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조병덕)는 지난 24~26일 기술센터 2연동 온실에서 토종배추모종 나눔을 진행했다.기술센터는 양평 지역에서 토종씨앗을 보존하고 있던 주민들이 지난 2018년부터 조금씩 기탁한 씨앗을 심어 모종을 생산했다. 종자 5종 1만여개의 배추모종을 생산해 토종 농산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토종씨앗연구회원과 군민들에게 나눔을 진행했다.토종배추 모종은 ▲조선배추 ▲구억배추 ▲무릉배추 ▲의성배추 ▲개성배추 등 토종배추 5종으로 토종배추 고유의 향이 강하고, 조직이 단단한 특성이 있어 김장을 담가 오래 두고 먹어도 식감이 아삭
서종면 문호2리는 서종면소재지 중심가에 위치한 마을이다. 문호(汶湖)라는 명칭에 대한 명확한 유래는 없지만, 마을 어르신들에 따르면 예전 명칭인 ‘무너미’, ‘무네미’에서 나온 명칭이라고 한다. 무너미는 비만 오면 북한강 물이 넘쳐 붙여진 이름이란다.문호2리는 2020년 8월 기준 278가구 634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양평군 리단위 마을 중에서는 큰 편이다. 65세 이상 고령자가 130명인데 고령자 비율도 군 평균보다 낮다.문호2리에는 논은 없고 밭도 작은 규모라 주민 중 농사를 짓는 인구는 5% 남짓이다. 대부분 주민들이 직장
폭우가 끝난 뒤 양평군 곳곳에서 가정용 수도필터가 갈색으로 변한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수도사업소 측은 ‘기준치 이하의 망간으로 인한 변색’이라며 음용에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가정용 수도필터의 변색은 지난해 6월에도 발생했다. 당시 수도사업소는 “가뭄의 지속으로 원수에 망간 성분이 녹아든 것”이라며 망간이 갈변현상의 원인이라고 해명했다. 당시 수도사업소 측은 정수 시 염소 농도를 높여 물 속 망간 함유량을 낮춘 바 있다.올해도 필터 갈변현상 발생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가뭄이 아닌 오랜 장마 뒤인 이달 중순부터 이런 현상이
양동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이정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준엽)는 지난 24~25일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집수리 봉사는 홀몸 어르신 2가구를 선정해 곰팡이, 오랜 얼룩 등으로 훼손된 장판과 벽지, 고장 난 싱크대 교체 등 어르신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고장 난 싱크대를 바꿀 엄두를 못 내고 있었는데 깨끗하게 교체해 주시고 따뜻한 말 한마디까지 건네줘서 고맙다”고 말했다.이정녀 적십자 봉사회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도움을 주신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는 가운데 서종면 김정호 씨가 마스크 3만2000매를 기탁해 주위를 훈훈케 했다.김정호 씨는 “코로나19가 재확산 되고 있는 시기에 감염 확산 차단에 힘쓰고 있는 양평군에 도움이 되고자 마스크를 기부했다. 국가적 위기를 우리 서종면 주민 모두가 힘을 모아 함께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정동균 군수는 “기탁 받은 마스크는 가장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으며,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방역활동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오씨앤씨, 에스아이텍(청운면 소재, 대표 김인순)은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써 달라며 양평군에 마스크 3000매를 기탁했다.이들 업체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재확산에 따른 마스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 청운 중·고등학교, 서종중학교 등에 마스크를 전달해 학생 및 저소득층 대상자들이 일상생활을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에 나섰다.김인순 대표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 되고 있으며 최근 양평군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기부로 양평군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
지난 4.15총선 기간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을 받는 미래통합당 김선교 의원(여주시·양평군) 선거운동원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수원지방법원 여주지원은 지난 25일 오후 3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진행됐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법원은 이날 저녁 8시 경 A씨가 도주와 증거 인멸의 우려가 없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에 따라 A씨는 불구속 상태에서 조사를 받게 됐다.이번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이르면 이번 주 수사를 매듭짓고 A씨를 포함한 김선교 의원 선거캠프
27일 오후 3시 48분 기준 양평군의 코로나19 확진자가 8명 추가돼 총 74명으로 증가했다. 지난 25일 0명, 26일 1명 등 확진 추세가 누그러지는 듯 하더니 다시 8명으로 늘었다.추가된 확진자는 사랑제일교회 관련 자가격리자 중 격리 해제 전 추가검사에서 4명이 확진됐다.명달리에서도 자가격리자가 가족과 접촉해 2명이 추가됐다. 타 시군 관련 2명은 최근 집단발병이 일어난 군포시 당동 행운식당 관련 확진자와 서초구 #123 확진자의 접촉자 등이다.29일 기준 확진자 상세 정보는▲광진구 #29 확진자의 접촉자(마을주민) 50명▲
25일 어제 확진자가 없었던 양평군에 26일 10시 50분 현재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이 확진자는 서종면 명달리 관련 자가격리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추가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25일 총 26명이 검사 받은 결과 나머지 2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26일 오전 10시 40분 기준 양평군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돼 총 66명으로 증가했다.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4일 3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던 서종면 명달리의 자가격리중인 주민들인 이번주부터 자가격리가 해제된다. 보건소는 자가격리 해제 전 추가 검사를 실시한다.
대한의사협회가 26~28일 2차 집단휴진을 결정했지만 양평군내 병·의원은 대다수 문을 열었다.군 보건당국은 이 기간 문 여는 병·의원을 공개하고, 실제 내원 시 의료기관에 확인(전화)하기를 당부했다.아래는 문여는 병.의원 현황이다.
서종면 명달리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지난 14일 이후 처음으로 양평군내 확진자 발생이 없었다.전국적으로도 확진자 발생 추세가 누그러지고 있지만 방역당국은 긴장의 끈을 놓쳐서는 안 된다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군 보건소에 따르면 25일 9시 기준 양평군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14일 이후 11일 만에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이다.확진 판정을 받았던 서종면 명달리 주민 7명이 퇴원했다는 반가운 소식도 전해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명달리 주민 다수가 별다른 증상이 없어 빠르게 퇴원할 것으로 전망했다.2
24일 오전 9시 기준 양평군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돼 총 65명으로 증가했다.추가된 확진자는 명달리 관련 확진자다.양평군은 23일부로 지난 7일 이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의 예배, 소모임, 수련회 등 모임이나 행사, 업무에 참석했거나 8일과 15일 경복궁역 인근 집회, 광화문집회 참가자 및 경유한 양평군민 및 양평군 거주자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발령했다.30일까지 경기도내 보건소 또는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증상 유·무에 상관없이 검사를 받아야하며 자가 격리도 준수해야 한다. 진단검사 비용은 무료다.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