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올해 최종 예산 규모가 6776억9998만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지난해 최종 예산 6113억9900만원보다 663억98만원이 증가한 것이다.양평군의회는 지난 5일 제257회 제2차 양평군의회 정례회 예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제3회 추경예산안과 제4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동의안, 제2회 기금운용계획 변경동의안 등을 심의해 원안가결했다.3회 추경 예산은 지난 2회 추경안보다 252억5589만원이 증액됐다. 주요 요인으로는 지방교부세 213억원, 보조금 147억원 등이 크게 증가했다.세출 세부 항목으로는 방법용 CCTV 설
양평군의 내년 예산 중 신규로 편성된 사업은 80건 313억9185만원 규모다. 이는 전체 예산5221억9383만원(일반회계) 대비 6%에 불과하다. 대부분의 예산이 이전부터 해오던 지속사업이라는 의미다. 80건의 신규 사업 중 연구․개발 용역이 14건으로 가장 많았다.양평군이 제공한 내년 신규 예산을 부서별로 살펴보면 문화체육과와 농업기술과가 9건으로 가장 많았고, 홍보감사담당관을 비롯한 14개 과는 신규 사업이 없었다. ◆서울사무소 재상정각 부서별 핵심 신규 사업을 살펴보면 기획예산담당관은 올해 2회 추
양평공사 관계자 “전부 교체 한 달 걸려”불친절 민원엔 “포털에 칭찬글도 많다” 물맑은양평 볼링장에서 지난달 20일 볼링기계 전기제어 회로기판에 문제가 생겨 설치한 지 6개월 밖에 되지 않은 기계 전부를 교체해야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볼링장을 운영하는 양평공사 담당자는 설치 오류인지, 직원의 단순 실수인지 고장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물맑은양평 볼링장은 지난 5월15일 양평읍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 내에 개관했다.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 개최 시기에 맞춰 급하게 공사를 진행해 개관 당시 시스템과 레인 점검이 미비하다는 지적을 받
지평면 지평 탄약고 일대에 설정된 군사시설보호구역 574만㎡ 중 약 44%에 해당하는 251만㎡가 해제된다. 이는 보호시설로 묶였던 사유지 53%가 포함된 것으로 그간 중첩규제로 고통 받아온 접경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 등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국방부는 지난달 21일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 심의위원회’를 열고 전국 21곳의 군사시설 보호구역 3억3천699만㎡를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서울 면적의 절반에 해당하는 것으로 24년만에 최대 규모다.이번 해제로 양평군 역사 이래 가장 많은 군사시설 보호구역
양평군은 지난 26일 양평군민회관에서 제7회 ‘군정베스트5’ 공모전을 열고 올해 최고의 정책으로 ‘도로개설 구간 상수관로 병행설치’사업을 선정했다. ‘군정베스트5’는 2012년부터 열리는 공모방식 팀 평가 대회다. 접수된 100개 과제 중 1차 서면심사를 통해 21개 과제, 2차 전문가심사(한국미래정책연구원)를 통해 10개의 발표과제를 뽑는다. 3차 심사에서는 주민평가단 100여명이 참여해 진행한 현장투표결과와 온라인 사전심사 결과를 합산해 올해 최고의 정책을 최종 선정했다. 대
지난 20일 5급 이상 부서의 조직개편을 단행한 양평군은 연이어 6급 팀 조직개편안을 23일 발표했다.현재 173개팀이 181개팀으로 8개 팀이 증가한다. 본청에 신설되는 팀만 16개고, 복지팀이 없었던 강하, 옥천, 서종, 단월, 개군, 청운면 등 7개 면에 복지팀이 신설된다.지역경제과에 있던 미식문화팀은 폐기되고, 공모사업을 도맡았던 창조전략팀도 그 업무를 각 부서로 넘기고 해체한다.이번 팀 조직개편의 방향은 크게 두 가지로 ▲중앙정부 시책 및 민선7기 정책 반영 ▲업무 연계성 및 효율성 극대화 등이다.정부시책반영의 대표적인 예
아이비영농조합법인(대표 양경열)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8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에서 기타주류 부문의 대상과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양평군농업기슬센터가 지난 23일 밝혔다.올해로 11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는 잊혀져가는 전통주의 육성 및 발굴을 지향하는 대회로, 5개 경쟁부문으로 치러진다. 아이비영농조합법인은 대회 최초로 기타주류 부문의 대상과 최우수상을 동시 수상했다.아이비영농조합법인은 꿀벌을 직접 기르면서 양봉산물의 다양한 가공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번 품평회에 벌꿀을 이용한 허니비와인, 허
양평군은 2019년 기간제근로자 85명(46개 분야)을 공개 모집한다.신청자격은 지방공무원법 제31조에 따른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고, 현재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양평군으로 돼있고 실제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성인이다. 단, 쉬자파크 운동처방사, 몽양기념관 교육업무 및 운영지원 분야는 거주지 제한이 적용되지 않는다.또 기념관, 체육시설, 산림휴양시설, 도서관 분야는 아동청소년 성보호법 제56조에 따라 성범죄 이력이 없어야 한다.원서접수는 다음달 6~7일 2일간이다. 소정양식의 응시원서‧이력서‧자기소개서 각 1부와
비만인구 증가와 미용에 대한 관심으로 다이어트 관련 다양한 용품과 서비스가 출시되고 있다. 최근 몸에 붙이기만 해도 지방이 분해된다거나 셀룰라이트가 감소된다는 등 다이어트 효과를 표방한 다이어트 패치(또는 복부패치, 바디패치) 제품이 효능‧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채 유통되고, 관련 피부 부작용 사례도 확인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에 따르면 2015년1월~2018년6월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다이어트패치 관련 위해사례는 총 25건으로 확인됐다.위해증상이 확인되는 22건 중 발진, 가려움,
개군면 세바퀴 평생학습마을(이하 ‘세바퀴마을’) 힉습공간이 지난 29일 개군면사무소 2층에 문을 열었다.세바퀴마을은 지난 2016년 경기도와 양평군에서 5년 간 지원하는 민간주도 평생학습마을로 지정됐다. 개군면 다목적회관 1층에 공간을 마련하고 선주민과 이주민, 다문화가정, 군부대가족, 개군초‧중 교육가족이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다.지난해부터 징검다리교실을 통해 마을리더를 교육하고, 지역강사를 발굴해 다양한 수업과 강좌맛보기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해왔다. 올해는 초등학생 대상 생활체육(배드민턴, 국궁)교실과 중
지평면은 지난 27일 장동균 군수, 이정우 군의장, 이혜원·송요찬·전진선·윤순옥 군의원, 이종인 도의원 및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평목욕탕 개장식을 개최했다.지평목욕탕은 부지면적 566㎡에 지상 2층 건축연면적 347.6㎡규모로 총 사업비 11억원이 소요됐다. 지난해 12월 착공해 올해 9월10일 건물을 준공했고 시범운영 후 개장하게 됐다.1층은 여탕, 2층은 남탕이다. 이용요금은 일반 2000원, 어린이와 70세 이상 어르신은 1000이다. 운영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 오후 5시까지다.지평면 목욕탕은 2016년
양평곤충박물관(관장 신유항)은 지난 26일 박물관 영상실에서 열린 ‘양평 소똥구리 복원사업 학술대회’에서 소똥구리 부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이날 학술대회에는 양평곤충박물관 신유항 관장과 김기원 학예사, 몽골국립농업대학 졸룬자브 출템 명예교수를 비롯한 연구진 3명, 백문기 한반도곤충연구소 소장, 정동균 군수, 이정우 군의회 의장 및 의원 등이 참석했다.김기원 양평곤충박물관 학예사는 소똥구리 인공사육 환경 연구 결과 보고에서 2018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채집해온 20마리 중에서 4마리가 지난 10월 부화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소똥구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 양평관리역은 지난 27일 양평군민을 대상으로 ‘공공(행복)택시 철도연계서비스 간담회’를 가졌다.수도권동부본부 영업처 마케팅팀과 양평군 교통과 관계자, 25개리(행복택시 운행 미을) 이장 등 29명이 모인 가운데 공공택시 설명 프레젠테이션과 질의‧응답 및 점심식사 순으로 진행됐다.‘공공택시 철도연계서비스’는 행복택시가 운행되는 25개리의 주민들이 전화로 공공택시와 열차승차권을 예약해 이용 편의를 돕는 사업이다. 해당지역 주민들은 한 번 신분증을 가지고 양평역을 방문해 가입하면, 이후에는 전화로 공공택시
양평군은 지난 26일 양평군민회관에서 공무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양평군 인구정책 위원이자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인 김수현 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김 박사는 우리사회 핫이슈인 인구절벽 현상으로 인해 벌어지게 될 문제를 정치, 경제, 사회 등 각 분야별로 제시하고 타 지자체의 인구예측 사례 등을 심도 있게 다뤘다.특히, 양평군의 인구구조와 향후 인구변동을 전망하며, 1인가구 증가와 노령화에 따른 부양비 증가 등에 대응하기 위한 지자체의 노력뿐만 아니라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대응을 강조했다.
일진아스콘의 행정소송을 불안하게 보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중앙행정심판위원회(이하 중앙행심위)는 지난 28일 경기도 용인시의 아스콘생산업체 A사가 경기도의 폐쇄 명령을 취소해달라고 낸 행정심판을 기각했다. 기존에 환경유해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설치허가를 받았더라도 나중에 특정대기유해물질이 법령에 추가됐다면 이에 대한 허가를 다시 받아야 된다는 의미다.A사는 1983년부터 아스콘을 생산했는데, 2005년 관련 법령이 개정되면서 새로 추가된 특정대기유해물질(다환방향족탄화수소류)에 대한 시설 설치허가를 받지 않은 상태
양평군은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환경개선사업 지원, 테크노파크 기술지원, 국내외전시회 지원, 해외통상진흥정책 등 올해 총 4억(군비 2억, 도비 1억, 국비 1억)원을 투자해 신규 기업 발굴과 유치에 나서고 있다. 이 사업의 성과로 지난해 11월 농업회사법인 ㈜본프레쉬가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의 본사를 용문면 화전리로 확장 이전하며 양평행을 택했다.지난 20일 본프레쉬 공장을 찾아 고무현 대표와 이야기를 나눴다. ◇ 4년 연속 성장 기업는 2012년 설립됐다. 국내 간편식 시장 중 빠르게 수요가 늘고 있는 신
농민기본소득은 사회적 합의를 통해 정부·지자체가 농민들의 가치를 인정하고 관심을 가지겠다는 신호이다. 농민소득을 도입하기 위한 공감대 형성의 장이 지난 28일 양평군민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강연 및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여주시양평군지역위원회와 양평군이 주관하고 농민단체가 공동주최했다. 1부 농민기본소득 강연, 2부 토론회, 3부 질의응답 순으로 구성된 행사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정동균 군수, 백종덕 더불어민주당 여주시양평군지역위원장, 이정우 군의회 의장, 송요찬 부의장, 윤순옥 군의원, 농민 등 400여
4319명 반대 서명 전달… 유치단도 2600여명 찬성 서명 전달정동균 양평군수가 지난 28일 군청 앞에서 열린 ‘양평 화상경마도박장 반대대책위’(이하 반대대책위) 기자회견장에서 “화상경마장 동의는 군수직위를 내려놓는 것과 같다”고 발언해 자신의 임기 동안에는 화상경마장 유치 동의를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승마공원 유치추진위원회(이하 유치추진위) 측도 기자회견에 앞서 정 군수에게 2600여명의 찬성 서명을 전달했지만 정 군수의 동의 거부로 결국 사업신청은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다음달 19일까지 한 달간 우체국쇼핑몰 내 경기도지사인증 ‘G마크 특별관’에서 연말맞이 판촉전을 연다.양평 또바기꿀, 양평다물농산 한과, 서종잣, 광이원청국장, 중미산산더덕 등 일부품목을 최대 10%까지 할인 판매하며, 경기도 G마크관 또는 경기농식품을 1만원 이상 구매한 사람에게는 가격대별로 1000원부터 최대 5000원까지 상품할인쿠폰을 선착순 지급하는 ‘연말할인 쿠폰이벤트’가 진행된다.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관계자는 “경기도지사가 품질과 안정성을 인증한 G마크 우수 농산물로 건강한 한해를 마무리 하고, 다양한
이달부터 셋째 아 이상 출산가정은 소득과 무관하게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는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에 방문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준중위소득 80%이하의 기본지원 대상과 소득과 무관하게 지원이 가능한 예외지원 대상으로 나뉜다.양평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예외지원 대상이 희귀난치성질환 산모, 장애인 산모 및 신생아, 미혼모 산모 외에 셋째 아 이상 출산가정까지 확대됐다.이번 조치로 기준중위소득 80%초과 셋째 아 이상 출산 산모는 1