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오는 22일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오후 8시부터 10분간 군청사 등 공공기관과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소등행사를 갖는다.지구의 날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0년 상원의원과 대학생을 중심으로 개최된 기념행사에서 유래한 민간중심 환경보호 실천 운동이다.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민간에서 행사를 추진하다가 2009년부터 기후변화주간을 지정해 홍보하고 있다. 올해 지구의 날 소등 행사는 전국적으로 같은 시간에 진행되며, 22일을 시작으로 일주일간을 기후변화 주간으로 지정해 여러 행사와 캠페인이 펼
양평군은 지난 18일 양평물맑은시장에서 군민과 5일장 나들이객을 대상으로 한센병 조기발견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했다.한센병은 나균에 의해 발생하는 2급 법정 감염병으로 만성 전염성 질환이다. 주로 피부와 신경에 침범하여 증상을 나타내며 적절히 치료하지 않을 경우 신경계 합병증으로 사지의 무감각 등 여러 가지 장애를 남길 수 있어 빠른 발견 및 치료가 중요하다.이번 피부질환 무료 이동검진은, ‘한국한센복지협회 경기·인천지부’ 피부과 전문의가 직접 현장을 찾아 관내 주민 300명에게 습진과 가려움증, 무좀 등의 피부질환 진료와 상담을 진
경기도주식회사는 올해 배달특급을 통해 3월 한 달간 약 5,000건의 아동급식카드를 이용한 주문을 접수했으며 약 1억 1,000만 원의 거래액을 기록 중이라고 18일 밝혔다.‘아동급식지원 플랫폼’은 현장 대면결제만 가능했던 기존 아동 급식카드를 사용해 경기도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을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급식지원 대상 아동들이 낙인 효과 등을 걱정하지 않고 비대면 주문으로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1일 최대 2만 원 한도 내에서 아동급식카드를 통해 주문할 수 있게 했고, 배달비 전액 쿠폰을 지원해 아동들의 부담도
양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성민)은 4월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지난 17일 ‘4월의 어느 멋진 날’이라는 주제로 행사를 진행했다.장애인의날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 증진과 장애인의 재활의욕 고취, 복지증진을 위해 제정된 날이다. 기념일에 앞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바리스타대회, 한손 타자대회, 무료 나눔식사, 바람개비마켓, 기념품 나눔 등이 진행됐다. 처음 시도된 바리스타대회와 한손 타자대회는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다양한 장애 유형과 연령층의 참여로 뜨거운 분위기 속
양평소방서(서장 이천우)는 지난 18일 소방서로부터 원거리 지역인 단월면 부안 1리 등 8개 지역에 대형소화기 30대가 분산 배치됐다고 밝혔다.이번 대형소화기 배치는 한국소방산업협회와 ㈜한울방재에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서종면 정배리 등에 대형소화기 20대 지원에 이어 2차 지원으로, ㈜한울방재 대표의 뜻으로 고향인 단월면에 추가 지원 의사를 밝혀 이루어지게 됐다. 대형소화기 배치를 기념하기 위해 이천우 양평소방서장을 비롯해 서장식 한국소방산업협회 경영혁신본부장, 정창교 ㈜한울방재 대표, 부안 1·2리 이장과 부녀회장
양평소방서는 지난 18일 당직근무를 마치고 퇴근 중이던 강상119안전센터 소속 엄도윤 소방관(사진)이 창고건물 화재 현장에서 발 빠른 대처로 재산 피해 저감에 큰 역할했다고 밝혔다.엄도윤 소방관은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리 창고건물 화재 현장을 목격하고 화재가 난 건물 측면에 자신의 차량을 정차한 뒤 사고 현장으로 신속히 갔다. 화재가 난 창고 내부에 적재된 박스에 불이 붙어 연소확대 우려가 있는 상황이었다.엄 소방관은 마침 자신의 차에 있던 개인보호장비를 착용 후 근처에 있던 소화기 및 양동이를 사용해 화재가 창고 전체로 확대되는 것
봄을 맞아 이국적인 풍경 속에서 온 가족이 교육과 체험, 힐링과 프리마켓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에서 열린다.양평군 용문면에 위치한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구. 영어마을)는 자연 속에 위치한 이국적인 학교 풍경으로 유명한 곳이다. 2009년 미니시리즈 ‘꽃보다 남자’에서 부유층 자제들이 다니는 신화고등학교가 바로 양평캠퍼스다. 지난 2021년에는 방탄소년단 ‘호르몬 전쟁’ 뮤직비디오 배경으로 다시 한번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꽃과 녹음의 계절인 4월과 5월 마지막 주말에 이곳 양평캠퍼스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양평군교육지원청 2층 별방에서 청소년 30명을 양평군청소년회로 위촉했다.‘양평군청소년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 2에 의거 청소년의 자치권 확대를 위해 운영되며 양평군청소년의회와 청소년교육의회가 통합되어 전국 최초로 생활기록부에 기재되는 청소년 기구이다. 이날 위촉된 30명의 양평군청소년회 위원들은 ▲1박2일 워크숍 ▲경기도 예산학교 ▲양평군주민참여예산제 ▲의회체험 ▲청소년 인식개선 캠페인 ▲정책학교 ▲정책제안 모니터링 ▲정책제안 공모전 ▲정책마켓 ▲교류 활동 등 양평군 청소년 정책 추진 과
양평군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개최된 ‘2024 양구평화컵전국유도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선수단은 한재광(-73kg) 1위, 이승엽(+100kg) 1위, 이상준(-81kg) 2위, 김종훈(-90kg) 2위, 단체전(무체급) 1위의 쾌거를 이뤘다. 한재광은 4강전에서 김대현(인천광역시청)을 꺽기 기술로 한판승을 따내며 결승전에 진출했으며 배동현(포항시청)을 허리후리기 기술로 꺾고 1위에 올랐다. 또한, 이승엽은 윤재구(포항시청)를 발뒤축 걸기 기술로 한판
양평군은 지난 16일 공간AO(대표 박태언)와 취약계층의 여가활동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민․관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가족친화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고자 추진됐다. 공간AO는 장소, 숙식 등을 지원하게 되며 대상자는 양평군가족센터, 무한돌봄센터 등의 유관기관을 통해 발굴․연계할 예정이다. 박태언 대표는 “공간AO는 단순 숙박만을 위한 공간이 아닌 휴양과 교류, 봉사를 위한 문화공간을 만들고자 하는 취지로 설립됐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전할
최근 국내 방송심의제도가 논란입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방송 내용을 규제하는 것은 자칫 잘못하면 언론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습니다. 언론의 첫 번째 자유가 사업이 아니듯, 규제 기관의 첫 번째 자유는 권력 남용이 아닙니다. 그런데 방심위가 몇몇 방송을 표적심의, 정치심의 그리고 과잉규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논란은 방심위에 부여된 자유와 권한의 오남용에서 기인합니다.한 사회에는 구성원들 간의 합의 속에 만들어진 사회적 규범과 구조적 체계가 있습니다. 이를테면, 방심위는 관련 법안에 의해 설치, 운영됩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024년 경기도 작은축제 육성 지원’ 사업 공모 결과, 56개 축제를 선정했다. 양평군에서는 제5회 양평부추 축제, 양평전통연희축제 ‘희희낙락’, 댕댕랜드가 선정돼 예산을 지원받는다.이번 공모에는 총 252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작은축제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지원 축제를 결정했다. 선정된 축제에는 최대 3,000만 원까지 예산을 지원한다.선정된 축제는 지난해 우수한 축제로 평가받았던 ▲안성시관광두레협의회의 ‘수작(手作), 안성을 담다’ 안성맞춤 핸드메이드 축제 ▲경기인형
‘양평 공흥지구 특혜의혹'과 관련한 양평군 공무원에 대한 속행 공판에서 사업 초기 양평군 담당자 A씨, 감사업무를 담당했던 경기도 공무원 B씨와 C씨 모두 사업기한을 연장해준 행정절차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증언했다.허위공문서 작성 혐의로 기소된 양평군 공무원 3명에 대한 네 번째 공판이 17일 수원지법 여주지원 형사2단독(판사 김수정) 심리로 열렸다. 오늘 공판에서는 공흥지구 사업 초기에 관련 업무를 담당했던 양평군 공무원 A씨와 이 사건 관련 감사를 진행했던 당시 경기도 공무원 B씨와 C씨에 대한 증인신문이 차례로 진행됐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과 관련해 군청 공무원과 대화한 녹취록을 공개했다가 의원직에서 제명당한 여현정 의원이 양평군의회를 상대로 낸 행정 소송에서 승소했다. 이번 판결로 당시 징계 수위가 과도했으며 다수당의 횡포라는 비판을 면하기 어렵게 됐다.수원지법 행정4부(임수연 부장판사)는 17일 여 의원이 지난해 9월 양평군의회를 상대로 낸 '징계 결의 무효 확인 소송'에서 여 의원의 손을 들어줬다.재판부는 "원고의 제보 행위가 부적절한 측면도 있으나 의원직 수행 과정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며 "제명 처분은 과다하다"고 판결했다.지난해
양평 다문초등학교(교장 서원순)는 3월 26일부터 4월 16일까지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에서 주관해 특수교육대상학생 맞춤형 예방교육(게임과몰입·사이버폭력), 정보윤리교육(개인정보보호·양성평등), 진로교육을 총 8차에 걸쳐 진행했다. 다소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는 교육을 게임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수준에 맞게 쉽고 재미있게 풀어나갔으며 특히 게임음악가, 캐릭터 디자이너 등 게임과 관련된 직업을 태블릿으로 간접 체험하는 활동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119구급 안전취약계층 지원 조례안」이 17일 열린 ‘제374회 임시회’ 안전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박명숙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장애나 언어 문제로 인해 119구급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지 못하는 안전취약계층이 보편적 서비스인 119구급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또한, 박 의원은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금 당장은 임산부와 영유아, 청각 및 언어장애인 그리고 외
양평군은 지난 16일, 양평군 보훈회관 4층 다목적실에서 ‘사통팔달 간담회(문화체육·관광업분야)’를 개최했다.사통팔달 간담회는 ‘사회단체와 소통하는 민선 팔기 매달 정기간담회’의 줄임말로 지역을 대표하는 분야별 사회단체장을 초청해 진행되며, 이번 간담회에는 지역 문화체육과 관광분야의 사회단체장 및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관련 부서장의 현안 사업과 홍보 사항 안내, 전진선 군수의 해외협력을 위한 대외교류 현황 및 양평군 매력그린 계획에 대한 발표와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부서 현
양평군 보건소는 지난 16일 민간위탁 방역 소독업체 6개소의 권역별 방역 실무자와 자체 방역기동반을 대상으로 모기와 파리 등으로 인해 발병하는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을 소개하고 소독약품 사용법 등에 관한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친환경 방역을 위해 화학적 방제소독 시 WHO 권장 살충제 중 사람·동물·환경에 독성은 낮으면서도 편리성과 효과성 있는 약품을 사용하고 경유에 살충제를 희석해 살포하는 ‘연막소독’ 방식 대신 물에 살충제를 희석해 분사하는 ‘연무소독’방식으로 방역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포충기를 이용하는 환경친화적인 물리적
여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특정 후보자의 선거 운동을 한 혐의로 현직 이장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A이장은 현직 이장이라 선거 운동을 할 수 없는 신분임에도 3월 한 달간 특정 후보와 동행하면서 선거구민에게 후보자를 소개하며 선거 운동을 도왔고, 해당 후보자와 사진을 찍어 선거 운동 문구와 함께 자신의 SNS에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한편 본 투표날인 지난 10일 현직 이장 B씨가 특정 정당의 추천으로 투표 참관인으로 참여했다가 양평군선관위에 신고됐다. 현재 조사 후 문답서를 작성한 상
양평군 두물머리를 거점으로 생태자원을 연결한 ‘두물머리 물래길 인생(인문+생태) 트레킹’관광상품이 경기도 ‘2024년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 개발 공모’에 선정돼 도비를 지원받게 됐다.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17일 ‘2024년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 개발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공모는 경기도 시군의 역사·문화·생태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제안된 것으로 신규 관광콘텐츠 개발에는 김포시와 양평군 2개 시군이, 기존 관광콘텐츠에 대한 추가지원으로는 고양시, 가평군 2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지역에는 각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