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10일 용문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19 경찰청장기 추계 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에서 양평군청팀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이번 대회는 한국실업유도연맹, 경찰청이 주최하고 경기도유도회, 양평군유도회가 주관하며, 양평군청을 비롯한 남자부 12개 팀, 안산시청 여자부 외 12개 팀 등 총 24개 남녀 팀 선수 250여 명과 임원, 심판 등 150여 명이 참가했다.개회식에는 정동균 양평군수와 민갑룡 경찰청장, 대회장인 김태환 한국실업유도연맹 회장, 김진도 대한유도회장, 서정복 경기도유도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격려사를 전했다.첫
양평레오파즈(이하 레오파즈)는 8일 양평강상1구장에서 펼쳐진 ‘2019 물맑은 양평리그 일요 웨스턴부’ 12차전 경기에서 COMA를 19-14로 격파하고 포스트 진출을 확정지었다.레오파즈는 1회초 이진홍의 볼넷과 한명수의 좌전적시타, 상대실책과 노효석의 적시 2루타로 4점을 선취했다.반격에 나선 COMA는 1회말 상대선수 미등록 벌점과 김은중의 땅볼 타점으로 2점을 얻었다. 2회초를 무실점으로 넘기고 2회말에 1점을 획득, 4-3으로 추격했다.3회초 임재민의 안타와 김우진, 이진홍의 볼넷으로 만든 2사 만루에서 안현근의 밀어내기 볼
“라떼아트에서는 안정화 작업, 우유의 유속, 잔 기울이기 세 가지가 제일 중요합니다.”지난 17일 공흥리 트러스트커피 공방에서 ‘우유스팀의 원리와 라떼아트에 대한 이해’ 1차 수업이 진행됐다.수강생들은 우유스팀에 대한 이론을 배우고, 직접 라떼아트를 그리며 감각을 익혔다.정동권 트러스트커피 대표는 라떼를 만들 때 온도와 높이, 각도 등을 신경써야 한다고 설명했다. 우유를 스팀할 때 온도는 60~70℃가 적정하며, 우유를 잔에 따를 때 높게 따르다 점점 잔 가까이로 낮게 따르는 것, 잔을 기울여서 우유를 따르고, 우유를 따를 때 팔꿈
“연주할 곡은 케니 지의 ‘Somewhere Over The Rainbow’입니다.”남한강을 앞에 둔 정원 딸린 건물에 부드러운 색소폰 연주소리가 울려 퍼졌다. 이곳은 YP뮤직 색소폰 동호회 연습실(이하 YP뮤직 연습실)이다.YP뮤직 연습실은 지난해 강상면 교평리에 문을 열었다. 이곳은 YP뮤직 회원들의 연습실이자 승동열 동호회장의 음악 스튜디오다.승 회장은 전원생활을 위해 양평을 찾아왔고 거주한 지 어언 5년차다. 그는 “강상면주민자치센터에서 색소폰 강좌를 4년 남짓 진행해오면서 동호회를 만들게 됐다. 동호회원분들의 연습과 합주를
‘한강 상하류 유역 공동체 회복에 기여하는 한강유역 물관리 대안 모색’에 대한 토론회가 지난 18일 용문다목적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이번 토론은 경기도의회‧경기도가 공동주최하는 ‘2019년 추계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부다. 좌장 이종인 경기도의원과 장석환 대진대학교 교수, 최지용 서울대학교 교수, 이광우 한강사랑 대표, 김동언 서울환경운동연합 생태도시팀장, 송철민 특별대책지역 수질정책협의회 연구위원, 김경호 경기도의회 의원이 패널로 자리한 가운데 도민, 언론인, 도‧시‧군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했
절기 무시 못 한다 하더니, 추석 이후 날씨가 제법 선선해졌다. 이런 날씨엔 뜨끈하게 속을 데워주고 기운도 북돋아주는 국물이 제격이다.민경복(56) 사장은 재작년 11월, 창대리에 어탕‧장어 전문점 ‘고향어탕’을 열었다. 상호는 양평 토박이 부부가 고향에서 좋아하는 어탕을 선보인다는 의미다. 어탕은 매운탕과는 다르다. 육수에 뼈를 발라낸 생선살과 양념장을 넣고 함께 끓여 먹는 탕으로, 부드럽고 시원한 맛을 자랑한다. 민 사장은 “어탕은 칼슘, 마그네슘 등이 풍부하기 때문에 자양강장뿐 아니라 성장
‘두물뭍 농부시장(이하 농부시장)’이 지난달 31일 양수리에서 개장했다.농부시장은 소비자들과 북한강‧남한강 주변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자들이 만나는 직거래 장터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후원, 농업회사 법인 ‘자연으로농지보존’이 진행한다. 시장 참여 판매자인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자 21곳은 주최 측이 직접 농가를 방문해 살펴본 후 선정했다.농부시장은 외에도 예술가, 활동가들이 참여해 작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나를 위한, 우리를 위한, 지구를 위한 플라스틱 없는 장터’를 주제로 해, 자연‧건강을 위한 움직임을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는 지난 30일 단월면 다목적회관에서 제1회 용문농협조합장기 어르신 한궁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농협임직원, 경로당 회원 등 총 48개 팀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용녕 지회장은 ”농협행사에 함께 하게 돼 영광이며, 우리 노인을 위해 성대한 잔치와 한궁대회를 베풀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경기 결과는 다음과 같다.단체전 ▲1위 용문면 중원2리 ▲2위 단월면 봉상2리 ▲3위 용문면 화전2리개인전 ▲우승 강기태(용문면 중원2리) ▲준우승 양재정(용문면 중원2리) ▲3위 최중현(용문면 화전1리)
제2회 인터내셔널 줌바페스티벌이 8월 30일~9월 2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개최됐다.양평군체육회가 주최, 양평군댄스스포츠연맹(회장 노궁하)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국내뿐 아니라 필리핀·스페인·싱가폴 등 해외에서도 참여해 약 600명이 모였다.행사로 마스터 클래스, 잼 세션, 삼바·키좀바 워크샵을 운영했다. 마스터 클래스에서는 국내외 줌바 프리젠터 11명이 릴레이로 줌바댄스를 공연했다. 삼바와 아프리카 앙골라의 전통춤에서 유래된 키좀바를 배우는 워크샵과 함께 프리젠터를 주축으로 지도자들이 함께 춤추는 잼 세션도 펼쳐졌다.노궁하 회장은
양평군청 매니악스(이하 매니악스)가 2위 팀워리어스를 누르고 일요웨스턴리그 정규시즌 1위를 차지했다.매니악스는 1일 양평강상1구장에서 열린 팀워리어스와의 2019 물맑은 양평리그 일요 웨스턴부 12차전 경기에서 14-6로 승리를 거뒀다.2회초 선취점을 뽑은 매니악스는 1·2회 무실점 호투하던 임완희가 3회 4안타를 맞고 4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지만 4회와 5회 13득점을 폭발시킨 타선 화력을 앞세워 1·2위간 빅뱅 매치를 화끈한 역전 승리로 이끈 것.워리어스는 3회말 김대웅의 내야안타에 이은 한대훈의 땅볼 타점으로 1-1 동점을 만
양평군배드민턴협회(협회장 이한웅)는 지난 1일 갈산 배드민턴전용구장에서 제11회 양평신협이사장기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했다.정동균 군수, 이한웅 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 210명이 출전해 기량을 뽐냈다. 경기는 나이대(30~50대), 남녀복식으로 나눠 총 22종목 경기가 진행됐다.경기 결과는 다음과 같다.▲1위 양평 ▲2위 갈산 ▲3위 한강 ▲4위 백운 ▲5위 옥천 ▲6위 용문 ▲7위 서종 ▲8위 강하 ▲9위 샘물 ▲10위 지평 ▲11위 양서 ▲12위 양동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이 지난 3일 양서어린이집을 방문해 보육지원체계 개편 시범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학부모, 어린이집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보육지원체계 개편 시범사업은 올해 5월 13일~내년 2월 진행되는 사업으로, 양평군을 비롯한 서울 동작구‧부산 동래구‧전남 여수시 등 전국 4개 지역의 102개 어린이집이 선정돼 참여하고 있다.시범사업은 지난 4월 개정된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보육시간을 기본보육시간(오전 9시~오후 4시)과 연장보육시간(오후 4시~7시 30분)으로 구분하고, 각 보육시간별 전담 보육교
제28회 용문면민의 날 기념식이 지난 2일 용문다목적청사에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정동균 군수, 송요찬 군의회 부의장 및 박현일 의원, 전승희 도의원, 기관단체장 등과 용문면민 약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식전 축하공연, 2부 기념식, 3부 식후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기념식에서는 이덕모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과 박희자 용문면 여성의용소방대장이 용문면민대상을 수상했고, 지역발전 유공자 14명이 표창을 받았다.윤건진 용문면장은 “장기를 마음껏 발휘하시는 공연팀들과 참석해 주신 분들의 표정에서 제28회 용문면민의 날 기념행사
양평군은 지난 21일 세탁업체 OK클린과 택배업체 OK택배를 자활기업으로 인정했다.자활기업은 2명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자가 협력해 사업자 또는 조합 형태로 자활근로사업을 운영하는 업체다. OK클린‧OK택배는 지난달 16일 오픈해 21일 양평군으로부터 자활기업으로 인정받았다.OK클린은 아침에 수거한 의류‧이불‧운동화를 세탁‧건조·살균·탈취 후 배송한다. 아침 10시 이전에 수거한 세탁물은 당일 세탁 후 배송이 가능하다. 현재 양평읍내에서만 운영되고 있으나 점차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단월작은도서관이 (구)단월면 복지회관 1층에 128㎡규모로 10월 1일 개관한다. 양평군은 도서관 인력 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자원봉사시스템을 도입해 도서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양평군은 지난 14~21일 단월작은도서관에서 가오픈기간 동안 도서관 운영·업무를 담당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했다. 작은도서관 업무는 무기직‧기간제 인력이 맡는 게 일반적인데 자원봉사자로 도서관을 운영하는 것은 이례적이다.평생교육과 관계자는 이에 대해 “양평군내 12개 도서관 현원은 도서‧자료실‧시설관리직과 기간제 근로자 등
용문천년시장에 이어 양평물맑은시장도 지난 8일 상생발전형 경기도공유마켓에 선정돼 ‘청개구리 마켓’을 개장한다.경기공유마켓은 지역주민‧사회적기업‧소상공인 등 누구나 셀러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커뮤니티를 육성해 골목경제를 활성화 하는 경기도 지원책 중 하나다. 용문 천년시장은 지난해 10월에 첫 번째 경기공유마켓 시범사업지로 선정돼 5일장과 함께 경기공유마켓을 열고 있다.떠드렁섬의 청개구리 설화에서 이름을 따온 양평물맑은시장 청개구리 마켓은 9월 7일~내년 6월 30일 시범운영 된다. 장소는 라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뜻하는 소확행. 접시 한 그릇에 담긴 음식으로도 여행을 간 것만큼의 확실한 행복을 느낄 수 있다.파스타 식당‧펍 ‘비아지오’는 지난 5월 7일 양평읍 덕평리에 문을 열었다. 비아지오는 이탈리아어로 여행이라는 뜻이다. 정길영‧송준걸(41) 동갑내기 부부는 가게 이름에 대해 “여행은 “‘여’기서 ‘행’복하자”라는 말의 준말이 되기도 한다“며 ”맛있는 행복을 선보이고 싶다는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버섯 크림 파스타’로 트러플(송로버
매버릭스는 25일 양평강상1구장에서 열린 2위팀 양평비둘기(이하 비둘기)와의 ‘2019 물맑은 양평리그 일요 이스턴부’ 12차전에서 4-2로 승리했다.‘한화리조트이글스전’에서 사전 몰수승을 거둬 더블헤더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한 매버릭스(9승 1무 2패)는 2위 비둘기(7승 1무 3패)의 6연승을 저지하고 5연승을 질주했다.2회말 비둘기는 박희남이 중전안타를 치고, 김용섭이 3루 땅볼로 잡은 2사 2루에서 정진욱이 중전적시타를 날려 1점을 선취했다.3회까지 1안타 무득점에 그쳤던 매버릭스는 4회초 김정열‧엄진용의 안타로
아픔을 완화하거나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하는 의약품. 하지만 제대로 보관되지 않으면 약물 성분의 분자구조가 변해 효과는커녕 오히려 변질된 약에 의해 부작용을 얻을 수도 있다. 따라서 사용기한을 지키고 보관방법을 제대로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사용기한’은 약물 효과가 100%라고 할 때 효과가 점점 줄어들어 90%까지 유지되는 기간이다. 약마다 사용기한이 다르므로 약 포장에 적힌 사용기한을 따르면 된다. 하지만 약품을 개봉하면 사용기간이 현저히 줄어들기 때문에 개봉 전‧후의 사용기한을 잘 따지는 것이 중요하다.안약의
양평군재향군인회는 지난 21일 양일중학교에서 재학생 2‧3학년 430명을 대상으로 ‘통일을 향한 두드림’ 안보특강을 진행했다.안보특강은 재향군인회가 진행하는 ‘찾아가는 안보교육’ 중 하나로, 학교의 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이번 특강은 지난달 19일 양평고등학교 1‧2학년 400명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강사로는 원성애 안보교육전문 강사가 초빙됐다. 원 강사는 12년 전 탈북해 현재 안보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원 강사는 탈북경로를 소개하고, 유치원에서 대학교까지의 교육과정 등 북한의 실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