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행정타운 이전을 재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되는 가운데 정동균 차기군수가 수용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행정타운 이전 추진은 안철영 양평군청 도시과장이 최근 한 언론과 한 인터뷰를 통해 밝혀졌다. 안 과장에 따르면 양평우체국 청사가 지난해 실시한 건물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아 관리청인 경인지방청은 현 위치에 신축을 결정했다. 하지만 양평우체국 관계자는 “현 위치는 협소해 주민이용에 큰 불편이 있고, 인근 주민들도 이전을 강하게 요구하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안 과장은 “지난해 말 우체국 이전
양평 목민관 모두가 살고 싶어 꿈에 어리는 맑은 물 맑은 공기 천혜의 고을 양평 이곳의 이 백성에 선택 받은 이 이공약 저공약 망각마시고 눈 부릅 귀 쫑긋 발걸음으로 겸손으로 숙이고 굽이굽이 살피고 꼼꼼하니 챙기고 이곳의 이 백성에 자부심 빵빵 자긍심 꽉꽉 안겨주어 참으로 잘했다 길이 남을 목민관 되소서 “투명한 인사시스템으로 군민만 보며 일할 수 있기를” 민선 7기 양평군수 당선자가 결정됐습니다. 먼저, 쉼 없이 달려온 당선인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마음을 전합니다.새롭게 출발하는 민선7기에 대해 군민들은 새로움에 대한 설렘과 변화에
양평친환경로컬푸드 협동조합은 지난달 29일 임시총회를 열고 이사장과 이사 6명, 감사 2명을 선출했다. 신임 이사장에는 양승기(농업회사웰팜넷㈜ 대표이사)씨가 선출됐다. 양 이사장은 현재 농업회사법인웰팜넷(지평면)과 농업회사법인풀로윈(용문면)을 운영하고 있다. 15년 경력의 친환경농산물 가공․유통사업 전문가다.신임 이사로는 김만기(이든팜 대표), 이형훈(뚱단지마을 대표), 권윤주(미디안농산 대표), 손흥태(햇살그린농장 대표), 신용주(양평채소농장 대표), 남태호(희농원 대표) 등이 선출됐다. 감사에는 신현수(
법원이 롯데마트 건물 시행사 ㈜티엘산업에스가 지난해 12월 상생협의에 응하지 않은 고건덕 양평물맑은시장 상인회장과 상인회를 상대로 낸 1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기각’ 판결을 내렸다.수원지방법원 여주지원 제1민사부(재판장 김승곤 판사)는 지난 20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롯데쇼핑이 피고에게 상생합의를 제안한 것은 양평군수가 롯데쇼핑의 대규모점포개설 신청에 대해 상생협력사업계획서를 보완하여 제출할 것을 조건으로 붙인 데 따른 것”이라며 “이로 인해 상인회가 롯데쇼핑에 법령상, 계약상, 신의칙상 혹은 조리상 작위의무가 발생한다고
정 당선인 “공직자 신뢰하나, 일벌백계할 부분 엄하게 할 것”주민들의 개혁의지로 양평군수 정권교체에 성공한 정동균 당선인은 기자회견을 통해 “일벌백계할 부분은 엄하게 하겠다”며 적폐청산 의지를 다시 한 번 천명했다.정동균 양평군수 당선인은 당선이 확정된 지 4일 만인 지난 18일 ‘민선 7기 양평군수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 위촉식에 이어 19일 기자회견을 여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15명으로 구성된 인수위는 다음달 13일까지 26일간 활동할 예정이다. 위원장은 임승기 양평경실련 공동대표(성균관대 명예교수)가 맡았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진흥원은 다음달 2일까지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이 사업은 영농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을 선발해 영농능력에 따라 월 최대 10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 농지, 자금, 영농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분야 진출을 늘이기 위한 사업이다.만 18~40세 독립경영 3년 이하(예비농업인 포함) 농업인으로, 농업경영체(농업인, 농업법인) 당 1명을 선발해 최장 3년간 지원한다.사업을 신청하는 시·군·구에 실제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공공기관 및 회사의 상근 근로자를
음식물쓰레기 냄새가 심한 여름철이 되면서 주방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찌꺼기 등을 분쇄해 오수와 함께 배출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에 대한 주부들의 관심이 높다. 하지만 미인증 제품이나 탈·부착이 가능한 제품의 경우 판매와 사용이 금지돼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판매 및 사용이 가능한 주방용 오물분쇄기는음식물 배출을 늘리기 위해 임의로 조작할 수 없는 일체형 제품으로, 음식물찌꺼기를 20%미만만 하수도로 배출한다고 인증기관에서 인증 받은 제품(영업소 사용불가)이다. 일체형 제품이라 해도 음식물찌꺼기가 20%
다음달 1일부터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 입원실(2·3인실) 병상에 건강보험이 적용돼 환자의 입원료 부담이 절반 수준으로 경감된다.현재 입원실의 건강보험 적용은 4·5·6인실에 한해 가능하다. 상급종합병원을 기준으로 환자가 부담하는 비용은 하루 최대 △4인실 2만9710원 △5인실 1만6090원 △6인실 1만2380원이다. 2·3인실은 입원료 중 일부만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병실차액을 환자가 추가 부담하는데, 병원별로 입원료가 다르다. 상급종합병원(간호 2등급 기준)의 경우 입원료는 △2인실 10만3000∼32만30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8일 ‘2018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행 계획’을 공고했다. 제2회 검정고시 시행일은 8월8일이며, 합격자는 8월27일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응시원서 교부 및 현장 접수는 오는 18~22일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며, 현장 접수가 어려운 응시자는 나이스 대국민 서비스(homedu.goe.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단, 온라인 접수는 오는 21일까지만 가능하며, 외국학력 인정자의 경우는 현장 접수만 가능하다.시험과목은
양평소방서(서장 신민철)는 올 여름철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폭염 일수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온열질환 관련한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폭염대응 119구급대’를 오는 10월1일까지 5개월간 운영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소방서는 119구급대 구급차 7대와 구급대원 38명을 폭염구급대로 지정하고, 펌뷸런스(소방펌프차) 12대를 예비출동대로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각 차량에는 온열질환 출동을 대비해 얼음조끼 팩, 정제소금, 전해질용액, 정맥주사세트 등 체온저하장비 9종을 비치한다.소방서 관계자는 “평소 수분 섭취 등 건강에 유
지난 1월말 진행된 양평물맑은시장 상인회 차기회장 선거 투표함을 개봉한 결과 이천희 현 회장의 당선에 문제가 없음이 밝혀졌다.지난 12일 오후 2시 수원지방법원 여주지원 민사부 307호 법정은 상인회 투표함 증거보전신청 검토를 진행했다. 신청을 제기한 상인들은 투표 당시 이천희 회장의 투표용지 중 일부가 기표란을 벗어나는 등 무효처리를 해야 함에도 그대로 인정했다고 주장했다.하지만 검토 결과 이런 용지는 없었다. 오히려 전병곤 낙선자의 표 중에 이천희 회장에게 투표한 한 장이 포함돼 있었다.이 외에도 이천희 회장에게 투표한 용지 중
지난달 법원 항소심에서 은혜재단 김종인 이사장의 직무정지가처분이 ‘기각’ 판결을 받았음에도 그의 복귀가 본안소송 이후로 미뤄지자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성명서를 발표하고 나섰다. 은혜재단 산하 장애인시설 직원들은 선거기간 내내 유세장을 찾아 1인 시위를 벌이며 사태해결 촉구에 나섰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상임대표 김광환)는 지난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은혜재단 사태를 양평군청과 비리 설립자, 관피아가 결탁돼 자행한 사건으로 규정하고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성명서는 “지난 2014년도부터
경기도의원도 민주당 싹쓸이… 군의회는 여소야대로양평시민이 든 촛불이 지방선거에서 불타올랐다. 정동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한명현 자유한국당 후보를 극적으로 이기고 양평 첫 민주당 군수로 탄생했다.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당선시킨 시민들은 ‘보수의 텃밭’으로 불리는 양평에도 변화의 바람을 일으켰다.이번 양평의 군수선거는 한 마디로 극적이었다. 13일 개표가 시작된 후 사전투표 결과가 먼저 발표되면서 정동균 당선자가 앞서나갔다. 밤 11시를 넘겨 당일 투표가 개표되면서 한명현 후보가 차이를 서서히 좁히더니 14일
정동균 더불어민주당 군수후보가 승리했다. 양평에 첫 민주당 출신 군수가 탄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제7회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양평군 군수선거 개표 결과(100.00% 개표) 정동균 후보는 37.18%(2만2222표)를 득표해 2위 한명현 자유한국당 후보 35.95%(2만1484표)를 누르고 당선됐다.김승남 바른미래당 후보는 11.99%(7170표), 김덕수 무소속 후보는 7.73%(4625표), 유상진 정의당 후보 5.69%(3404표), 신희동 무소속 후보 0.78%(469표)
14일 새벽 2시 현재 제7회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양평군 군수 개표 중간 결과(중앙선관위 발표) 정동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양평군수 선거 개표율은 90.90%로 더불어민주당 정동균 36.68%, 자유한국당 한명현 36.26%, 바른미래당 김승남 12.00%, 무소속 김덕수 7.78%, 정의당 유상진 5.65%양평군의회 의원선거는 ◇가선거구(개표율 32.86%) 더불어민주당 박현일 34.64%, 자유한국당 황선호 17.04%, 더불어민주당 맹주철 10.89%, 자유한국당 이정우 10.64%, 정
9월부터 시행되는 아동수당 신청이 오는 20일부터 시작된다.아동수당은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동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국가가 지급하는 수당으로 미국, 터키, 멕시코를 제외한 모든 OECD 국가에서 시행 중이다.지급대상은 소득 및 재산 선정 기준액 이하(2인 이상 전체 가구소득 하위 90% 수준)인 가구의 0세~만6세(0~71개월) 아동이다. 아동수당은 월 10만원으로, 매월 25일 지급된다. 다만 첫 번째 수당은 추석 연휴 영향으로 9월 21일에 지급될 예정이다.아동수당 사전신청은 오는 20일부터 시작되며, 아동수당 수
6월이 시작되자마자 갑작스런 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올 여름 평균기온은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에 노약자가 있는 가정은 벌써부터 걱정이 앞선다. 여름철 더위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생활수칙을 소개한다. ▶식사는 가볍게, 물은 충분하게… 뜨거운 음식과 과식을 피하고, 규칙적으로 물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할 경우에는 매 시간 2~4잔의 시원한 물을 섭취해야 한다.▶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염분·미네랄 보충… 스포츠 음료는 땀으로 소실된 염분과 미네랄 보충이 용이하다.▶헐렁하고
양평군저탄소녹색성장위원회는 지난 5일 ‘제23회 환경의 날’을 맞아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플라스틱 공해 퇴치’ 캠페인을 실시했다.녹색성장위원회 회원들은 양평초, 강상초 앞에서 북극곰과 펭귄 분장을 하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플라스틱 없는 하루 보내기’ 실천약속 스티커 붙이기와 환경메시지가 담긴 포춘쿠키를 나눠주었다. 이어 양평물맑은시장 상가를 돌며 일회용품 줄이기, 과대포장 안하기 등 환경의 날을 기념하는 홍보활동을 펼쳤다.석유를 원료로 하는 플라스틱은 현재 우리 생활 속에서 편리하게 쓰이고 있다. 문제는 플라
6·13 지방선거를 일주일여 앞두고 다양한 연령과 계층, 동·서 지역의 유권자들을 만나 속내를 들어봤다. 이미 마음을 굳힌 주민들도 있지만, 각종 여론조사 결과에도 나타나듯 아직도 고심을 거듭 중인 주민들이 많았다. 이들의 고민이 양평지역 전체 유권자의 의견을 대표하는 것은 아니지만 귀 기울일 만한 민심이기도 하다. 인터뷰 내용을 정리해 싣는다. (공동취재) ▶몰라서 못 찍는다(조00·남·20대)… “생에 첫 선거다. 친구들과 함께 사전투표를 하기로 했는데 후보자를 놓고 서로 의견이 갈렸지만 몇 가지 합의를 보았다. 우
양평군농업기술센터는 과수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식물방역법상 금지병으로 규정된 과수화상병(배, 사과)과 자두곰보병(복숭아, 매실, 자두) 예찰조사를 실시하고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조사 시기는 6월 초순~7월 중순으로, 과원 현장에 방문해 육안조사를 실시하고 농가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해 의심주가 발견되면 농촌진흥청에 의뢰해 병 진단을 하고 있다.과수화상병은 세균성 병으로 사과, 배의 잎, 꽃, 줄기, 과일 등의 조직이 검게 마르고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이 돼 화상병으로 불린다. 발병하면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