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지난 29일 포르투갈 오디벨라스에서 개최된 ‘2024 포르투갈 그랑프리’에서 김민종(국가대표)이 개인전(+100kg) 이상급에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김민종은 준결승에서 이브라힘 타타로글루(튀르키예)에게 밭다리후리기 기술로 한판승을 따내며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타소예프(러시아출신)에게 허벅다리걸기 기술을 당하며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다.군 관계자는 “김민종은 한국 유도 남자 최중량급 최고 선수이며, 앞으로 더 기대되는 선수이다”라며 “올해 첫 국제대회에서 값진 은메달을 획득한 김민종에게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한
양평군이 오는 2월부터 양평채움돌봄서비스(경기도 복지정책 '누구나 돌봄')를 본격 시행한다.이 사업은 연령·소득 제한 없이 위기상황에 놓인 모든 경기도민에게 돌봄 인건비 일부를 지원해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으로, 양평군은 기본형과 확대형 중 기본형을 진행한다.기본형은 거동불편으로 일상생활이 어렵고 수발할 보호자가 없는 경우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제공 서비스는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지원이다.생활돌봄은 신체활동과 가사활동이 지원되며, 동행돌봄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질병 등으로 병원이나 관공서 등 외출이 필
양평군은 지난 29일 경로당에 친환경 쌀을 공급하기 위해 대안노인회 양평군지회, 양평농업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전진선 군수와 박경, 이수지 매력양평 군수, 김용녕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장, 한현수 양평농업협동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평군 경로당 371개소에 친환경쌀 10kg, 955포가 공급된다. 공급 쌀인 양평농협 친환경 쌀은 풍부한 햇빛과 비옥한 땅에서 친환경 농법을 활용해 재배한 쌀로 밥맛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 기관은 협약식에서 안정된 친환경 쌀 공급을 위해 상호협
양평군은 지난 29일 양서면 양수5리 커뮤니티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에는 전진선 군수와 양서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양수5리 커뮤니티센터는 소통과 문화공간을 조성해 주민들의 숙원을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지난해 8월부터 총사업비 7억 9,700만 원을 투입해 준공됐다.건축 연면적은 252.08㎡로 기존 면적을 유지해 주민 소통 공간인 2개 방과 주방, 다용도실, 여자 화장실, 남자 화장실, 방풍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갑진년 새해 ‘행복과 기대를 채워가는 매력 양평’을 군정의 최우선 목표과 가치로 삼고 2024년 양평 군정을 공유하고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자 지난 8일부터 25일까지 13일간 대군민 간담회인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을 개최했다.양평읍을 시작으로 12개 읍면 방문으로 개최된 ‘소통한마당’은 각 읍면의 1,000여 명의 주민을 만나 신년 군정계획을 설명하고 430여 건의 고충 민원을 듣고 해결책을 논의했다.또한, 25일 개최된 ‘군정 계획 설명회’는 양평군 정책자문단, 공약사업이행평가단, 및 군 주요 위원회 10
경기도는 2월 한 달 동안 ‘경기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도내 31개 시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신청일 현재 임신부 이거나 2023년 1월 1일 이후에 출산한 산모다.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임산부는 1인당 월 1~4회, 자부담 20%를 납부하고 총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배송받을 수 있다. 올해는 장바구니 물가 인상 등을 감안해 1회 구매한도를 12만 원으로 상향했다.신청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에코이몰(ecoemall.com)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출생증명서 또는 임신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양평군이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에게 방학 중 중식 비용 절반을 지원하는 ‘방학 중 어린이 행복밥상’ 사업을 지난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과 무관하게 6~12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기(오후 1~7시)와 방학(오전 9시~오후 7시) 운영하는 아동 이용 시설로, 양평군에는 3곳이 있다. 문제는 학교에서 중식이 제공되는 학기와 달리 방학 때는 센터에서 자부담으로 식사를 해결해야 했다.이에 경기도는 종사자·학부모 간담회, 경기여성가족재단의 정책 제언 등을 거쳐 식사비 9,000원 중 4,500원(50%)을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최중증 발달장애인’ 돌봄 실태를 조사한 결과, 경기도 최중증 발달장애인 10명 중 8명은 일상생활에서 타인의 도움 등 돌봄이 필요하고, 최중증 발달장애인 보호자 10명 중 4명은 심한 우울감을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는 30일 도내 최중증 발달장애인 1,500명을 대상으로 한 ‘2023년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돌봄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최중증 발달장애인이란 아직 학계나 현장 등에서도 합의된 정의가 없다. 다만 이번 조사엔 지적 장애와 자폐성 장애를 통칭한 발달장애인 가운데 자해·타해 등 도전
양평 구둔 아트스테이션 조성사업이 2025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오는 31일 착공한다. 구둔역은 조선시대 지평현에서 강원도를 지나는 관동대로의 주요 길목이었고, 1940년 구둔치라는 작은 고갯길 마을에 철길이 놓여 사람과 물자를 실어 나르다 지난 2012년 폐쇄됐다. 경기도 제2차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추진 중인 양평 구둔 아트스테이션 조성사업은 187억 원(도비 85억 원, 군비 102억 원)을 투입해 구둔역 주변 6만 6,557㎡를 문화관광시설로 개발하는 사업이다.양평군은 그간 경기도와 협력해 구둔역 내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양평교육지원청(이하 교육장 유승일)은 오는 31일까지 '2024년 학원 자율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자율점검은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과 「경기도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에 따라 주무관청이 실시하는 연중 실시하는 현장점검과 달리, 학원장 및 교습소장이 직접 학원 운영 상태를 확인하고 결과를 제출하는 제도이다.자율점검의 목적은 학원 및 교습소장이 운영 상태를 스스로 파악하고, 필요한 개선을 통해 학원의 질적 향상과 교육환경 개선을 이루어내는 데 있다.또한, 학원 자체의 주체적인
양평군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건강관리 사업 참여자를 29일부터 모집한다.이번 비대면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건강 증진 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지속가능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양평군은 2022년 10월 보건복지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7월부터 사업을 시작했다. 올해는 건강습관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 420명에게 건강위험요인에 따라 스마트 기기(손목 활동량계, 블루투스 체중계 · 혈압계 · 혈당계, 인공지능 스피커)를 지급
양평군이 2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2024년 전략작물직불금 신청 접수를 받는다.전략작물직불금은 식량자급률 증진과 쌀 수급안정, 논 이용률 제고, 농업인 소득안정 등을 위해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는 동계작물과 하계작물 직불금 신청기간을 분리 운영하며 품목별 단가가 인상됐다. 동계작물(겉쌀보리, 맥주보리, 밀, 호밀 등) 신청기간은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하계작물(옥수수, 가루쌀, 두류 등) 신청기간은 2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다.동계작물 재배는 50원/㎡, 하계작물은 200원/㎡이며 옥
양평군이 식품접객업소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식품제조가공업소,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1% 저금리의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융자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융자 대상은 고물가와 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식품위생업소로 ▲식품제조가공업소 생산시설자금 5억 원(총 공사비용 20% 자부담)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자금 1억 원을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또한,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시설개선자금 2,000만 원 ▲모범음식점·위생등급 지정업소 운영자금 3,000만 원 ▲코로나19 긴급 운영자금(일반·휴게음식점·
강하면은 지난 26일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발 빠른 대처로 홀몸어르신의 목숨을 구했다고 29일 밝혔다.강하면은 화요일과 금요일,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가구에 반찬을 배달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은 홀몸어르신 가구에 방문해 반찬을 전하고 안부 확인을 하려던 차, 아무리 현관문을 두드려도 응답이 없는 가정을 이상하게 여기고 복지팀으로 신고했다.신고를 받은 강하면 복지팀에서는 즉시 가정방문에 나섰으며 대상 가구 어르신의 위중한 상태를 인지하고 곧바로 119에 신고해 응급실로 이송했다.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은 어르신은
경기도가 올해부터 ‘장애인 기회소득’ 지급 대상자를 7,000명에서 1만 명으로 확대한 가운데 29일부터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다.장애인 기회소득은 ‘정도가 심한 장애인’ 1만 명을 선발해 스마트워치를 배부하고, 1주 최소 2회 이상 1시간 이상 활동하는 것에 대한 보상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활동을 통해 몸이 조금 덜 불편해진다든지 할 때 사회적 비용(의료비, 돌봄비용) 등이 감소하면 그 역시 가치를 창출하는 것으로 보는 장애인 가치 활동에 대한 최초의 인정 사례다.도는 올 상반기에는 월 5만 원씩을 지원하고 하반기부터는 보건복지부와
2015년 「문화예술교육 지원법」 개정에 따라 지자체는 5년마다 지역문화 예술교육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양평문화재단은 제2차 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2023-2027) 수립을 위한 ‘양평문화예술교육 현황파악 연구용역’을 추진했고, 지난해 11월 ㈜메이크앤무브가 최종보고서를 제출했다.이번 최종보고서의 주요 내용과 양평문화재단의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2회에 걸쳐 간략히 소개한다.(*최종보고서의 내용은 양평문화재단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용역사는 양평군 환경조사 및 분석을 도시연혁, 위치 및 지리적 환경, 인문·사회 환경, 문화자원 현황
양평군이 종합장사시설 공동 건립을 위해 과천시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데 이어 2월 건립 후보지 공개 모집을 앞두고 읍면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주민들은 환경문제와 함께 기반시설 등 인근지역 수혜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군은 오는 2030년 개원을 목표로 양평군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30만㎡ 부지에 화장시설(5기)과 봉안시설, 자연장지, 장례식장 등을 갖출 계획이며, 건립지역(행정리)과 주변 지역(부지 경계로부터 반경 1㎞ 이내 행정리)에 각각 60억 원, 해당 읍면에는 30억 원의 기금을 지원한다. 또 유치지
전진선 양평군수가 올해부터 매주 1회 각 기능별로 6급 팀장들이 참석하는 간부회의를 열어 군민이 필요로 하고 요구하는 사항을 더 자세히 듣고 점검에 나선다. 또한, 복지부서와 보건부서의 연석회의를 개최해 보건복지 연계의 두터운 복지 정책을 추진한다. 전 군수는 임기의 반환점을 도는 중요한 시기를 맞아 팀장급 이하 실무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팀장을 중심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주요 정책을 내실 있게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공직자들에게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물고 소통과 협력할 것을 강조해온 전 군수는 “간부 공직자를 중심으로 군정 전체
양평군이 설을 앞두고 지난 22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지역농협(하나로마트), 로컬푸드직매장 등과 함께 ‘내 고장 상품 애용 운동’을 펼친다.‘내 고장 상품 애용 운동’에는 양평친환경로컬푸드직매장, 양서농협 두물머리로컬푸드직매장, 양평농협(강상지점) 로컬푸드직매장과 7개 농협의 13개 하나로마트가 참여했다. 참여 매장은 ‘설 명절은 선물도, 장보기도 양평 농특산물로!’를 구호로 내걸고 유관 기관과 사회단체, 지역주민들의 동참을 유도해 적극 홍보에 나선다.군 관계자는 “행사 기간 동안 양평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을 엄선해 ‘양평
양평군이 2월부터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의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한다.대상포진은 감염 시 극심한 통증을 수반하며 1회 접종으로 연령에 따라 50~60% 수준으로 발병률이 감소하며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취약계층은 고가의 비용으로 경제적 부담이 높아 예방접종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군은 지난해 11월 「양평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오는 2월부터 양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 군민 중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제2조 제2호에 따른 수급자와 같은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