 횡령 등 혐의로 고발당해!’라는 제호의 기사를 올리고, 이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양평 일부 언론인들 공동 성명 발표 “고소 취하하라”양평군 한 시민이 김선교 전 군수(미래통합당 예비후보)를 양평공사와 국악연수원 등에 불법성 자금을 지원했다며 횡령 및 배임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지역의 한 언론사가 이 내용을 기사로 내보내자 김 예비후보는 ‘후보자 비방죄’에 해당한다며 기자를 검찰에 고소하고, 이를 보도 자료로 배포해 논란이 더해지고 있다.양평지역 일부 언론인들은 김 예비후보의 언론인 고소와 보도자료 배포는 ‘언론 탄압’이라며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고 즉각적인 ‘고소 취하’를 요구했다. 김 예비후보를 고발한 시민 A
양평군 9개월만에 용역보고서 공개 “공직자로 할 일 해 나갈 것”양평군이 지난해 6월 결과가 나온 양평공사 재무회계 연구용역보고서를 지난 18일 공개했다. 이 보고서는 공사 설립부터 2018년까지 11년간의 공사 재무·회계 문제점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것이라 그간 감춰왔던 공사 내부비리를 확인 및 검증할 수 있어 큰 의미를 가진다.군은 그간 자체 검토를 이유로 이 자료를 비공개했지만 최근 검토를 끝내고 이 자료를 공개하면서 비리사실에 연루된 공사 직원 및 일부 공직자 등에게도 법적 책임을 물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자료를 통해
양평군 한 시민이 김선교 전 군수(미래통합당 예비후보)를 양평공사와 국악연수원 등에 불법성 자금을 지원했다며 횡령 및 배임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지역의 한 언론사가 이 내용을 기사로 내보내자 김 예비후보는 ‘후보자 비방죄’에 해당한다며 고소를 진행하고 보도 자료를 배포해 논란이 더해지고 있다. 김 예비후보를 고발한 시민 A씨는 지난 11일 양평경찰서 우편으로 고발장을 접수했다. 고발장에는 김 예비후보가 양평군수로 재직 당시 양평공사에 수십억 원에 달하는 불법성 자금을 집행하고, 강상면 송학리 국악연수원에 건축비 및 도로개설 비용 등
본지는 지난달 7일부터 매주 연령 및 성별, 직업 등을 고려해 5명의 유권자와 총선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유권자들이 바라보는 현 정치권의 문제, 한국과 양평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 등을 짚어보고 이를 토대로 오는 4·15 총선에 출마할 후보자들 중 누가 가장 바람직한 후보인지를 살펴보자는 취지였다.선거법 개정으로 올해 첫 투표에 참여하는 만 18세 예비대학생 김빛씨를 시작으로 50대 자영업자 우현배 건축사, 30대 주부 양선혜씨, 40대 직장인이자 진보성향의 김경철씨, 60대 농업인이자 극우성향의 전주선씨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양평군의회(의장 이정우)는 지난 11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상인들을 위해 손소독제 470개를 기부했다.군의회는 지난 9일 코로나19 관련 의원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양동면 부추작목반의 주요 거래처인 대구농수산물시장 상인회(회장 이용우)를 위한 기부에 함께하기로 결정했다.이를 위해 의원들은 개인 기부로 비용을 마련해 양서면에 위치한 손소독제 제조업체에서 470개의 소독제를 구입해 대구 농수산물시장 상인회에 전달했다.이정우 의장은 “대구 농수산물 도매시장은 우리 양평군의 대표 농산물인 양동부추 판매
이번 4·15 총선에 6명의 예비후보가 출마해 유례없이 치열한 당내 경선을 벌여온 더불어민주당 양평·여주 지역구 예비후보들이 지난 9일 합동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원팀’을 선언했다.지난달 29일 더불어민주당은 최재관 전 청와대비서관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결과 발표 후 탈락한 후보들은 각각 경선 결과 수용과 총선 승리를 위해 하나로 뭉치겠다는 의사를 드러내며 당내 결속을 다졌다. 그리고 지난 9일 경선에 출마했던 권혁식, 방수형, 백종덕, 신순봉, 최재관, 한유진(가나다순) 예비후보는 최재관 예비후보 사무실에 모여 합동기자회견을
김선교 전 양평군수가 4·15 총선 양평·여주 지역구 미래통합당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5선을 지낸 정병국 의원은 험지출마를 제안받았으나 불출마를 선언했다.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9일 저녁 6시 경 기자회견을 통해 김선교 예비후보를 단수공천했다. 이날 오전만 하더라도 미래통합당 내부에서도 정병국 의원의 전략공천을 예견하는 분위기였던 터라 김 예비후보의 단수공천과 정 의원의 불출마 선언은 파장이 컸다.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관위의 결정을 수용한다. 말 못 한 서운함과 못 다한 이야기는 여주와 양평을 도도히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4·15 국회의원 선거 양평·여주 지역구 후보자 토론회가 오는 27일 오후 2시 양평축협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코로나19 사태로 비공개로 진행하며 유튜브로 생중계할 예정이다.본사와 여주신문, 세종신문 등 양평·여주 언론3사(이하 공동취재단)가 주관하는 이번 후보자 토론회는 각 후보자의 정책과 자질을 비교해 유권자들에게 올바른 선택을 하고자 마련했다.공동취재단은 지난 11일 최재관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김선교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유상진 정의당 예비후보, 변성근 자유공화당 예비후보 등 선거사무소 실
김용철 양평군체육회장은 지난 9일 군수실을 찾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1200만원을 전달했다.김 회장은 “코로나19로 체육계도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체육인으로서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 일을 지원하고 국가시책에도 부응하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며 “특히 어르신을 비롯한 질병 취약계층을 위해 쓰여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정동균 군수는 “국가적 어려움 극복에 힘을 보태준 김 회장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각 읍·면 저소득층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값지게 쓰겠다”라고 화답했다.한편, 김 회장은 지난 12일 코로나19 예방 캠
각 분야에서 지역현안이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하던 양평군 시민단체들이 연대회의를 만들어 연대사업의 발판을 마련했다.10개 시민단체들은 지난 10일 양평읍내 한 식당에서 ‘양평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 창립총회를 가졌다. 총회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단체 대표자들만 참석했다.연대회의 참여단체는 더불어행복한생활정책연대, 양평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양평교육희망네트워크, 양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 양평지역노조연대, 에너지협동조합, 우리지역연구소, 청소년교육지원네트워크청포도시, 풀뿌리협동조합, 한 살림경기동부양평 등 10곳이다.이들
김선교 전 군수가 21대 국회의원선거 양평.여주 지역구 미래통합당 최종후보로 선정됐다.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9일 저녁 6시 경 기자회견을 통해 김선교 예비후보를 단수 공천했다.정병국 국회의원은 불출마를 선언했다.
예비후보자는 다음과 같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거나 그 선거사무소에 간판ㆍ현판 또는 현수막을 설치ㆍ게시할 수 있다.‣ 예비후보자의 성명·사진·전화번호·학력·경력, 그 밖에 홍보에 필요한 사항을 게재한 선거운동용 명함을 직접 주거나 지지를 호소할 수 있다. 다만, 선박· 정기여객자동차·열차·전동차·항공기의 안과 그 터미널·역·공항의 개찰구 안, 병원·종교시설·극장의 안에서는 명함을 주거나 지지를 호소 할 수 없다.‣ 선거구 안에 있는 세대수의 100분의 10에 해당하는 수 이내에
국민연금공단 구리남양주지사(지사장 윤우용)는 지난해국민연금기금 운용을 통해 73조4000억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이는 2200만명에 달하는 국민연금 가입자들로부터 한 해 동안 거둬들인 보험료 수입의 1.5배 수준이며, 누적 수익금은 367조 5000억원으로 국민연금기금 적립금의 절반에 해당한다.연금공단 측은 지난해 국민연금 수익률이 11.3%에 이른 것은 미국등 글로벌 주요 국가가 기준금리 인하 및 경기부양 노력을 진행하고 각종 경제지표가 개선되면서 글로벌 증시가 강세를 보인 데에 따른영향이라고 밝혔다.수익률을 구체적으로 살펴
양평군은 지난 3일 ‘2021년 신재생에너지보급(융복합지원)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모집은 주택, 공공, 상업(산업)건물 등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시 국도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업을 선정하는 것으로,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기업과 모니터링기업, 설계·감리기업, 민간 등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주관기업이 대표로 신청하면 된다.접수기간은 오는 27일까지며, 컨소시엄 참여 신청 공문, 사업계획서, 공모참여 신청서 등을 작성해 방문이나 우편((우12554)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군청앞길2, 별관2층
양평군은 지난 5일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착한 임대인’의 재산세를 감면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군세 감면 조례 개정을 통해 코로나 위기 극복에 동참해 사업용 건물 임대료를 인하해 주는‘착한 임대인’의 건축물 재산세와 지방교육세를 임대료 인하 비율만큼 감면한다는 계획이다.코로나19로 지역 경제가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건물주와 소상공인의 상생을 도모해 코로나19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지역 경제를 회복하자는 취지다.군은 오는 7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부터 실질적인 감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오는 6월 양평군의회 정기회의에 상정
최재관 전 문재인 대통령 농어업비서관이 치열한 당내 경선에서 최종 승리해 더불어민주당 양평·여주 선거구 후보로 선정됐다.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29일 21대 총선 양평·여주 선거구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총선에 후보를 내기도 힘겨워했던 것과는 달리 이번 선거에는 무려 6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해 민주당의 달라진 위상을 과시했다.민주당은 지난달 15일 면접심사를 통해 백종덕·최재관·한유진 3명의 후보를 본선에 진출시킨 뒤 권리당원 및 일반주민 여론조사를 진행해 최종 후보자를 선정했다.최 예비후보는 최종 후보로 선정된 뒤 자신의 페이스
양평군은 지난 4일 마스크를 구입하기 어려운 노인, 장애인, 아동, 보육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139개소에 마스크 1만105개를 긴급 지원했다.양평군은 지난주에도 사회복지시설 91개소에 손소독제, 살균제, 비누 등을 배부한 바 있다.군은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종사자에게도 다중이용시설, 집회, 단체활동 등 불특정 다수와 접촉할 수 있는 시설 등의 이용을 자제해 코로나19 종식 시까지 군내 감염병 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에서 개별적으로 구입하기 어려웠던 마스크를 지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